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 분석] 4. 재무상태표

[리더맨]

1. 의의

특정 시점의 재무상태를 나타내는 재무제표이며, 일정시점 현재 기업이 통제하고 있는

경제적 자원인 자산과 경제적 의무인 부채, 그리고 자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재무

보고서이다.

정보이용자들이 기업의 유동성, 재무적 탄력성, 수익성과 위험 등을 평가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재무상태표는 자산, 부채, 자본으로 구성된다.

                                              자산= 부채+자본

          

2. 재무상태표의 기본요소

     1) 자산 (assets)

         자산이란  미래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자원

        ￭ 자산의 분류

         (1) 유동자산

            -->  유동자산은  재무상태표  작성일로부터 1년 이내에 현금화되거나 사용

                  되어 소멸될 자산을 의미한다.

                  유동자산은  재고자산, 당좌자산으로  구분된다.

              ① 재고자산 : 기업의 정상영업주기 내에 수익이 실현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판매 또는 자기소비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산

              ② 당좌자산 :  1년이내에 현금화가 될 자산 중 별도의 판매과정 없이 바로

                                    현금으로 전환될 수 있는 자산을 말한다.

        (2) 비유동자산

           -->  비유동자산은 현금화되는 기간이 1년  이상이 되는  자산으로  영업활동에

                 사용할 목적으로  장기간  보유하는 자산

                 비유동자산은  투자자산, 유형자산, 무형자산으로 구분됨

      ① 투자자산 : 장기적인 투자수익을 목적으로 보유하는 채권 및 주식, 영업활동에

                          사용되지 않는 유형자산, 특정목적의 예금, 다른 기업에 대한 중대한

                          영향력 행사나 지배를 목적으로 장기간 보유하는 주식 등

            ②  유형자산 :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기업이 보유하며 물리적 형태가 있는 자산

                                 으로서, 1년을 초과하여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산

         ③  무형자산 : 기업이 영업활동 사용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물리적 형태가

                              없지만 독립적으로 식별가능한 비화폐성자산

        

    2) 부채

        부채(liabilities)란 기업이 미래에 재화나 용역의 형태로 타인에게 제공해야 할 현재의

        채무를 의미한다.

       ￭ 부채의 분류

          부채는 1년 이내에 상환할 유동부채와 1년 이후에 지출이 예상되는 비유동부채로

          구분된다.

           ①  유동부채 : 기업의 정상적인 영업 주기 내에 결제가 예상되거나 보고일 후 12개월

                                내에 결제되어야 하는 부채

           ②  비유동부채 : 1년 이후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부채

                  

    3) 자본

         자본(capital)은 자산에 대한 소유주, 즉 주주의 지분을 의미하며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잔액을 말한다.
    

         자본은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잔액이므로 다음과 같은 자본등식으로 표시할 수 있다.

                                  

         자본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자기자본이라고 하고, 부채는 타인자본이라고 하며, 이들의

         합계액을 총자본이라고도 한다.

       ￭ 자본의 분류

      (1)자본금

          -->  자본금은 기업의 출자액을  말하는데  주식회사의 경우 주주들에게 발행한 주식의 

                 액면금액에  발행주식수를  곱한  금액을  말한다.

                

         (2) 자본잉여금

          -->  자본잉여금은 자본거래인 증자활동이나 감자활동 등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잉여금을

                 말한다.

         (3) 이익잉여금

         -->  이익잉여금은 손익거래, 즉 기업의 영업활동으로부터 벌어들인 순이익에서 주주에게

                배당한 금액을 차감한 잔액을 말한다.

        (4) 자본조정

        -->  자산의 평가나 자본거래 등에서 발생하였으나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중 어느 항목

               에도 속하지 않는 임시적인 항목으로서 궁극적으로는 자본에 가산 또는 차감되어야 할 항목

        (5) 기타포괄손익누계액

        -->  자산재평가이익, 포괄손익인식금융자산평가손익, 해외사업장환산손익 등의 누적액으로,

              손익계산서에서 당기손익으로 인식하지 않고 자본에 직접 가감하는 손익항목을 포함한다.

     

                                         ** 재무상태표 플랜 **

    

3. 재무상태표의 한계

     1) 현행가치를 반영하지 못함(목적적합성 문제)

      -> 자산을 취득원가로 평가함으로써 현행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매출채권(순실현가능가치), 유가증권(공정가치법), 재고자산(저가법)  

          등을 적용하고 있음.

     2) 주관적 측정치 사용 (신뢰성 문제)

     -> 매출채권의 대손율, 유형자산의 내용연수와 잔존가치(상각율), 무형자산의 내용연수 등이

         모두 자의적 추정치를 적용하고 있음  

     3) 측정이 어려운 자산은 표시되지 못함

     -> 인적자원, 자기창출 영업권 등은 자산으로 표시가 안됨

     4) 부외금융 항목 발생

     -> 부채의 성격을 갖는 부외금융 항목이 포함되지 못함

     -> 운용리스의 경우 장기할부구매와 동일한 성격임에도 부채로 계상하지

         않음으로써 재무탄력성을 잘못 평가할 수 있다.

보기에는 복잡한 것 같지만 가계부로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 될것이다.

물론 가계부와 기업의 회계와는 많은 차이가 있지만 맥락은 비슷하다 생각하면 될 것이다.

즉, 내가 가지고 있는 총 자산이 얼마인데 그 중에 남의 돈이 얼마이고

순수한 나의 돈은 얼마인지 알면 된다.

세부사항에서 남의 돈은 이것 저것이고, 나의 돈은 이것 저것이구나

라고 생각하면 쉽다.

재무상태표는 자산의 건전성을 파악하기 위한 지표중 하나로 참고하면 될것이다.

한번 본인 가정의 재무를 직접 작성해보면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스타시아]

부채도 자산에 포함이 되니,자산가라고 무조건 추종할 것이 아니라 잘 따져 봐야겠네요...

[참손오공]

감사합니다.

[종산]

나의 재무상태표도 작성해봅니다.

[부자아빠전도사]

재무상태표는 자신의 건정성을 파악하기 위한 지표로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심산옥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