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꾸준하게 생각해왔었고..
지난번에 느낌표에서 해부루가 해모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고..
추모가 금와와도 꽤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아는데..
연대상으로 추모가 해모수의 아들이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제 생각에는 추모성왕은 금와의 아들이라고 봅니다..
물론 증거는 없는데..
연대상의 문제도 있고..
혹 해모수의 아들이라고 해도 금와가 왜 데려다 키웠는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추모성왕은 금와의 아들이고 유화는 후궁입니다..
실제 대소와의 알력은 사실이고 거기서 추모는 부여를 떠난 겁니다..
추모가 살아있을 때 부여와 사이가 좋았지만 훗날 대소가 왕위에 오르고 고구려와 싸우고 패했습니다..
고구려에서는 시조가 적국 부여의 후손이라는 게 치욕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해모수를 집어넣었다고 봅니다..
아 그러고보니 해모수가 해부루의 아버지네요..
근데 해모수랑 해부루랑 싸웠고 해모수가 해부루 버렸으니 절연이라고 본다면 문제가 없을 수도..ㅋ
근데 추모가 우태의 아들들 데리고 산 거 생각하면 아이러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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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성왕은 금와의 아들이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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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근거는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