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달에 도움주신분들

[애들 아부지]

일주일 넘도록 이어진
매세운 한파가 이제 한풀 꺽였나 봅니다
아침마다 꽁꽁얼은 물통을
망치로 깨트리면서 올해도 하루도 빠짐없이 어김없이 동장군과 싸우며 애들을 돌보는
내모습은 언제나 한결같습니다
참으로 축복받은 몸뚱이 입니다
끊임없는 단련과 사명감 때문에
만들어진 내몸뚱이입니다
그런데 우리성례님은 지금 한달보름내내 독감과 싸우고 있어서
곁에서 지켜보는 나는 너무 안탑갑고 속이 상합니다
이제는 목이 너무아파서 기침도하기 힘들어 하는데
혹시 페렴인가 싶어서
병원가서 CT와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아직 아니라고 합니다
집사람은 너무 아프니까 나보고
영정사진 찍으러 가자고 해서
나는 그냥 웃음으로 넘겼습니다
올해들어 날씨가 계속 추우니까
나이가많은 우리애들이 힘들어 할까봐 더 따뜻하게 해주다보니
1월달 전기세만 55만이 넘었습니다
2월달은 더 나올겁니다
그러나 언제나 우리 회원 님들은
이때만 되면 더 따뜻한사랑의
손길로 우리들을 보담아줍니다
올 1월에도 사랑을 베풀어 주신분들입니다
설명절 이 끼어서 후원금외에
더보내주신분들도 있습니다
우리은행으로 수정106님 서순애님 김지비?님 해피어님 임채영님 임수경님 콩자반님 노경래님 차은정님 문예은님 이현경님(10만)
모두 열한분 36만원
농협으로
성민지님 곽진희님 봉봉이엄마님 해피어님 김지희님 복실이엄마님 임채연안젤라님 설이네님 아름이님 짜장이님 김원티비님 연기님 영원한사랑님 모두열세분 모두44만원 총합계 80만원입니다
이현경님 은 6년전쯤에 보송이님하고
우리집에 큰애 2마리를 위탁했는데
이제야 10만원 보낸다며 미안해 합니다
앞으로 주기적으로 도움을 주시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설이라고 콩콩님이10만원 연기님이 10만
영원한사랑님이 20만원을 따로 보내주셨습니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참 이렇게 글을 올리다 진작 중요한
얘기가 늦었네요
애들사료 입니다
사료가 1월달에 떨어저서 회원님들 에게 부담을 덜어주려고
동물자유연대 장병권님께 사료를 좀부탁드렸는데 그쪽도 요즘경기가 안좋은지 아직 까지 소식은없습니다
그래서 호떡이님이 선물방 에
사료 좀보내주라고 올렸는데
지금까지
호떡이님 램스피아 3포 플러스2포
해피어님 3포
미소님 3포
명보님 플러스 10포
종구엄마님 램스피아 5포
수정106님 램스피아 2포 플러스5포
모두32포가 왔습니다
사료는 한번에 모을때에 모아두어야지 자꾸만 보내주시라고
하기엔 너무 미안하고 송구스러워집니다
이글을 보신분들은 아무사료나
한포씩 이라도 보내주십시요
그리고 1월달에 선물방으로
사료와 우리내외 먹거리들을
챙겨주신 회원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종구엄마님이 애들 사료랑 캔이랑
생수를 잔뜩 보내주셔서
더 풍족한 1월 이었습니다
을사년을 맞아 우리들에게
따뜻하게 사랑의 손길을 담뿍 담아주신 모든분들에게
다시한번감사를 드리며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풍족 하시고
진짜 감기조심하세요
걸리면 빨리 조치 하세요
고맙고 사랑합니다~~♡♡♡

거실애들도 타이루방애들도 스머프방애들도
모두 따뜻하게 잘지내고 있습니다

[호떡이]

독감 걸리고 기침이 오래 가는 경우가 많던데...
어머님은 기침이 많이 심하신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ㅠ.ㅠ
그래도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으니 빨리 나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호떡이]

이번에도 사료 부족하다는 글에
바로 많은 분들이 도움주셔서
33포+ 혜정님 2포까지 35포가 모였고
연기님도 10만원 송금해주셨어요.

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좋은 일 더 많이 있으실 거예요.ㅎ

다만, 아버님께서 사료 부족할 때마다 노심초사하시다 정말 어렵게 도움 요청드리는 말을
꺼내시는 것 같아서요.
이렇게 사료 모을 때 최대한 모아서 가능한 오래 마음 편히
애들 밥 주실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사료 더 많이 모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한 포씩 도움주시면
너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