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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학산(109m)·조지산(225.4m)·맹산(78.6m)·봉백산(157.8m)·장군산(171.0m)·안산(116.8m)·국수당(171.3m)·계양산(132m)·장사산(269.6m) 산행기
▪일시: '18년 3월 11일
▪날씨: 맑음, 7~13℃
오늘은 경수지맥 인근 야산들을 올라보기로 하였는데, 한번에 이어가기는 어려워 모처럼 차를 몰고 가기로 하였다. 오늘 산행으로 고창군 관내의 산은 한두 번씩 모두 올라본 것이 된다. 7시경 집을 출발, 유성TG, 태인TG를 경유하여 고창군 심원면 22번 국도 상의 ‘도천’ 버스정류소에 차를 세우고 황학산을 올라보기로 하였다.
(09:04) ‘도천’ 정류소에서 북동쪽으로 나아가다 ‘도천교’에서 왼편(북쪽) 천변길로 들어섰다. ‘형제수산 풍천장어 셀프구이’ 집을 지나 ‘수어양수장’ 맞은편 돌계단을 올라서니 水路가 나온다. 사면은 잡목덤불이 무성하기에 왼쪽으로 1분여 나아가 보았으나 마찬가지이다. 오른편(서쪽) 사면으로 붙어 덤불을 헤치며 올라 6분여 뒤 오른편에서 흐릿한 산길을 만났는데, 양수장에서 서북쪽으로 더 가면 들머리가 보일 듯하다.
<도천 정류소서 바라본 황학산>
<양수장 맞은편 돌계단>
<잡목덤불>
<흐릿한 산길>
(09:26) 조망이 없는 황학산 정상에 이르니 묵은 ‘부안443, 1984복구’ 삼각점이 박혀 있고, 별다른 표식은 없다. 이후 덤불은 더욱 짙어지고 길 흔적은 흐릿해지는데, 5분여 뒤 고갯길이 지나는 안부에 닿아 왼쪽으로 내려서니 이내 길 흔적이 애매해지나 이내 묘지에 닿는다. 다음 묘지서 산판길이 이어졌고, T자 형 갈림길에서 왼쪽(동북쪽)으로 나아가니 컨테이너 움막에서 길은 오른쪽으로 휜다. 포장길이 이어지면서 오른편에 무슨 건물이 보였고, 22번 국도에 이르니 ‘↓주산양만’ 표석이 세워져 있고 북동쪽으로 5분여 나아가 ‘도천’ 버스정류소에 이르렀다.
<황학산 정상>
<안부의 고갯길 자취>
<뒤돌아본 안부>
<T자 형 갈림길>
<뒤돌아본 날머리>
(09:46~09:56) 조지산을 올라보기 위하여 다시 차를 몰고 고창군 해리면 왕촌리 ‘팔형치’ 버스정류소에 도착하였다.
(09:56) 서쪽 마을길에 들어서니 1분 뒤 가옥에서 길은 끝나는데, 왼쪽으로 비껴 비닐하우스에 이어 마을길에 닿았다. 남남동쪽으로 몇 걸음 가다 들머리가 보이지 않기에 되돌아 서쪽 밭두렁을 따라 묘지에 닿았는데, 왼편으로 비끼니 덤불 사이로 흐릿한 산길이 보였다. 길 흔적이 사라지면서 사면을 치고 올라 진입로에 닿으니 왼편에 ‘해리배수지’가 자리하고 있다. 배수지 담장 오른편을 나아가다 담장을 벗어나니 덤불 사이로 흐릿한 산길이 보였고, 8분여 뒤 왼편에서 뚜렷한 산길을 만났는데, 들머리가 어디일지 궁금하였다.
<팔형치 버스정류소>
<밭길>
<덤불 사이 흐릿한 산길>
<해리배수지>
<뚜렷한 산길>
(10:21) 조망이 없는 조지산 정상에 이르니 폐초소와 ‘고창403, 1984재설’ 삼각점이 있는데, 역시 아무런 표식도 없다. 이어 얕은 안부에 이르니 오른쪽에 내리막길이 보였고, 언덕에 이르니 화재예방시설물과 ‘소웅포봉수대’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앞쪽으로 시야가 트이나 더 이상 길 흔적은 없다. 되돌아섰고, 조금 전의 얕은 안부에서 왼쪽 길로 내려서니 다시 능선에 닿는다. 갈림길에서 오른편으로 직진하니 길 흔적은 다소 흐릿해지는데, 8분여 뒤 앞쪽으로 덤불이 무성한 데서 길은 왼쪽(서북쪽)으로 휘어 산판 자취가 이어졌다. 묘지가 보이면서 길은 오른쪽으로 휘어 도로(‘봉수로’)에 닿는데, 별다른 표시는 없다.
