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을 기본으로 무식하게(?) 살아가던 어느날 ...
내 재테크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걸 깨닫고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전문가의 힘을 빌려 보자는 생각에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중년인데 ,,, 열심히 살아 왔는데 자산도 늘었는데 난 왜 아직도 현실에 허덕이며 비관하며 살아 가는지 ..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현대인의 불안감을 이용한 마케팅 상품들
보험료의 과다한 지불로 인한 현금흐름의 문제
자존감이 낮아질 때 나타나는 소비 패턴의 문제
자식의 미래에 대해 불안한 마음을 조장하여 나타나게 되는 과다한 사교육의 문제들
매스미디어로 만들어진 소비조장 의식에 참여 하지 못할 때 나타나는 불안감들 (예)-소형차를 타면 서민이라는 의식 vs 명품을 쓰면 상류층이라는 착각)
꼭 필요한 소비라고 여겼던 것들이 불안 때문이었다는 것을
잘 사용하면 득이 지만 맹신하면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
좀 더 현명하게 주체적으로 판단하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호구가 되지 말아야 겠다는 것을 다짐하며 정신이 버쩍 들면서 내공(?)을 쌓게 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재테크는 부동산 밖에 몰랐는데 이젠 주식투자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태까지는 투자가들의 말에 의해 강연에 의해 판단하고 흔들리고 휩쓸려 갔지만 재테크에도 철학이 있다는 것과 내 인생에서 가치 있는 물건이라는 걸 스스로 판단하고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경제적 자유가 밑바탕이면 사랑과 자유에 대한 넉넉함을 바탕으로 멋진 지구 여행자가 될 수 있다는 주인장의 말씀이 ,,, 가장 와 닿았습니다. 그건 아마도 ...
사랑만 있으면 행복할 수 있다는,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들에겐 상처가 될 수도 있겠지만
중년이 되어 자식의 양육이라는 큰 짐을 지고 부모를 부양하는 저에게는 너무나 가슴깊이 와 닿는 멘트였습니다. 현실을 진작 깨닫고 목표를 세워 달려 왔으면 좀 더 빨리 경제적 자유인의 길에 도달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에 ,,,,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 합니다.
주인장이 '나를 키운 것은 8할의 책'이라는 말씀에서 저도 독서를 통해 내 삶을 풍요롭게 채울 것과 세상의 시선에 얽메이지 말고 자존감을 높이며 나를 사랑하며 주체적인 인간으로 멋진 지구여행자로서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꿈 같은 4주 였습니다.
자본주의의 허울에 노예로 살아가는 불쌍한 현대인들을 자유로 이끄시는 주인장님께 고맙다는 말씀드리며 우리의 미래는 불안하지만은 않습니다. 잘될거라는 믿음이 반드시 있다는 것을 명심하며 오늘도 저에게 말합니다.
‘ 넌 잘될 거야 , 잘 될거야 , 우리 모두는 멋진 지구 여행자가 될 수 있어 ’
4주간 행복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요
감사요
재밌네요~ 여행자로 사는 그날까지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