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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2011/08/19 04:57:34
세계 경제, 우리 경제가 등락은 거칠 수 있어도 폭락은 절대 없는 이유 하나만 말해준다.
다른 이유, 근거들은 유효 본 글, 댓글들 있을 때마다 가르쳐 줄 테니 모두 보채지 말거라.
언 발에 오줌 누기도 빚내어 소 잡아 묵기일지라도,
워낙 글로벌 경제가 엉망진창이기에,
특히 미국, 유럽, 일본 등 자칭 선진 경제국 놈들은 더욱 엉망진창이기에,
빚 돌려 막기 든, 너그들이 말하는 양털 깎기, 빚 떠넘기기 든, 버블 돌려 막기로 리먼 사태 이전보다 더 큰 버블 형성이든, 세계경제는 미쿡 주도로 다우 3만, 4만의 그날, 그때까지 가보자가 외길 수순이다.
다우 5천, 에스앤피 5백은 개뿔이다 자슥들아.
실업률이 뚝 떨어져 인플레이션 갭을 걱정할 때까지,
그 한계, 임계치까지 미국이 앞서고 세계가 뒤따르며 실물, 금융자산 버블 형성을 위하여,
중장기간 혹은 장기간 계속 달려갈 거란 말이다.
그것이 5년이 걸리던 십 년, 그 이상이든 글로벌 버블 재형성은 외길 수순이다.
그리 안하믄 각국의 정부, 궁민 모두가 디지거나 개고통을 겪게 될 테니까.
세계 각국, 밥솥의 돌 하나, 극소수 폭락이 비관론자들을 제외한, 각국, 각 국민이 그걸 원할 것이니.
따라서 폭락은 무신, 개 뿔이다 ♫♪♫♪들아.
참고로 미국 놈들 요즘 우찌하고 노는지 함 봐라.
연방은 윤전기로 마구 돈 찍어 헬기로 뿌리기, 중장기 제로금리도 부족하여,
못 가진 다수를 위한 의료, 교육, 노동 등 사포시 밟아뿌고,
가진 자 소수를 위한 세금 등 낮추고 석유 값 소버블 형성 등등까지 하는 나라다.
미국의 지방정부들도 마찬가지다.
특히, 전임 부시 정권 때부터 십 년 넘게 연방이야 죽 쑤던 말던 승승장구하고 있는 부시의 고향 텍사스 지방.
지속 가능한 성장이 뭔 말인지 폭라기들은 잘 알꺼나 모를꺼나.
잡썰들 댓글로 나가신다.
개정치, 개정부는 당금, 개언론 등 닥치고 폭락이 새기들 모두 처 봐라.
돼지발에 진주격이지만,
잼 없는 사회, 갱제, 정치 등의 자펌, 타펌질도 이어질 것이다.
복면 2011/08/19 15:33:20
쓴 김에, 단기적인 미국, 세계 주식시장에 대해.
너무 느리게라도 상승, 혹은 등락 중이지만,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 등 각국은 처참한 나랏빚 등으로 인헤 적극, 확장적 재정정책이 크게 제약을 받고 있기에,
더욱 예측이 어렵긴 하지만, 글로벌 주시기 시장의 회복은 늦어도 내년 1분기 이전, 늦어도 2분기부터는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전년 대비 분기 성장.
착시, 기저효과로, 작년인 2010년 1, 2분기 때 각각 3, 8% 내외 상대적 고성장,
그 이후로 3분기 연속 하락한 미국 지디피를 반영하여, 2011년 올해 1, 2분기에는 더블딥 논란까지의 저성장 국면이지만. 올 3분기부터는 동일한 착시, 기저효과로 상승 가능할 것이고 내년 1, 2분기까지 쭉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세계 주식시장은,
특히 자칭 선진시장들은 항상 그래왔듯 우리를 따르는 미국을 따라갈 가능성이 높고.
통상 반년을 선행하는 주식시장은 언제부터 대세 상승 가능할까?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국민경제의 건강, 지속 가능 성장에 달려있다.
이하 이와 관련하여 타펌질.
2019.04.24.
sol & sonne.
중략
마지막으로 전국 단위만 아니라 도시, 지역 내 균형 발전과 관련하여 부산 각 자치구의 도시 및 주거환경 개선과 인구 증감 가능성에 대해서만 간단히 살펴본다.
