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10.27 연합 예배에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실 줄 믿습니다.
반 성경적 악법들이 더 이상 발 붙이지 못하고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 종교개혁의 날이기도 하지요.
요한 구텐베르그의 인쇄술은 성경을 평신도 들에게 까지
급속도로 공급하는 계기가 되었고 종교개혁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마틴 루터를 비롯한 종교개혁 자들은 중세 교회의 개혁(reformation)을 원했습니다.
하지만 로마 카톨릭은 이를 수용할 수 없는 형편이었기에
새로운 전환점(transformation)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교리나 교회 중심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말씀 중심의 개혁 교회가
오직 그리스도(Solus Christus),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오직 은혜(Sola Gratia),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의 5S 사상과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한다"(The church reformed always reforming)는 신념을 가지고
유럽의 종교개혁을 추진했습니다.
오늘 연합 예배를 계기로 한국 교회가 이러한 종교개혁의 정신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교회가 하나 되고 성도가 하나 되어
한국사회와 국가를 거룩하게 세워나갈 때,
하나님 기뻐 하시는 살기 좋은 나라,
복음으로 통일된 한반도를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