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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키즈카페 노원 디보빌리지 다녀왔어요. 워킹맘이라 주말이면 콩이와 함께 하고픈데 몸은 힘들고... 몸이 힘들어도 콩이를 위해 나가자..아자!!! 집앞에서 1161번 버스를 타고 노원도착해서 7분가량을 걸었더니 와우 쇼핑몰이 보이네요.. 가기전 위치검색했더니 엘레베이터1,2호기를 타야 디보빌리지로 바로 올라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엘레베이터가 넘 늦게 온다는 문구에 우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슝~~~ 티켓팅을 하고 입장~~ 바로 마미손 뿌리치고 뛰쳐들어가는 콩이^^
이곳은 애니상영관이랍니다. 들어가자마자 선물공룡 디보 영상을 한다고 방송이 나오더라구요. 바로 달려가서 보았답니다. 집에서도 좋아하던 디보가 커다란 화면에 나오니 더 잼나나봐요.
구름모양의 기차를 타요!! 직원분들이 기차 지나갈때마다 아이들과 눈 맞추며 하이파이브도 해주시고 남자분인데도 무척 상냥하게 아이들 눈높이에서 말씀하시고 챙겨주시고^^ 기차는 30분마다 출발합니다. 방송이 나옴과 동시에 어디서 그 많으 아이들이 몰려오는지...ㅎㅎ 콩이는 6번은 탔을거 같아요..
모래놀이시 꼭 지켜야할 준수사항!! 모두가 이용하는 곳이니 준수사항은 꼭 읽어보고 이용하길바래요. 간혹 블로그 글 보다보면 다른사람때문에 기분나빠서 집에 왔느니 ~~ 그런식의 글들이 있더라고요.. 특히 키즈카페에서 이런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서로 조금만 조심하면 즐겁게 놀러가서 성내고 오지 않아도 되잖아요..
직원분들이 아이들 발도 털어주시고 나올때 손도 씻을수 있도록 지도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애니 클래스는 유료체험이랍니다. 2,000원의 행복^^ 쿠키만 만드는게 아니라 질서지키는 것. 기본적인 것부터 가르치는 곳이였답니다. 쿠키만들기전에 줄서서 손닦고 끝나고도 줄서서 손닦고~
2000원으로 울 콩이 해피해피 ~~
가장 늦게 알게 된 곳인데 버블플레이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처음 디보들어가자마자 기차,영상,모래놀이에서만 왔다갔다 하더니 어느세 안보여 찾아보니 버블플레이에서 볼풀공으로 벽에 나오는 게임을 하고 이더라구요. 근데 요거 요거 은근 재미있더라구요. 선물이 내려오면 볼풀공으로 맞히면 선물이 펑! ~~ 구경하는 저도 재미있어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어요. 우리 콩이가 제일 재미있어 했던 곳이였던거 같아요.
바니와 인증샷~ 노느랴고 캐릭터들과의 사진이 많이 없네요..ㅎㅎ
_점핑플레이_ 생각외로 점핑플레이는 인기가 없었던거 같아요. 놀거리가 많아서 였던거 같아요. 콩이도 점핑에서는 두어번 잠깐 놀고 말았어요. 그래도 기차도 있고 방방 뛰노니 재미있네요.
티켓팅하고 받은 키로 신발을 보관하심 되세요~
식당이 보이시나요?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정말 깔끔했어요. 자리도 많았구요^^
여기저기 앉아있을 곳이 있어 좋았어요. 이동하는 공간도 좁지않아 좋았구요^^
수제돈까지 9,000원, 감자튀김 6,000원, 생맥주 3,500원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안았어요. 1만원이상 영수증지참하심 1시간 무료연장 해준답니다. 근데 주차비가 ㅎㄷㄷ ...ㅜㅜ 넘비싸요.. 디보갈때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걸로~~^^
콩이 디보에서 5시간을 혼자 요리조리 뛰어다녔어요. 돌아오는 차안에서 다리아프다며 울다 잠들어 버렸지만 집에와서는 내일 꼭 친구들이랑 다시 가자고 제 손가락억지로 끌어다 약속하네요..ㅋㅋ 오픈한지 얼마안된것도 있지만 직원분들이 많이 움직이시더라구요. 수시로 돌아다니시며 테이블 닦아주시고 바닥도 손으로 걸레질하면서 깨끗하게 치우시더라구요. 이동공간도 생각보다 넓어서 좋았구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응해주는 직원분들 다시한번 오고싶다 생각들게 했던 곳인거 같아요.
디보 또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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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세왕자와 왕비의 집 원문보기 글쓴이: 콩콩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