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글을 올렸었고 2마리는 좋은 집 찾아 잘 갔구요.
한마리는 예약 받고 입양가길 기다리고 있어요.
이제 여아 두마리가 남아서 다시 글을 올립니다.
이전에 올렸던 사진 중에 요 두아이에요.
둘다 컬러도 무늬도 비슷해서 정말 쌍둥이 같아 저도 구별이 어려운 애들이죠 ㅎㅎ
이때보다 커서 이제는 놀숲태가 풀풀 나는 멋진 어린냥이가 되었답니다.
언니 냥이
후레쉬 한번 터졌다고 의심과 불신의 눈초리를 날리다니!! ㅠ_ㅠ
요로고 앉아있으면 두툼한 발이랑 털이 너무 멋있어요!
무릎에 앉혀놓고 쓰담쓰담 하니까 멍때리다 코코 잠이 들려고 하네요 ㅎㅎ
요 아이는 동생보다 좀더 겁이 많아요.
그래서 가능하면 이전에 냥이를 길러보신 적이 있는 여자분이 데려가심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통 입양가면 짧게는 10분. -_ -;; (이런경우는 정말 드물지만;)
기본 3일에서 정말 길면 한달 정도 낯을 가리는 애들이 있어서요.
냥이 길러보셔서 내공이 있는 분이 데려가셨음 하네요..
이런 애들이 한번 맘을 놓고 따르면 정말 강아지 버금가게 이쁜짓을 많이 하죠.
저희 첫째도 그랬거든요.
동생 냥이
에잇 놓아라!!!
냥이 장난감으로 왔다리 갔다리 해주니까 잡겠다는 저 의지에 찬 눈빛.
손으로 팍팍!!
카메라 들이대면 눈이 뎅글! 뭐 해??? ㅇ_ㅇ+ 왜 찍어! 요론 느낌 ㅋ
동생인 요 아가씨는 언니처럼 겁쟁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얌전한 타입이에요.
하지만 노는거 하나는 신나게 잘 놀아요.
뭘 줘도 뭘 가지고도 신나게 놀죠.
아 특기 사항으로는 좋아하는 간식을 주면 ㅎㅎㅎ
우아아아앙. 으르라아앙. 우오오옹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너무 너무 좋아해요.
가끔 너무 좋아하는걸 주면 이러는 애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진짜 그러드라구요. 정말 귀여워요 ㅎㅎㅎ
이제 가을이 되고 조금더 나이를 먹으면
털이 더더욱 후와후와 해지겠죠.
놀숲답게 풍성풍성
꼬리도 풍성풍성.
굉장히 멋지게 자라난답니다.
어떤 고양이들도, 강아지들도 그렇지만
놀숲아이들은 아가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순간이 기대가 되는 품종이에요.
일본 펫샵이나 캐터리에서 분양하는 가격은 대략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요새는 한국도 놀숲같은 품종냥이는 비싸더라구요.
저희집에 여자아이들이 한번씩 아가 볼때까지만 이라고 생각하고낳은 애들이라서
품종 고양이지만 캐터리나 펫샵같은 가격으로 분양하지는 않구요.
펫샵, 캐터리 분양가의 반 가격 이하로 분양하려고 해요.
한 40% 정도의 분양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일반적인 분양가를 모르시는 분이 계신다면
요 아래 사이트 참고해주세요.
놀숲 브리더 분들이 직접 분양하는 사이트라 저도 자주 보는 곳이거든요.
http://norwegian.beginners-cafe.com/
연락은 카카오톡 airyseoin / 라인 airyseoin 으로 연락주시고
카톡이나 라인이 없으신 분은 airyseoin@naver.com 으로 메일 주세요.
다음 쪽지는 확인을 잘 안하게 되서요.
첫댓글 고양이 귀엽네요..
감사합니다!!^_^
전 고양이 별로 안좋아사는데 이 고양인 정말 생긴게 멋있네요. 분양글 아니여서 죄송요.
노르웨이숲 고양이 감탄하고 갑니다.
ㅎㅎㅎ 우리 아가들 칭찬 감사해요. 고양이는 정말 키워보지않음 그 매력을 몰라요. ㅎㅎ 언젠가 묘연이 닿아서 냥이랑 함께 하셨음~ 하네요 *_^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