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떡!
언제 어디서 유래된 말인지는 몰라도 그리 신통치 않을 때 흔히 하는 말은 개떡같다
하지요, 그렇다면 개떡이란 것은 개에게 주는 떡인가요? 그건 그렇지 않은 것 같습
니다.
제가 어릴 때 뒷집에 사는 <순열이> 가스나에게 숙제를 해준다고 그림도 그려주고
공책에 글도 써줬더니 한다는 말이 글좀 개떡같이 쓰지말고 좀 또박또박 바르게 써
달라고 하더군요
그럼 우리 저기 보리밭에 가서 아무도 모르게 숨어서 공부하면 어떻겠냐고 했더니
개떡 같은 소리 말라면서 홱 돌아서 자기네 집으로 가버리더군요. 정말이지 성질머
리 개떡 같았습니다.
그런데 개떡이라는 것은 보리겨로 든지 밀기울로든지 만든 떡을 개떡이라 하지만
은 개떡이 아니라 거짓 떡이라 하여 가(假)떡이라고 하는 것이 맞는 용어라고 합니다.
봄철에는 쑥으로 만든 쑥개떡도 있고 개떡은 이름보다는 맛있는 떡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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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개떡 같은글을 금새
보셨구먼요^^
개떡 실은 맛있는 음식 같아요
군침도시지요 개떡이라고 무시
할 것이 아니더라구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향린 박미리 시인님께서 저를보고
위키백과 차마두라고 말씀 하시더군요
위키백과 사전은 다국어 인터넷 백과
사전이지요 개떡 같은거나 아는 저의
개떡 같은 글을 참 좋은평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헉 ~~놀랬잖슈...
왜 화가 났을까 해서
얼릉 들어왔구만
혹 저 낚인건가여 ㅋㅋㅋ
저 맛나는 개떡에...ㅎ
바로 낚이신 것입니다
하도 안오셔서 개떡같은
글로나마 모셨습니다
잘 오셨습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옛날에는 개떡을 많이
먹어 보았지요
정말 얼마나 맛이 있는지 모르지만
개떡은 어쩌면 옛날의 먹거리이지요
아마 차마두님도 개떡을 많이
드신 적은 있을 거예요
아닙니다 우리집에도 가끔 해먹어요
우리 집사람이 개떡 같이 만들어줘요
봄이되면 이제 또 쑥 뜯어와서 개떡
만들어 줄겁니다
감사합니다.
글을 읽곤 개떡이 먹고 싶어지네요.
글로 식욕을 돋구어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개떡같다는 두루 쓰는 말 같네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그렇지요 개떡이
좋은데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개떡 말은 개떡 이지만
봄에 햇쑥을 뜯어서 손으로 두덕 두덕 만들어
솥에 쪄서 참기를 바르고 먹으면 얼마나 쫄깃하고 맛이 있는지요
봄이면 꼭 여행을 가서라도 쑥만은 꼭 뜯어와서 쑥개떡을 만들어 먹었는데
이제는 허리도 아파서 쑥을 뜯을 수 없어 생각이 나면 사다 먹지만
제가 쑥을 뜸뿍 넣어 만든 것 하고는 맛이 다르지요
차마두님 오늘도 즐거우신 하루가 되십시요~
그러시군요 마음아픈 말씀이십니다
쑥개떡은 향도 좋고 직접 들에서 뜯은
나물은 시장에서 파는 것 하고는 다르지요
역시 자연이 그래서 좋은가 봅니다
그런데 이제 세월이 그행복도 찾아주지
않으니 실로 서러운 일입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