1. 해운대구 - 도시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거의 완료되었기에 그런지 해운대구의 인구는 2010년경 43만 명가량에서 지금은 대략 41만 명대로 계속 감소하였다.
그러나 2020년경 해운대구의 인구는 그리 많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해운대구는 개발이 거의 마무리 단계지만,
그럼에도 많은 인구, 돈이 유입 가능한 동부산 관광단지, 센텀 ICT 산업지구, 일 광신도 시 등등과 자잘한 수영만 요트장, 운촌항 등등 해운대구와 그 주변의 각종 산업과 도시 및 주거환경 산업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일광 신도시, 우동 3구역 등 잔여 주택재정비 사업체들의 이주 등 인구 유출 가능성은 부정하지 못하지만,
엘시티 더샵, 중동 캐슬 스타, 비스타, 센트럴 푸르지오, 리인 뷰, 반여동 센텀 스위첸, 우동 마티안, 중동 더 플레티넘, 센텀 그린, 동백 제니스, 센텀 트루엘, 마린시티 자이 등의 아파트들과 상기한 우동 3구역 재개발 등 각종 재정비 사업 후 인구 유입이 유출 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 부산진구 - 2010년경 40만 명가량의 인구가 현재 대략 37만 명대로 크게 줄었고 향후에도 한동안은 뉴타운 촉진 1, 2, 2,4구역, 양정 1, 2, 3구역 재개발, 기타 부암, 연지, 전포, 개금 등 부산에서 가장 많은 각종 주택 재정비 사업들의 이주로 부산진구의 인구는 한동안 계속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20년대 중반기 이후의 부산진 인구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입주할 예정인 서면 골든뷰 센트럴파크, 서면 아이파크, 이편한세상 시민공원, 범천동 이편한세상, 양정 재개발 스위첸, 연지 꿈에 그린, 개금 시티, 연지 래미안, 가야 캐슬 등과 상기한 각종 재정비 아파트들을 포함하여 아파트만 2만 5천여 가구가 순차 입주할 것이기에 장기적으로 지금 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3. 사하구 - 2010년 35만 명이던 사하구 인구는 현재 대략 33만 명 대고 괴정 5구역 등 각종 주택재정비 사업들이 있으나 중기적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더디고 적은 편이다.
사하구 인구는 2020년 초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사하역, 사하역 비스타, 괴정 한신 더휴, 사하 하늘채, 사하 퀸스타운, 구남역 로열듀크 등이 있으나, 도시 및 주거환경 개선은 미미한 데다 인근 명지, 에코델타, 양산 신도시 등지로의 인구 유출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안타깝지만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 까닭에 사하구는 원도심, 인근 사상, 북구 등과 더불어 강력한 도시 내적 균형 발전 정책이 필요한 대표 지역들 중 하나다.
4. 북구 - 2010년 30만 명이던 부산 북구는 화명, 만덕 신도시 등 도시 및 주거환경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인해,
인근 양산 물금 신도시, 명지 신도시로의 많은 인구 유출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인구는 대략 31만 명대로 늘었다.
그러나 북구에 나아있는 각종 재정비 사업물량은 상대적으로 적고 앞으로 입주할 물량도 금정산 이편한세상, 뉴웰 시티, 화명 푸르지오, 구포 유보라, 덕천 포레나, 신만덕 베스티움, 화명 비스타 등 7천여 가구다.
앞으로도, 장차 명지, 사송, 에코델타 신도시로의 인구 유출까지 감안하면 2030년경까지 부산 북구는 인구 감소 가능성도 부정하지 못한다.
북구도 사하, 사상, 부산 원도심과 마찬가지로 보다 강력한 도시 내 지역 균형 발전책이 요구되는 대표적 자치구다.
5. 남구 - 2010년 30만 명대였던 남구 인구는 부산에서 가장 활발한 각종 주택 재정비사업들의 이주로 인해,
즉, 용호동 W, 대연 레전드, 뷰 힐스, 푸르지오 등의 8천여 가구의 입주에도 불구하고 기왕의 재정비사업 이주 에다 대연 비치, 우암 2구역 등등의 이주로 인해,의 이주까지 현재 크게 감소한 대략 27만 명대다.
