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요, 직장(구직) 24-28, 봉사활동 ④ 용돈과 아이스크림
아침에 출근하니 서무결 선생님이 김성요 씨가 거창담다에서 용돈을 받았다고 한다.
어제 그런 이야기를 듣지 못했는데, 김성요 씨에게 여쭤보니 이윤경 선생님께 용돈으로 만 원을 받았단다.
일을 거들며 처음 받는 돈이다.
아마도 김성요 씨가 이윤경 선생님께 작은 선물과 함께 추석 인사를 드렸는데, 그에 대한 보답으로 주신 듯하다.
김성요 씨가 아이스크림 사서 월평빌라 이웃들과 나눠 먹고 싶다고 한다.
마트에 들러 봉지 가득 아이스크림을 산다.
공동식당에서 식사하는 분들에게 김성요 씨가 이윤경 선생님께 받은 용돈으로 아이스크림 샀다고 전한다.
모두 잘 먹겠다고 한마디씩 인사를 건넨다.
알겠다고, 맛있게 드시라는 김성요 씨 목소리가 참 밝고 당당하게 들린다.
이윤경 선생님께도 감사 인사 전한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주신 용돈으로 오늘 아이스크림 사서 이웃분들이랑 다 같이 나눠 먹기로 했어요.
덕분에 성요 씨 어깨가 오늘 한껏 올라가겠어요.’ 직원
‘오~’ 이윤경 선생님
만 원으로 나누는 아이스크림, 주고받는 인사가 참 정답고 귀하게 느껴진다.
김성요 씨가 마음껏 자랑하며 나눌 수 있게 돕고 싶다.
거창담다를 소개해 주신 표은희 선생님께도 추석 인사드릴 때 소식 전하며 감사 인사드리기로 한다.
2024년 9월 6일 금요일, 신은혜
성요 씨, 귀한 용돈으로 아이스크림 대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김성요 씨 활동을 궁리하고 주선하며 거드시는 이윤경 선생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김성요 씨가 갈 곳이 있고 할 일이 있습니다. 덕분에 생기 있어 보입니다.
용돈 주셔서 고맙습니다. 용돈으로 이웃에게 대접한 성요 씨, 고맙습니다.
500원짜리 동전 한 닢에 기뻐하는 성요 씨가 1만원 아이스크림을 대접할 수 있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