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친구들하고 하동쪽으로
여행 다녀왔었는데
문득 저 사진을 보다가
주인 아주머니 이야기가 생각이 나서 글 써봅니다.
저 음식점이 지리산 밑에 토종닭 구이집인데
돌판위에 들기름 뿌려서 닭구워 먹는데 맛이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밑에 항아리 접시 위에 나물 반찬이
정말 맛이 좋습니다.
주인 아주머니왈 저 나물 손수 다 재배하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러시며 하시는 말씀중에
죽순이 올해 키우시던게 다 죽었다고 하시면서
죽순 농사가 잘 안되면 나라에 전쟁처럼
큰일이 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때는 지나가는
말이었지만 저 사진 보면서 약간 소름돋아 글
올려보네요
첫댓글 맛있겠따~~~ 하면서 글 읽으면서 내려오다가
갑분 심야괴담회 재질.....ㄷㄷ
머서워여...
저도 나물반찬 보고 와~ 했는데, 역시나 그렇게 느끼셨군요. ^^
오오
그 식당 어딘가요?
로또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