앞으로도 대연 3, 8구역, 감만 1구역, 우암 1구역, 문현 3구역, 문현 1구역 등의 재개발은 물론 재건축, 지역주택조합 등 각종 주택 재정비 사업체들의 이주가 지속될 예정이고 입주 예정 물량은 대연 자이, 문현 베스티움, 리인 등 2천여 가구에 불과하여 부산 남구의 인구는 중장기적으로도 계속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대연 4구역 재개발 푸르지오, 용호 데시앙 헤링턴플에이스, 대연 그린코아, 문현 오션 파라곤 등과 대연 비치, 대연 반도 보라, 오양 양지 등이 입주할 무렵 인구는 서서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장기적으로도 2030년경, 그 이후에도 부산 남구는 중형 단지 이상급 아파트만 해도, 2010년 이후 지금까지 기존 1만 5천여 가구에 추가하여 3만, 최대 4만 가구가 상기한 각종 주택 재정비사업들의 완료와 함께 순차 입주할 예정이기에, 이에 비례하여 남구의 인구도 많이 늘어나게 될 것이다.
6, 동래구 - 2010년 28만 명대의 동래구 인구는 각종 재정비사업들의 이주에도 불구하고 현재 대략 27만 명대로 그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적다.
중기적으로도 동래구의 인구는 온천 4구역, 복산 1구역 등 각종 재정비사업들의 이주에도 불구하고 명륜 자이, 힐스테이트 2차, 동래 꿈에 그린, 온천 2구역 래미안 아이파크, 해링턴 플레이스. 3차 뷰, 사직 아시아드 예가, 아시아드 하늘채, 명장 이 편한 세상 등 1만 3천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니 감소는커녕 다소라도 증가할 수도 있다.
2030년경, 그 이후에도 상기한 온천 4, 복산 1등의 장기 입주물량을 감안하면 동래구의 인구는 감소 보다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7. 금정구 - 2010년 25만 명대의 금정구 인구는 오늘날 대략 24만 명대로 소폭 감소하였다.
중기적은 물론 장기적으로도 2030년경의 금정구 인구도 구서역 위브 포세이돈, 부산대역 골든 에듀 등 천여 가구 입주 예정 물량과 양산 사송 신도시 등 인근 지역으로 인구 유출 가능성까지 감안하면 인구가 증가할 가능성은 적다.
8. 사상구 - 2010년 25만 명대의 사상구 인구는 현재 대략 23만 명대로 다소 많이 감소한 상태다.
마찬가지로 중기적, 장기적 2030년경 사상구의 인구도 구남역 로열듀크 등 오백여 가구의 입주 예정 물량에다 인근 지역으로 인구 유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증가할 가능성이 낮다.
마찬가지로, 사상구도 도시, 지역 내 강력한 균형 발전책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9. 연제구 -2010년 21만 명대의 연제구 인구는 현재 대략 20만 명대로 감소하였다.
중기적으로 연산 힐스테이트, 캐슬 포레, 더 삽, 시청 스마트 등 오천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고 중장기적으로도 거제 2구역 래미안, 장기적으로 망미 주공 재건축 등 재정비사업 물량들이 입주할 예정이니 2030년경 연제구의 인구는 감소할 가능성 보다 오히려 현상 유지나 소폭 증가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10. 수영구 -2010년 17만 명대의 수영구 인구는 현재 소폭 증가한 대략 18만 명 내외다.
중장기적으로 수영구의 인구는 삼익비치 등 재정비사업 이주 등 인구 감소보다는 남천 어울림, 삼익 타워 자이, 남천 2구역 포스코 더샵, 민락 이 편한 오션 테라스, 광안 SK 뷰, 수영 SK 뷰, 광안 자이, 에일린의 뜰, 지웰 등 8천여 가구가 입주하게 되니 감소할 것 같지 않다.
장기적으로도 마찬가지로, 상기한 삼익비치 등의 입주까지 감안하면 2030년경, 그 이후로도 수영구의 인구는 소폭이라도 계속 증가하게 될 것 같다.
남구와 마찬가지로 2030년을 넘어 초장기적으로도 수영구의 인구는 남천 뉴 비치, 수영현대 등의 재건축과 각종 재개발 등 각종 재정비 사업들까지 완료, 입주하게 되면 계속 늘어나게 될 것 같다.
11. 부산 원도심 중 하나인 서구 -2010년경 12만 명대에서 현재 다소 감소한 대략 11만 명 다.
