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8790106b53e01b35ec9c9e74fbd4e873d696529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8790106b53e01b35ec9c9e74fbd4e873d6965296" data-origin-width="900" data-origin-height="372"></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f4bc0a733d66cbceec666d6ffe0c1d755635d143"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f4bc0a733d66cbceec666d6ffe0c1d755635d143"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365"></div><p style="text-align: left;">테니스 시작하면서 빅3의 빅팬이 아니었기에<br><br>최애선수를 찾고 있었어요.<br>넥젠들중에는 인물이 없다 싶어서<br>그 다음 세대선수를 찾는데<br><br>처음에는 캐나다의 펠릭스 오저 알리아심에게<br>눈이 가다가 곧 ‘이 친구는 아니다’싶었고<br><br>그 다음에 찾은 선수가 바로 ‘야닉 시너’였어요.<br>(제 천성이 넘버원은 별로 안좋아한것도 한몫해서<br>카를로스 알카라스는 제외였어요)<br><br>그때 이베이에서 위에 있는 친필사인도 <br>구입을 하게되었습니다.<br><br>그때가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br>아마 2022년 말이었나봐요.<br><br>그러다가 갑자기 2023년 말부터 스텝업이 되면서<br>(기억으로는 데이비스컵때 조코비치에게 이긴게<br>계기가 된듯 싶었습니다)<br><br>작년 호주오픈을 기어코 우승할때는 <br>어찌나 흐뭇하던지요.<br><br>작년은 알카라스와 그랜드슬램을 양분했었습니다<br><br><br>중간에 약물 이슈도 있었지만<br>(여러의견이 있을수 있지만 <br>저는 이해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생각해요)<br><br>앞으로 알카라스와 멋진 라이벌리도 기대가 되네요.<br><br>개인적으로 두 선수 다 부상만 조심한다면<br>더 먼곳까지 가리라 믿어요<br><br><br>오늘 호주오픈 결승은<br>상대가 역시 제가 좋아하는 샤샤라서<br>안타깝고 아쉬웠습니다.<br><br>샤샤도 언젠간 꼭 우승하길 바래요!<br><br>오늘 샤샤 정말 잘했습니다<br>어느 글대로 샤샤는 너무 잘 달렸는데<br>시너가 날랐다는게 문제였어요.<br><br>오늘 경기는 결과만 보면 세트스코어 3-0이었지만<br>1세트/3세트 각각 단 한번의 브레이크로 잡고<br>두번쨔 세트에서는 타이브레이크에서 <br>시너에게 행운의 네트코드샷이 없었다면 정말 몰랐다고 <br>봅니다.<br><br>이런거 보면 우승은 정말 하늘이 내려주나봐요!<br><br>시너 선수의 세번째 그랜드슬램 우승 축하합니다<br><br>여자결승 남자결승 제가 응원하는 선수가 우승해서<br>이틀 연속 밤샘이 아깝지가 않습니다.<br><br>지금 여기는 새벽3시 50분입니다<br><br>8시에 와이프랑 와이프친구 뫼시고 코스코 가야하는데..<br>생각없이 이틀 보내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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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즈베레프는 시너에게 상성이 않좋습니다. 상성과 실력을 고려하면 알카라스를 제외하고는 하드코트에서 정상 컨디션의 시너에게 위협이 될 선수는 전무하다고 봅니다. 알카라스는 하드에서는 시너를 만나기 전에 여차하면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에 올해도 하드코트의 시너는 거의 천하무적이겠네요.
@둠키시너의 각성은 제작년 us오픈 무렵이었다고 보고, us 오픈에서도 시너의 다리에 쥐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5세트 접전 끝에 즈베레프가 겨우 이겼었죠. 시너와의 승부는 언제나 그 한 끗을 넘어설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봅니다. 제아무리 당일 컨디션이 좋은 선수도 그 한 끗을 못넘고 패배하는 게 시너와의 경기에서 전형적으로 나오는 모습이지요. 잡힐듯 한데 절대 잡히지 않는 게 시너입니다.
첫댓글 스크랩을 제가 먼저 해버렸습니다ㅠ 새벽 시간임에도 장문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아이구 무슨 말씀이세요! 두개 올라오면 두배로 좋죠! 늘 감사드려요. 연휴 정말 자알 보내시길요!!!
샤샤 포핸드 고장 너무 슬프더라구요. 그래도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시너가 더 많이 뛰고 잘쳐서 그저 대단하드라구요.
