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져라, 부서져라, 부서져라
네 차가운 잿빛 바위 위에
오, 바다여!
나도 혀로 내 안에 솟아나는
생각을 그처럼
뱉어낼 수 있다면 좋겠네
오, 어부의 이름도 즐거워서
누이와 소리치며 놀고 있구나!
오, 젊은 뱃사공은 즐거워서
포구에 띄운 그의 배 안에서 노래 부르네!
위풍당당한 배들은 앞으로 나아가네
언덕 밑 그들의 항구로
오, 그리워라
사라져버린 손길의 감촉이여
그리고 이제는
멈춰버린 목소리여!
부서져라, 부서져라, 부서져라
네 험준한 바위 기슭에
오, 바다여!
하지만 사라져버린 날의
포근한 은총은
결코 내게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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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부서져라, 부서져라, 부서져라/ 앨프리드 테니슨
시너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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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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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Break, Break, Break/ Alfred Tennyson
Break, Break, Break.
On the cold grey stones, O sea!
And I would that my tongue could utter
The thoughts that arise in me.
O, well for the fisherman's boy.
That he shouts with his sister at play!
O, well for the sailor lad.
That he sings in his boat on the bay!
Ane the stately ships go on
To their haven under the hill:
But O for the touch of a vanished band.
And the sound of a voice that is still!
Break, Break, Break.
At the foot of my crags, O Sea!
But the tender grace of a day that is dead
Will never come back to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