<조지산 정상>
<봉수대 안내판>
<봉수대 터>
<산길>
<봉수로>
(10:40) 되돌아서서 15분여 뒤 다시 이른 갈림길에서 보다 뚜렷한 오른쪽(남서쪽) 길로 내려서니 6분여 뒤 갈림길에 닿는다. 왼편(남서쪽)으로 나아가 폐묘를 지나 삼거리를 이룬 ‘사뱅이고개’에 이르니 ‘↙사반리, ↘방축리’ 표시판이 세워져 있다.
<남서쪽 하산길>
<삼거리(사뱅이고개)>
<뒤돌아본 날머리>
(11:03) 왼쪽(남동쪽)으로 나아가니 4분여 뒤 이른 ‘청화농장’ 입구에는 ‘←조지산등산로’ 표시판이 세워져 있다. ‘상수’ 버스정류소가 자리한 ‘선운대로’에 닿아 왼쪽(북동쪽)으로 나아가 ‘왕거삼거리’를 지나니 왼편에 ‘←조지산등산로’ 표시판과 함께 진입로가 보였다. 3분여 뒤 ‘궁산교차로’에 이르러 왼쪽으로 나아가 ‘팔형치’ 버스정류소에 도착하였다.
<청화농장 (등산로) 입구>
<조지산 등산로 입구>
(11:33~11:43) 맹산을 올라보기 위하여 다시 차를 몰고 해리면 사반리 ‘미산’ 버스정류소에 차를 세웠다.
(11:43) 북동쪽 마을길에 들어서니 왼편에 정자가 보이면서 갈림길이 합류하였고, 마을을 벗어나 갈림길에서 왼쪽(북동쪽)으로 나아가니 오른편에 작은 저수지가 보였다. 갈림길에서 왼편 산판길로 나아가니 2분 뒤 廣州李氏 묘지에 닿으면서 길은 끝난다. 뒤편 능선에 이르니 덤불이 무성한데, 왼쪽으로 조금 오르니 흐릿한 족적이 보인다. 길 상태가 다소 나아지면서 올해 처음으로 뱀을 보았는데, 살짝 건드려도 날씨 탓에 움직임이 거의 없다.
<미산 버스정류소>
<북동쪽 농로서 바라본 맹산>
<잡목덤불>
<뱀>
(12:00) 조망이 없는 맹산 정상을 지나 4분여 뒤 구릉의 밭에 이르니 묘지 왼편으로 산판길이 이어졌고, 왼쪽으로 마을에 내려서는 내리막길이 보였으나 직진하여 ‘사반로’에 이르렀다. 왼쪽으로 나아가 6분여 뒤 ‘미산’ 버스정류소에 이르렀다.
<맹산 정상>
<흐릿한 산길>
<구릉의 밭>
<사반로>
(12:16~12:57) 다시 차를 몰고 상하면사무소 인근에 차를 세우고 ‘해리농협’ 앞 식당에서 점심을 사 먹고 봉백산과 장군산을 올라보기로 하였다.
(12:57) ‘해리농협’을 출발하여 북동쪽으로 나아가 7분여 뒤 ‘선운대로’를 만나니 ‘검산’ 버스정류소가 보인다. 북북서쪽 마을길을 따라 경노당 직전의 갈림길에 닿았고, 오른쪽(북동쪽)으로 나아가니 마을을 벗어나 산판길이 이어졌다. 2분여 뒤 왼쪽(북북서쪽) 산판 자취로 올라서니 지릉으로 벌목용 산판길이 이어지다 능선에 이르니 길은 끝난다. 왼쪽(서쪽)으로 나아가 잡목더미를 넘어서니 오른편에서 흐릿한 산길을 만난다.
<검산 버스정류소>
<검산마을>
<북동쪽 마을길>
<산판길>
<능선>
(13:32) 산길 왼편 언덕(‘봉백산’)에 이르니 조망은 없다. 8분여 뒤 안부에 이르니 왼쪽에 내리막길이 보이면서 산길은 양호해진다.
