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권 LINC 3.0 ICC 협의체 지산학 공유·협업 워크숍' 개최
우리 대학이 25일(금) 오후 4시 울산보람컨벤션 늘봄룸에서 ‘2024년 울산권 LINC 3.0 ICC 협의체 지산학 공유·협업 워크숍’(이하 행사)을 개최했다.
우리 대학은 교육부의 LINC 3.0 사업에 참여하는 울산지역 대학 간 기업협업센터(ICC : Industrial Collaboration Center) 협력 강화, 지자체 협업 활성화 추진과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울산권 전문대학과 일반대학의 협업생태계 조성, 지역특화 분야 중심 유사 ICC 간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공유·협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대학 전유명 LINC 3.0사업단장, 춘해보건대학교 한현용 LINC 3.0사업단장, 울산대학교 이재신 LINC 3.0사업단장을 비롯해 대학별 사업 관계자와 울산광역시 최행선 대학청년과 대학협력팀장, 울산테크노파크 류상열 지산학협력추진본부 사업운영실장 등 모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대학교 ICC 운영성과 발표 ▲우리 대학 ICC 운영성과 발표 ▲춘해보건대학교 ICC 운영성과 발표 ▲지산학(지자체/테크노파크-대학ICC-산업체)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논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대비한 ICC 운영 방향 논의 ▲울산권 3개 대학 ICC 공유협업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울산권 3개 대학은 LINC 3.0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ICC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울산권 LINC 3.0 ICC의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울산권 대학의 ICC 지역기업 지원활동 강화 및 상호협력 체계 구축 ▲LINC 3.0 사업 ICC의 지역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 공동 수행 및 공유·협업 강화 ▲지역산업별·대학별 특성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분야의 노하우 공유 및 ICC 성과 제고 ▲개별 ICC 운영 활성화와 분야별 협업을 통한 지역발전 및 지역 정주 확대 추진 ▲지자체-대학ICC-산업체 연계 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역사회 혁신 주체 수요 반영 지역인재 양성 및 ICC 활동 공동 성과발표회 개최 등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우리 대학 전유명 LINC 3.0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2022년부터 수행 중인 LINC 3.0사업을 통해 산학협력을 넘어 지산학 네트워크를 고도화 및 체계화하고 있다. 울산권 대학들은 대학별 성과를 공유하면서 지산학 협업의 지속성을 강화하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수요 밀착형 인재를 양성해서 울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해야 한다. 나아가 내년에 시행되는 라이즈(RISE) 사업을 위해 대학별 강점 분야를 라이즈 사업과 연계하고,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 사업을 찾고, 공유·협업 범위를 확산하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