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동안 열심히 쉬는날이면 가을구경을 다녔습니다
빨리가버릴 가을을 놓지지 않으려고 안달안달하면서요
생각보다 가을이 오래 내곁에 남아있어 주어서 행복했습니다
이번주 주말에도 열심히 동네가을을 보러 다녔습니다
아직도 감탄할만큼 아름다운 단풍이 있는가히면
풍성했던 옷을 다벗어버리고
앙상하게 가는 나뭇가지만 서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제 슬슬 가을과 이별 준비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토요일 오후 예배마치고 가본 초안산 캠핑장쪽 단풍
낙옆에 발이 푹푹빠진다
초안산 가는 또다른길 도봉문화정보도서관 뒷쪽의 단풍
몇년전에 우연히 안 내 비밀의 단풍정원
올해도 그아름다움은 여전했다
잘익은 산수유열매 도 가을임을 알린다
일요일아침에 가본 들꽃 수목원은 늦가을을 알린다
초안산 쪽으로 가는 길은 낙옆이 가득...
수양벚꽃나무의 앙상한 가지가 가을과의 이별을 알리고있다
다시 도봉정보도서관 뒷동산을 찾아보며 감탄을하고...
월계동 비석근린공원의 가을을 맛본다
월계교 다리를 지나면서 본 중랑천
분홍빛 코스모스가 아직도 한창이라 깜짝 놀랐다
보고 또봐도싫증나지않는꽃,꽃,꽃.
당현천의 노랑코스모스도 아직 건재함을과시하고...
꽃 폭포는 내년을 기다려야하나보다
당현천옆 가재울공원의 단풍도 절정이었다
첫댓글 도심 속 곳곳의 늦가을 정취를 담으셨네요. 작품입니다. Good~~
칭찬의 댓글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날 되셔요
그리 험한 산도 아닌데 70대 방에 같이 할수 있는 분이 있는지 창에 좀 뛰어 보심이 어떠신지?
제가 따라 가고 싶은 맘에 청해 봅니다 ㅎㅎㅎ
님의 말대로 번개처서 같이가고도 싶지만
아직 리딩할 자신이없어요
주말 밖에는 시간이없고요.
이젠 단풍도 끝물이라 예쁜곳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평지걷는거라서 충분히 가실수는 있을것 같아요.
진작에 얘길하셨으면 좋았을텐데..
언제 만나서 함께 걸을수있기를 기대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아직은 늦가을 같은 상쾌하고 어딜가나 단풍이 ~
꽃들이 반깁니다
저두 요즘 정신없이 돌아칩니다
가을이 주는 외로움 ~
한살 기다리는 저 세월이 미워 눈흘김하며 여기저기 돌아 칩니다
둘레님 후기를 보면 누구라도 바랑하나 짊어지고 나설듯 하네요
늘 떠날수 있는 동기 부여해주시는 둘레님 감사합니다
땡큐 !!^^
부지런한 잠시님
댓글 보며 기운이나요
다녀오신곳 달랑 사진한장만 올리지말고 자랑좀 하시라니까요,
가을하늘 구름도 참멋져요
얼마 남지않은 가을 부지런히 즐기셔요
화이팅!!!
댓글 감사요.
늦가을 초겨울의 정취도 아름답네요
이렇게 다니시다가 풍경 찍어 올려주시는 마음 예뻐요
걷기 불편한 입장에서는 발길따라 즐거움 입니다()
미소라님
칭찬의 댓글 감사합니다
제글과 사진이 즐거움이 되었다니 저도 정말 기쁘고 즐겁습니다
풍성하고 행복한 가을되시길 빕니다
코로나 확진으로 캠핑도 취소하고 집콕
우울증 걸릴 지경이였는데 사진보며 맘 달래보아요.
감사합니다.
격리 끝났는데도 기침과 가래가 아직도 좀 있어 마음 심란하네요.
코로나
아주 단단히 걸리셨나봐요.
쉽게 감기처럼 지나가는 경우도 많지만
고생하는 사람들도 꽤많은것 같아요
우리나이가 고위험군에 속한다고하니까요...
좋은 계절에 방콕하고 계시니 얼마나 답답하실까?
이해가됩니다
그래도 몸 잘 추스리시고 건강잘 챙기셔요
빨리 회복되셔서 전처럼 방방곡곡을 다니시며
전국의 아름다운곳 소개 기다립니다
긓 ...
참, 좋아요~
혹, 조선 일보에 칼럼도 쓰세요...?
조선일보에 칼럼을 쓸정도면
이까페에는 들오오지도 않았겠지요.ㅎ.
칭찬의 댓글 감사합니다
@둘레 둘레님 ~~ 무슨 그런 섭섭한 말씀을 ~ ㅎㅎ
조선일보에 칼럼 쓸 정도되셔도
이 카페 들어오셔야죠 ~
그래야 빛나고 정성스런 글을 70대 회원도 읽을 수 있죠.
한 해가 끝나려 하는데..
그동안 둘레님 덕분에 70대방이 활기찼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좋은 곳도 많이 보시고
또 많이 올려주세요.
@이름으로 방장님이 잘 이끌어나가
우리70대방이 활기가득한 한해였던것 같아요.
용기주는 댓글 감사합니다
이해도 얼마 남지않았네요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도 즐겁게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