중기적으로 동대신 브라운 스톤, 비스타, 대신 2차 푸르지오, 암남 송도 힐스테이트 베이 시티, 대신 해모로 센트럴 등 4천여 가구가 입주하게 되어 인구가 감소하지 않거나 적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구의 인구는 장기적으로도 지역 발전이 계속 이루어져 인구 감소세가 멈춰지길 기대한다.
서구 또한 도시, 지역 내 강력한 균형 발전책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12. 원도 심중 하나인 영도구 -1990년 전후에는 23만 명대, 2010년 14만 명대, 지금의 영도구 인구는 대략 12만 명대다.
영도구의 인구는 중기적으로, 입주 예정인 봉래 에일린의 뜰, 동삼 푸르지오 오션시티 등 2천 가구 입주물량에도 인구증가가 쉽지 않아 보인다.
장기적으로 북항 재개발 봉래 지구, 청학 지구 개발, 영도 뉴타운 5구역, 동삼동 재개발 등으로 2030년경, 그 넘어 초장기적으로도 인구가 증가되길 기대한다.
영도구 또한 도시, 지역 내 강력한 균형 발전책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13. 원도 심중 하나인 동구 - 210년경 10만 명대에서 지금의 동구 인구는 대략 9만 명 내외다.
부산진역 휴포레, 부산항 이 편한 세상, 부산항, 레우스, 센트럴 베이, 초량 베스티움, 부산진역 린, 매축지 더 제니스 하버시티 등 아파트만 6천여 가구가 입주하게 될 동구의 인구는 중기적으로도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장기, 초장적으로도 북항재개발 1, 2단계 내의 주거지 구내 부산항 시티 등과 매축지 좌천 범일 2구역 등 동구의 각종 주택재정비사업들로 2030년경, 그 이후에도 동구의 인구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동구 또한 시, 지역 내 강력한 균형 발전책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14. 원도 심중 하나인 중구 - 2010년경 5만 명대였던 중구 인구는 지금 대략 4만 명대다.
입주 예정 물량 서린 엘마르 등 120가구 외 도시 및 주거환경사업이 빈약한 중구는 중기, 장기적으로 인구가 줄어들지 않길 바라는 지역으로, 도시, 지역 내 강력한 균형 발전책이 요구되는 대표적 낙후 지역이다.
15. 기장군 - 2010년경 10만 명대에서 지금의 기장군 인구는 16만 명대로 크게 늘어났다.
중기적으로 일광 신도시 일광 자이, 푸르지오, 비스타, 더 휴등 65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인 기장군의 인구는 중기적으로 꾸준히 늘어나게 될 것 같고, 장기적으로도 오시리아 테마파크, 동부산 관광단지 등 지역밀착형 개발로 기장군의 인구는 줄어들 것 같지 않다.
16. 강서구 - 2010년경 6만 명대이던 강서구의 인구는 현재 11만 명대로 크게 늘어났다.
기장군과 마찬가지로 인구증가율이 높은 강서구는 조만간 명지 신도시 명지 더 샵 퍼스트월드 그린코아 더베스트, 국민임대 사랑으로, 부영 더에듀팰리스, 명지 이편한세상, 화전지구 아이유쉘 등 아파트만 7000가구 넘게 입주할 예정이기에 강서구의 인구는 중기적으로도 많이 늘어나게 될 것 같다.
장기, 초장기적으로도 마찬가지다.
부산신항 등 서부산의 각종 개발사업부터 엘코 델타 사업 등등까지 강서구의 인구는 2030년, 그 이후에도 많이 늘어나게 될 것 같다.
2020년 7월에 모니터링된 뉴스 등 자료 일부.
임대차 3법 앞두고… 치솟는 전셋값
서울 강동구 고덕그라시움 전용면적 84m²는 최근 10억 원의 호가 매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인근 부동산에 따르면 집주인들이 7·10대책 이전보다 1억 원가량 올려 부르는 추세다. 지난달 26일 같은 평형 매물은 7억9000만 원에 거래됐다.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5m²는 전세 매물이 9억∼10억 원대에 나오고 있다. 2년 전 입주 당시와 비교하면 4억∼5억 원가량 상승한 가격이다.
