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17 실적 개선 추이 지속, 컨센서스 전망치 부합 전망
2Q17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 2,334 억원(YoY 10.8%, QoQ 2.9%), 영업이익 124 억원(YoY 19.7%, QoQ 34.1%)으로서 YoY, QoQ 모두 실적 개선 추이가 지속되면서 컨센서스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
게임, 비게임 모두 연간 두 자릿수의 안정적 고성장 지속 전망
게임부문의 경우 모바일게임은 라인디즈니츠무츠무, 라인팝 2, 프렌즈팝, 크루세이더퀘스터, 요괴워치 등 기존 주력게임의 매출이 견고한 가운데 16 년말 일본시장 론칭 후 빅히트를 시현 중인 콤파스처럼 연간 1-3 개의 히트신작이 추가되며 매년 10% 내외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고, PC 게임은 보드게임 고성장이 비보드게임의 성장부진을 압도하며 올해도 10%대의 고성장이 시현될 것으로 전망한다.
기타부문의 경우 커머스(1300K, 에이컴메이트홀딩스 등), 엔터테인먼트(벅스 등), 기술(NHN Techrous, PNP 시큐어 등) 등 모든 부문이 골고루 연간 10% 중반대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실적 바닥 확인. 매출 안정적 고성장 + 마케팅비용 안정화
동사 분기별 실적은 3Q16, 4Q16 수준이 바닥이었음이 확인되었다.
매출은 안정적 고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마케팅비용은 분기 200 억원 내외(페이코 마케팅비는 1Q17 은 TV 광고 집행으로 100 억원이 넘었으나 대체로 분기별 100 억원 미만 수준 예상. 기타 마케팅비는 1Q17 은 100 억원 미만이었으나 대체로 분기별 100 억원 초반대 예상)로 안정화되었기 때문에 향후 분기별 실적은 1Q17 실적규모를 기준으로 꾸준히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TP 60,000 원에서 92,000 원으로 53% 상향. 투자의견 Hold 에서 Buy 로 상향
목표주가 53% 상향은 18 년 EPS 전망치 상향에 따른 것이다.
18 년 EPS 전망치 상향은 매출 전망치 상향보다는 인건비, 마케팅비 등 비용 전망치 하향에 따른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과 지배주주 순이익 비중 전망치 상향을 통한 순이익 전망치 상향에 따른 것이다.
동사는 일단 이례적으로 적용 PER 상향 없이 EPS 전망치 상향만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18E EPS 대비 PER 23.8 배를 적용한 것인데 19E 지배주주 EPS YoY 가 21.7%인 점을 감안하면 유의한 수준이라 판단한다.
그리고, 페이코의 커머스 기반 빅데이터 및 NHN D&T, NHN TX 의 DMP(Demand Management Platform)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사업의 중장기 잠재력을 감안하면 향후 Multiple 프리미엄 적용 여력도 더 남아 있다고 판단한다.
지금은 Active 강세장이다.
실적이 턴어라운의 터닝포인트에 있고, 광고 등 신사업 잠재력이 유효한 이상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상향은 피할 수 없는 대세라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