•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 문학의봄 ▒
 
 
 
카페 게시글
수필(수기,꽁트,칼럼,기행) 막걸리 한 잔
화원 안영신 추천 0 조회 111 23.02.06 07:39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2.06 09:01

    첫댓글 막걸리 한 잔 잘 읽었습니다.
    막걸리 한 잔으로 인생의 전반을 반추한 글이네요?
    막걸리에는 작가님과 같은 추억을 누구나 갖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농사를 도와주던 시절 아버지 막걸리를 주전자 뚜껑에 따라 맛보던 기억이 납니다.

  • 작성자 23.02.07 08:46

    어제 '막걸리 향수'를 읽어보니, 이 작가님은 막걸리에 관련된 많은 지식과 체험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저는 도시에서 살아서 그렇지는 못하지만, 술을 즐기다 보니 막걸리에 얽힌 몇 가지 일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막걸리 글 두세 편은 더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막걸리 한 잔 ~

    글을 읽으며
    저도 많은 추억이 쏟아집니다

    어린 시절 친정어머니께서
    동동주를 만드는 과정을
    많이 봐서 그런지

    작가님의 기억처럼
    막걸리 ~
    특히 한 모금 마실 때의 그 순간
    어린 시절의 잔상이 자주 떠오르곤 합니다


    저는 한 모금 두 모금
    그 환상의 맛을 사랑합니다.

  • 작성자 23.02.07 08:49

    술을 안 드시는 서림님도 술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담에 만나면 막걸리 반 잔만 같이 하시지요.

  • 23.02.06 13:09

    제가 막걸리파라서 의미 깊게 잘 읽었습니다.
    막걸리에 얽힌 추억의 기승전결을 온통 읊으셨군요.
    주전자 심부름 때 막걸리 빨아먹은 기억은 누구나 있군요.ㅎ
    문득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 작성자 23.02.07 08:51

    막걸리를 즐겨 마시는 회장님은 막걸리에 관련된 소재를 많이 가지고 계실 거라 짐작됩니다.
    막걸리 이야기도 언젠가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 23.02.06 14:40

    돌아가시기 직전 병상에서 원하시던 막걸리 한 잔 드렸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 작성자 23.02.07 08:55

    고지식하게 간호사 말만 듣다 보니, 결과적으로 아버지의 작은 소망을 외면하고 말았습니다.
    다른 식구들은 그 일을 다 잊어버린 것 같은데, 술을 즐기는 저로서는 두고두고 후회할 일로 남아 있습니다.

  • 23.02.06 21:15

    동동주에 설탕 탄 우리 할머니표 동동주!
    정월 대보름 밤에 무쟈게 생각났습니다.
    전 이미 초등학교 저학년에 막걸리 한 모금에 입도했습니다.
    막걸리 한 잔~~~

  • 작성자 23.02.07 09:00

    다솔 님도 술을 가까이 하시는 분 같군요.
    언제 기화가 되면 모임에 참석하셔서 막걸리 한 잔 같이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 23.02.07 09:33

    @화원 안영신 ㅎㅎ제 주량은 딱 한 잔입니다.
    것도 세월따라 늘린 양이네요.
    막걸리에 대한 추억, 잼있게 읽었습니다.

  • 23.02.07 11:30

    아버님 마지막 소원이셨을
    막걸리 한잔 올리지 못한 갈증은
    해소될 수 없겠지만,
    그래서 더 깊은 그리움으로
    기억되시겠네요.

  • 작성자 23.02.08 12:30

    산은 길고 길고 물은 멀고 멀고
    어버이 그린 뜻은 많고 많고 크고 크고
    어디서 외 기러기는 울고 울고 가느니

  • 23.02.16 23:14


    저도 막걸리에 대한 추억이 많습니다.
    공감하며 배독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2.17 13:31

    언젠가 산마을풍경님의 막걸리 글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랜만에 올린 글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