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교육방송, 수능강의 등으로 알려져서인지
예전에는 EBS 프로그램 좋아한다고 하면
이상하고 이해못할 시선을 받곤 했었는데
근래에 EBS의 양질의 다큐들이 많이 알려지면서
샌님들이나 보는 채널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있는 중인 것 같아
애청자로서 기쁘다.
물론 여기에 EBS 애청자들도 많이들 있겠지만
라디오보다는 워낙 티비나 인터넷이 대세이다 보니
EBS의 라디오 프로그램들은 어학 방송 외에 묻히는 느낌이어서
한번 추천해본다.
EBS 라디오 채널은 저번 라디오 개편 이후로 '책 읽어주는 라디오'라는 컨셉을 새로 잡았다.
컨셉에 걸맞게 새 책을 소개해 주는 프로그램, 오디오북 등의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EBS판타지아, 화재의 베스트셀러, 라디오 연재소설 등으로 세분화 되어있지만
고전읽기나 라디오 전기문 등을 제외하면 일요일마다 오전 10시에서 8시까지 연속방송하는 EBS 오디오북에 뭉뚱그려져서 방송되므로 고전이나 전기문 등 특정 장르를 들으려는게 아니면 EBS 오디오북 사이트를 들어가면 된다.
물론 분야별로 잘 정돈된 목록을 보고싶다면 각 사이트를 들어가보는게 좋을 듯 하다.
어쨋거나 저쨋거나.. EBS 오디오북 사이트를 들어가보자.
자, 클릭!!
다시듣기 코너를 들어가면 다음과 같이 방송되었던 소설의 목록을 볼 수 있다.
비록 다운받아 mp3등에 넣을 순 없지만 무료로 다시듣기가 가능하다.
신작부터 잘 알려진 소설까지 여러 소설들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어 활자로 읽는 것과는 새로운 느낌을 준다.
관심있는 훌들은 들어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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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봐 재밋어ㅋㅋ 워낙 컴터나 티비에 익숙해져서인지 집에서 소리로만 들으려고 하면 어색하긴 해 ㅋ
오 오랜만에 추게에 양질의 글이 올라왔다 고마워
심심할때 들으면 꽤 재밋더라ㅋ 작가가 왜 이러한 장면을 쓰게되었나 뭐 이런 인터뷰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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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저작권때문에 녹음도 불가능함;; 엄마가 책 좋아해서 녹음이라도 해서 드리려고 했는데. 운전할 때 들으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