정말 ‘뛰는 샤샤에 나는 시너’ 였어요.
샤샤는 포핸드가 진짜..백핸드는 기가 막히던데.. 저 같은 사람은 마냥 신기했습니다
친필사인 사진은 윔블던인가..
잔디코트에 올화이트네요ㅎ
예 맞아요! 역시..저도 보면서 같은 생각을 했었어요!
오 이제는뭔가세대교체가 되는느낌인가봐요 저도 눈여겨보겠습니당
저는 아직도 알카라즈가 시너보다 위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알카라즈와 시너의 쌍두마차에
메뎁 샤샤등의 넥젠
그리고 떠오를 신성
브라질 출신 18살 주앙 폰세카라는 이름을 기억하세요! 아마 2년안에 그랜드슬램 우승 가능할것 같아요!! 엄청납니다.
시너 리턴은... 사기적인거 같아요
백핸드는 미사일급이고 ㅎㄷㄷ
탄성을 부르는 드롭샷까지..
테니스의 마에스트로 같았어요 ㅎㅎ
즈베로프 .. 오늘 경기는 벽을 느낀게 아닌가싶을정도 원사이드 경기했네요..
강력하기만 서브는 신급선수들에게 통하지않고 포핸드도 밀리고 ..참..
결승전이 빨리끝나 아쉽더라고요 ㅎㅎ
샤샤는 프랑스오픈에서 꼭 우승하길 기원합니다. 본인이 큰 부상을 입었던 그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얼마나 드라마틱할까 싶어요
샤샤는 최소 한번은 꼭 우승하길 바랍니다
US open에서 제기억으로는 2:0으로 이기다가 2:3으로 도미니크 팀에게 졌을때부터
좀 꼬이긴 한것 같아요
그래도 무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니..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즈베레프는 시너에게 상성이 않좋습니다. 상성과 실력을 고려하면 알카라스를 제외하고는 하드코트에서 정상 컨디션의 시너에게 위협이 될 선수는 전무하다고 봅니다. 알카라스는 하드에서는 시너를 만나기 전에 여차하면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에 올해도 하드코트의 시너는 거의 천하무적이겠네요.
의외로 역대 전적은 어제까지 포함해서도 샤샤가 앞서구는 있더라구요.
어제는 스코어 상관없이
정말 한끗차이라고 봤거든요.
전 경기동안 딱 두번 서브게임 두번 내줬는데 그게 다 세트 실로 연결되고
두번째 세트의 네트코드샷은…
그리고 알카라스 말씀에 120% 공감합니다.
저는 그리고 아직도 알카라스가 시너보다 우위라고 봐요.
말씀 늘 감사해요
@둠키 시너의 각성은 제작년 us오픈 무렵이었다고 보고, us 오픈에서도 시너의 다리에 쥐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5세트 접전 끝에 즈베레프가 겨우 이겼었죠.
시너와의 승부는 언제나 그 한 끗을 넘어설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봅니다. 제아무리 당일 컨디션이 좋은 선수도 그 한 끗을 못넘고 패배하는 게 시너와의 경기에서 전형적으로 나오는 모습이지요. 잡힐듯 한데 절대 잡히지 않는 게 시너입니다.
@沙野 잡힐듯 한데 절대 잡히지 않는 게 시너라는 말씀에 역시 내공이 느껴집니다
또 하나 배웁니다. 감사해요 ^^
준결승부터 보긴 했지만
이번 호주오픈 갠적인 생각을 쓴다면
1. 신나(시너)잡을 사람은 알카 뿐이다.
2. 근데 알카는 종종 이길수 있고 이겨야될 사람들…즈베 메뎁 조좀비 등등 한테 진다.
3. 그렇지만 신나는 알카 외에는 다들 압살한다. 그러니 테니스는 모르겠다.
4. 이번 AO를 보며 3대장이 얼마나 위대했는지 다시 느꼈다. 보는 눈만 높여놨다 ㅠㅠ
(신나나 알카나…아직 멀었다…)
말씀 하나하나에 모두 공감합니다
그래도 넥젠보다는 시원시원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즈베레프는 언제쯤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우승할까요?
그러게요. 개인적으로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하는거 너무 보고 싶어요
샤샤는 처음부터 꼬인게 아마 제 기억으로는
US 오픈 결승
처음 올라갔을때 2:0으로 이기다가 2:3으로 진것부터가 꼬인것 같아요.
그때 했었어야 하는데..
그때 우승자가 도미니크 팀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