<봉백산 정상>
<양호한 산길>
(13:46) 폐묘 자취와 폐참호가 있는 ‘장군산’ 정상에 이르니 북서쪽 나뭇가지 사이로 시야가 트인다. 남쪽 흐릿한 산길로 내려서니 간벌지를 지나 오른편에서 산판길을 만났고, 밭 사이를 내려서서 왼편에서 포장길을 만난 데 이어 (‘장호로’)에 닿았다. 왼쪽으로 나아가 ‘상하1길’에 닿았고, 동쪽으로 나아가 ‘상하초교’ 앞을 지나 ‘선운대로’를 가로질렀다. 다시 ‘해리농협’에 이르니 시각은 2시 17분을 가리킨다.
<장군산 정상>
<참호 자취>
<잡목 사이로 보이는 서해바다>
<흐릿한 산길>
<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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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서 뒤돌아본 장군산(왼쪽)과 봉백산(오른쪽)>
(14:17~14:31) 안산을 올라보기 위하여 다시 차를 몰고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 ‘신자룡교차로’ 인근 지하통로 입구에 차를 세웠다.
(14:31) 지하통로를 나와서 舊도로에 올라섰고, 오른쪽으로 나아가다 이내 왼편 ‘城東金海金公尙坤之墓·配孺人咸平魯氏’ 무덤으로 가니 산길은 보이지 않는다. 뒤편 잡목덤불을 헤치며 비탈밭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나아가 산판길을 가로지르니 덤불 사이로 흐릿한 산길이 보였다. 묵은 산길은 남서쪽 사면으로 이어지면서 덤불이 짙어지길래 오른편(북쪽) 족적을 따라 올라서니 이내 무덤이 나오면서 길은 끝난다. 덤불을 헤치며 산판길을 가로질렀고, 다시 덤불을 헤치며 임도 수준의 너른 산길에 닿았다. 오른쪽으로 1분여 내려서서 작은 공터가 형성된 임도에 이르니 ‘↓안산봉 정상 350m’ 이정목과 ‘雁山팔각정 가시는 길’ 표시판이 세워져 있다. 나중에 들머리를 확인해보기로 하고, 되돌아 다시 서쪽 길을 오르니 ‘봉수대 가는 길’ 표지기도 눈에 띄었고, 가로등도 설치되어 있다. 헬기장(도상의 안산)에 이르니 ‘←고리포마을 1.5km, ↑안산봉수대 옛터 200m’ 이정목은 있으나 왼쪽으로 내려서는 길은 보이지 않는다. 정상 직전의 갈림길에 이르니 ‘↖안산봉수대 옛터, ↑고리포마을 1.7km’ 이정목이 있고, 왼편으로 몇 걸음 올라 정상에 닿았다.
(14:50~14:55) 정상에는 ‘고리포봉수대’ 안내판과 묵은 삼각점이 있고, 남서쪽을 제외하고는 시야가 트여 북서쪽 위도, 북쪽 변산, 동쪽으로 장사산과 호남정맥, 남쪽 국수당이 바라보인다.
(14:55) 다시 출발, 너른 등산로를 따라 4분여 뒤 벤치가 있는 갈림길에 이르니 ‘↑고리포마을 800m, →등산로’ 이정목이 있는데, 직진 길은 흐릿하기에 오른쪽(서쪽) 길로 내려섰다. 안부에 이르니 ‘←고리포마을 1.3km, →목장 200m’ 이정목이 있으나 오른쪽으로만 잡목덤불 사이 흐릿한 족적이 보일 뿐이다. 직진하여 폐시설물에 이어 언덕을 지났고, ‘↑고리포마을 750m, ↓해수욕장 300m’ 이정목에 이어 생태통로가 나온다. 이를 건너니 흐릿한 사거리인데, 오른쪽으로 내려서서 도로에 닿았다.
(15:11) 왼쪽으로 내려서서 ‘자룡중대’ 입구를 지나 왼편 솔밭으로 들어 해변에 이르렀다. 해변을 나아가다 동남쪽 ‘진암구시포로’에 들어서서 삼거리에 닿으니 ‘매향천리마실길, ←용대가시연꽃군락지 5.7km, ↓구시포해수욕장 0.9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왼쪽으로 나아가 ‘구시포교차로’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나아가니 오른편에 ‘→팔각정 0.6km, ↑용대가시연꽃군락지 4.7km, ↓구시포해수욕장 1.5km’ 이정목과 ‘안산 등산로 안내’판과 함께 진입로가 보였는데, 城東金海金公尙坤之墓 입구와 지척인데도 그 때에는 미처 못 보았던 것이다. 주차한 데 이르니 시각은 3시 38분을 가리킨다.
