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서 돌아온 남편
.
어제도 만취해서 돌아왔다.
너무 취해서 엘리베이터를 찾지 못했다.
계단으로 오르다 넘어져 얼굴을 많이 다쳤다.
아무리 취했어도 치료는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바로 화장실로 갔다.
상처에 빨간약도 바르고 반창고도 붙였다.
그런데 오늘아침 마누라한테 또 야단 맞았다
매일 취해서 정신없이 돌아 다닌다고….
그러나 어제 만은 멀쩡 했었다고 우겼다
그러자 마누라가 이렇게 소리쳤다. . . . . . . . . . . .
.
"아니,멀쩡한 사람이 화장실 거울에다
반창고를 저렇게 다닥다닥 붙여놔요!!"
어느 여자의 고백
.
첫번째 남자는 너무 아프게 했고
두번째 남자는 날 반 죽여놓다시피 했고
세번째 남자는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주문이 많았고
네번째 남자는 처음 보는 기구까지 사용했고
다섯번째 남자는 무조건 벌리기만을 강요했고
여섯번째 남자는 벌려진 그곳을 이리저리 구경했고
그리고, 지금 이 남자는 매우 섬세하고 자상하다.
제발 이 남자가 마지막이길 바랄뿐이다.
.
아~~ 생각조차.. 싫어요!
ㅋㅋ..! 지금까지 치과 이야기였는데...
무슨 생각 하셨나요?
-옮긴글입니다.-
첫댓글 좋은 글 감상잘 하고 갑니다.
팽복한 밤 되세요~~^^
오늘도 즐겁게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