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초에 중국의 구여운 버너 슈이한롱 자기기화식 가솔린버너가 도착하여 오늘 점심식사 후 동시에 중국 버너와 스베아 123R자기기화식 버너를 비교하였다. 사일런스와 로라형 버너의 차이점을 고려,,
중국 내륙 간쑤성 난저우에서 촌동네에서 만든 구여운 자기기화식 버너, 대룩의 또 하나의 실수인가. 부탄가스가 넘치는 버너시장에서 ,뒤늦게 자기기화식 가솔린버너를 상품화한 이유, 우리 황동메니아들이 있어서 복고풍으로 돌아갔나?
스베아 123은 1960년대 출시된 자기기화식 버너로서 60년 이상의 시간차이가 있는 버너의 성능비교는 당시 기술력,재질등을 고려하면 큰 의미가 없겠지만, 스베아 123은 작년 10월 미국 뉴저지에서 입양와서, 오늘 처음 화력테스트하는 버너로 ,두 놈 다 오늘 내손에서 첫 화력 시범용 버너들 입니다.
우선 중국산 버너 내부 기화기상태를 보려고 받침대 스크류를 십자드라이버로 도저히 못 풀어, 전동드라이버를 동원했으나 바람막이가 이탈하여 더 이상 스크류를 풀지 못했음. 차량용 토크렌치로 풀어야할지, 록타이트를 발랐나?, 하여튼 여러분은 스크류는 풀지 않는게 좋겠음. 연버너의 제일 중요한 연료탱크는 상하성형품을 용접방식이 아니고 seaming 처리한 것 같고, 바람막이등은 프레스성형이 아니고 스피닝+프레스가공한 것 으로 전반적으로 중국제 답지 않은 마무리 상태도 모두 양호함. 스크류 풀리지 않는 것만 빼고,,
전반적으로 버너의 사일런스캡, 불조절축부, 필러캡, 미니펌프등 부품가공, 조립상태도 무난하였으나 버너 연료탱크 받침 조립(코킹)방법 수명이 어떨지?
중국버너 화이트가솔린 150ml, 스베아 123 100ml 넣고 동시에 알콜 예열했는데 알콜이 다달을지음 스베아 123은 바로 불꽃이 정상으로 켜졌으나, 중국 버너는 하 세월 촛불수준 . (기본적으로 미니펌프가 있었으나 비교하기 위해 미사용)
중국버너는 미니펌프를 바로 사용하지 않으면 정상연소 지연되어 바로 펌핑해야 할 것 같음...
구여운 가솔린버너 150ml화이트가솔린을 넣고 40분이상 열심히 달리고 있네요.
(연소 50분 정도에서 연료소진,, 음료수캔 150ml 정도 넣으면 코펠에 밥하고 찌게 끓이고 삼겹살 구어 먹으면서 식사하고 커피 한잔해도 충분할 것 같음)연료탱크,불조절 축 열전달 괜찬으나 손잡이는 단열코팅하면 좋을 듯,, 가격대비 가성비는 높은 자기기화식버너로서 쓸만 한 것 같네요...
**** 자기기화식 버너는 주로 동계 백패킹용 버너입니다. 펌프압축식 버너같이 장시간 사용하는 버너가는 아닙니다.
첫댓글 내심 궁금했는데, 비교 감사합니다.
구여운 버너도 쓸만합니다.
'가솔린버너'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장인정신' 에... 감사합니다. ^^
실제 비교한거에 불가해요,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구여운 버너 공구하신 분들 참고가 되실 거에요,,
오오 선배님 안녕하세요?
좋은정보 공유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솔선수범의 표본이십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즐거운 황동버너 ,,
기름 만이너으라고뽐뿌가 박애 잇나봐요
자기기화식이라서 버너에 펌프가 없습니다. 미니펌프로 가압하는 구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