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을 안쪽으로 삐는 내번 염좌는 스포츠 손상의 14%나 되며 하루 1만명 당 1명꼴로 발생한다.
농구에서 점프한 후 땅에 발을 닿는 순간,
축구에서 공을 몰고 달려가다
갑자기 멈출 때와 같은 동작을 하다 발목을 잘 삔다.
나이드신 분들은 땅이 움푹 파인 곳을 헛 디뎠을 때 절단난다.
축구선수가 발목을 다치면 트레이너가 달려가 부상 부위에
스프레이 같은 것을 뿌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뿌리는 파스쯤으로 알고 있다.
이것은 파스가 아니라 냉각제다.
발목을 삐면 가장 먼저 얼음찜질을 해야 한다.
얼음찜질을 하면 다친 부위의 혈류량이 줄어 출혈이 감소된다.
상처 부위 주변 세포의 신진대사를 억제하여 조직이 저산소증에 빠지는 것을 방지한다.
발목을 삐고 난 다음 48시간까지는 아이싱을 매일 4시간마다 15~ 20분씩 하면 좋다.
아이스 팩은 비닐종이에다 냉장고 얼음을 넣어 만들면 된다.
아이싱을 한꺼번에 30분 이상하면
오히려 동상 등 조직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손상부위에 아이싱을 자주 해 주고, 심장보다 높게 해주고,
압박붕대로 감는 것을 초기부터 빨리 해줄수록 회복은 빠르다.
삔 발목에 파스를 붙이거나 발목을 따뜻한 물에 담그면 어떻게 될까?
일시적으로 통증은 줄어든다.
그러나 다친 주변조직 세포에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조직이 저산소증에 빠져 통증이 심해지고 퉁퉁 붓게 된다.
붓기 때문에 하지 않아도 될 고생을 하게 된다.
파스를 뿌리는 것은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격’이다.
삐었다고 생각하면 얼음찜질이 무조건 최고다.
양한방 치료 방법이 너무 다르지만 얼음찜질 먼저하는 것은
둘 다 같은 처방이다.
첫댓글 삐고 붓고 멍들고 뻐근할 때 파스가 만능이라고 여겼는데ㅡ제가 용감했군요. .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