전세 매물도 자취를 감추고 있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래미안노블클래스1·2단지는 1300여 채로 이뤄진 대단지인데 전세 물건이 하나도 없는 상태다. 1600여 채의 서울 강동구 암사동 암사프라이어팰리스는 전세 매물이 보름간 자취를 감췄다가 16일이 되어서야 호가를 2억 원 높인 매물이 3건 나왔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55주째 ↑…‘임대차 3법’發 시장요동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84㎡(이하 전용면적)는 두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9억원대에 전세계약이 가능했다. 현재 같은 크기 전세 물건 호가는 10억~12억5000만원선이다. 잠실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이제 이 일대에서 84㎡는 전세로 10억원 이상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세가 10억원’이 강남3구만의 얘기는 아니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에서는 이달 10일 이후 10억원 호가 매물이 나왔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5억~6억원대에 전세 계약됐던 주택형이다. 강동구는 이번 주 아파트 전셋값이 0.30% 올라, 서울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성동·마포·양천구 등 비강남지역에서도 84㎡의 전셋값이 10억원에 육박한 단지들이 하나둘 나오고 있다.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 양천구 신정동 ‘목동힐스테이트’에서는 84㎡의 호가가 각각 9억3000만원, 9억8000만원까지 상승했다.
전세대란 현실화…전세호가 1억 껑충.
서울(0.29%)은 전주대비 올랐다. 성동구(0.83%)와 송파구(0.65%), 강남구(0.53%), 성북구(0.42%), 서초구(0.32%)의 상승이 높고, 하락 지역 없이 다수의 지역에서 전세가격이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신반포2차 전용92㎡는 지난달 5억3천500만원(9층)에 전세거래가 이뤄졌으나, 이달 동일면적대 매물이 6억5천만원(12층)에 전세게약이 완료됐다.
지하철 한티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 대표 재건축 단지인 도곡렉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 단지의 전용 84㎡는 지난달 10억원(18층)~12억8천만원(13층)에 전세계약이 맺어졌으나, 이달 14억5천만원(8층)에 전세 임대차 거래가 완료됐다.
절세 알아보다 "이혼"···정부가 집값 세금폭탄 퍼붓자 기현상.
상담 사례처럼 다주택자인 부부가 갈라서면 주택 관련 세금에 미치는 영향이 클까. 남편 A씨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강아파트(전용면적 76㎡)를, 아내 B씨는 서울 종로구 홍파동 경희궁자이2단지(전용 84㎡)를 갖고 있다고 가정하자. A씨 부부의 내년 전체 보유세는 1366만원으로 올해(905만원)보다 50% 오른다. 양경섭 온세그룹 세무사가 7ㆍ10대책에 따른 종합부동산세 세율 인상과 내년 공시가격이 10% 상승할 것으로 가정해 모의 계산(시뮬레이션)한 결과다.
내년 보유세 부담을 줄이려면 집을 정리해야 한다. 남편이 18년 전 4억원에 구매한 한강아파트를 내년 5월 전에 16억원에 팔면 양도소득세는 6억4600만원에 이른다. 인별 합산인 보유세와 달리 양도소득세는 세대별로 합산하다 보니 1가구 2주택으로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 포함된다. 부부의 실질적인 수익은 5억5400만원으로 시세차익의 절반도 안 된다.
만일 A씨 부부가 이혼한다면 한강아파트 매각에 따른 양도소득세는 3115만원으로 확 줄어든다. 12억 상당의 시세차익을 대부분 손에 쥘 수 있다. 1가구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기 때문이다.
'광명 전세 전쟁'…2000가구 철산주공 8·9단지도 곧 이주.
17일 광명시와 현지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통합 재건축을 추진 중인 광명 철산동 주공 8ㆍ9단지가 최근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이 아파트는 8단지 1484가구, 9단지 580가구 등 총 2064가구 규모다. 조합원 수는 2040명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40층 3801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시공은 GS건설이 맡는다. 관리처분인가를 받음에 따라 이 아파트는 조만간 이주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현재 광명뉴타운 내 재개발구역 중에서는 10구역, 2구역이 최근 이주를 마치고 각각 철거 준비ㆍ철거 단계에 접어들었다. 앞서 5구역이 지난 4월, 4구역은 이달부터 이주를 시작했으며 1구역도 이달 말 이주 절차가 시작된다. 이들 구역을 합하면 광명뉴타운에만 9000가구가 넘는 이주 수요가 발생한 상황이다.
인근에는 '전세 매물 제로' 단지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철산동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재건축, 재개발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철산래미안자이 등 전세 매물이 하나도 없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며 "철산 주공 8ㆍ9단지 이주가 시작되기 전에 물건을 찾으려는 손님들이 있지만 매물이 없다 보니 계약이 아예 불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거주 요건 강화에…입주 가능 매물 품귀.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 기준 입주 가능한 매물은 호가가 17억~17억5000만원대다. 반면 전세를 낀 매물은 15억~16억원대에 나와 있어 약 1억~1억5000만원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면 매물이 15억원 이하여야 하는데 입주 가능한 매물은 15억원이 넘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
서대문구 e편한세상신촌도 입주 가능한 전용 84㎡ 기준 매물이 16억원대지만 전세를 낀 매물은 호가가 14억원 후반~15억원 수준으로 더 저렴하다. 성동구 센트라스 아파트도 입주 가능한 전용 84㎡ 기준 매물이 보통 14억9000만원 이상으로 나와 있지만 전세를 낀 저층 급매는 13억5000만원짜리 매물도 있다.
분양가상한제 본격 시행…전국 6067가구 청약 접수.
17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6067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서울에서는 강북과 강남이 동시에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상계뉴타운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방에서는 140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4곳이 오픈한다. 서울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경기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등이 손님맞이를 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2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원에 짓는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1순위(해당)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21~97㎡, 총 1163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이중 72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같은 날,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원에 짓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1순위(해당)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35층, 74개동, 전용 34~179㎡P, 총 6,702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 34~132㎡, 123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롯데건설은 24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원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22㎡, 총 87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01㎡ 48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24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 들어서는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4층~지상 31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77가구 규모다.
[분양 하이라이트]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 17개 타입 평형.
여의도 아리스타 오피스텔은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29(당산동)에 위치.
지젤 시그니티 서초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95-1.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서울 강서구 염창동 260, 260-1 일원.
충남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251-12 일대에서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를 분양할 예정.
앞산 태왕아너스는 대구 남구 봉덕동 1361-5 일대에 위치.
올 하반기 ‘여수·순천·광양’에 5200가구 쏟아진다.
지난 6월 GS건설이 전남 광양에서 분양한 ‘광양센트럴자이’는 42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741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46.1대1로 광양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도 잇따른다. 당장 이달 말에는 동문건설이 광양시 마동와우지구 A1블록에서 ‘광양 동문굿모닝힐맘시티’(투시도) 전용면적 84㎡ 1114가구를 분양한다.
8월에는 한화건설이 순천시 서면 선평리 337-3 일대에서 ‘포레나 순천’ 전용면적 84~119㎡ 61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순천일반산업단지가 가깝고 백강로, 순천 IC 이용이 쉽다.
이밖에 두산중공업도 왕지동왕지2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트리마제 순천’ 전용면적 74~138㎡ 2417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어 9월에는 대림산업이 용당동 일대에서 ‘e편한세상 순천 2차(가칭)’ 580가구를 선보인다.
길 뚫리면 오른다… 경기 아파트 1~2년 새 3억원 넘게 '폭등'
경기에선 입주 1~2년차 새 아파트가격이 분양가 대비 3억5000만원이 뛰는 풍경도 벌어졌다.
17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와 아파트 입주자모집공고를 분석한 결과 2015~2016년 경기에서 분양한 분양가 4억원대 아파트가 지난달 7억5000만원대에 실거래돼 85% 상승했다.
2016년 7월 호반건설이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에 분양한 ‘DMC호반베르디움 더포레3단지’ 전용면적 70㎡는 분양가가 3억9000만원 수준이었지만 최근 고양선 신설 계획 발표로 서울 접근성이 높아지자 올 6월 7억4000만원(3층)에 계약이 체결돼 분양가 대비 3억5000만원(89.7%) 상승했다.
2015년 8월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구리시 갈매동에 공급한 ‘갈매역 아이파크’ 84㎡는 4억원에 분양했지만 8호선 별내선 연장에 따른 강남 접근성 개선으로 올 6월 7억5800만원에 팔려 분양가 대비 3억5800만원 올라 89.5% 상승률을 나타냈다.
2016년 11월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경기 수원영통구 망포동에 분양한 ‘영통아이파크캐슬2단지’ 75㎡도 분양가가 4억1000만원이었지만 인덕원-동탄 개발 영향으로 지난달 7억420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3억3200만원(81%) 올랐다.
2020.07.17. 05:19답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