(15:38~15:51) 국수당과 계양산을 올라보기 위하여 다시 차를 몰고 전남 영광군 홍농읍 성산리 ‘홍농서초등학교’ 입구에 차를 세웠다.
(15:51) 죽동 마을길(‘홍농로4길’)에 드니 왼편에 팔각정이 보이면서 가옥의 담장에는 나무 조각·그림이 붙어 있다. 학교를 왼편으로 나아가 이른 갈림길에서 오른편으로 나아갔고, 다음 갈림길에서도 오른편으로 나아갔다. 길은 비포장으로 바뀌는데, 갈림길에서 왼쪽 산판길로 들어서니 능선으로 이어져 ‘kt홍농기지국’에 닿는다. 잡목덤불 사이로 흐릿한 산길이 이어지는데, 묵은 돌탑도 두어 개 보인다.
(16:12) 헬기장 주변 참호 자취가 남은 국수당 정상에 이르니 나뭇가지로 인하여 조망은 별로이다. 서남쪽으로 내려서니 흐릿한 산길이 이어졌고, 참호를 지나니 길 상태는 다소 양호해진다. 얕은 언덕을 지나 묘지에서 오른쪽(서북쪽)으로 꺾어 도로(‘홍농로8길’의 ‘덕개미고개’)에 이르렀다.
(16:21) 도로를 가로지르니 산판길이 나오고 흐릿한 갈림길에서 오른편으로 오르니 덤불 사이로 이어져 電柱 前에서 흔적이 사라진다. 남남서쪽으로 더 나아가다 빼곡한 가시 섞인 덤불에 마주쳤고, 이를 근근이 헤치고 올라가니 덤불의 세력이 다소 약해진다. 능선에 닿아 오른쪽으로 나아가니 길 흔적은 언덕(‘계양산’) 왼편으로 이어지나 빼곡한 잡목덤불에 진행이 어렵다.
(16:36) 산불초소 잔해가 남은 언덕에는 ‘서울 陽川 沈爖輔’ 표지기가 하나 걸려 있을 뿐, 별다른 표식은 없다. 되돌아서니 능선길은 거의 사라지고 잡목덤불이 빼곡한데, 왼편 사면에 보이는 족적을 따르다 오른편 능선으로 붙어 보았으나 덤불은 여전하였다. 능선 왼편 사면을 내려서다 왼편에 보이는 묘지에 이르니 여전히 길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오른편(남동쪽) 사면을 내려서서 겨우 밭에 닿았고, 묘지와 밭두렁을 거쳐 마을길(‘홍농로5길’)에 들어섰다. 왼편에 ‘성산양지경노당’이 보였고, 도로에 이르니 ‘양지’ 버스정류소가 자리하고 있다. 왼쪽으로 나아가 ‘홍농서초등학교’ 입구에 이르니 시각은 5시 4분을 가리킨다.
(17:04~17:21) 해가 질 때까지는 아직 1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으므로 상하면사무소 인근의 장사산을 올라보기로 하고 상하농협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17:21) ‘용덕길’에 들어서서 2분여 뒤 이른 사거리에서 왼쪽(북동쪽)으로 나아가 구릉성 능선에 이르니 기대했던 능선길이 보이지 않는다. 계속 나아가니 왼편에 면사무소가 보였고, ‘草溪卞氏世阡’ 비석이 세워진 오른편(남쪽) 길로 들어섰다. 비탈밭을 지나 빈 가옥에 이르니 길은 왼쪽으로 휘어 1분 뒤 이른 묘지에서 끝난다. 뒤편 잡목덤불 사면을 치고 오르니 조금 뒤 가시까지 성가신데, 이를 헤치고 너른 산길에 닿았다.
(17:37) 왼쪽(남동쪽)으로 올라 4분여 뒤 임도에 이르니 ‘장사산 등산 안내도’, ‘↑장사산, ←송곡리길’ 표시목 등이 세워져 있다. 11분여 뒤 ‘石軒處士尙山金公龍澤之墓’에 이르니 역시 ‘장사산 등산 안내도’와 ‘↑장사산 정상·송정재 0.4km, ↓용덕마을 0.4km’ 이정목, 벤치, 철봉 등이 설치되어 있는데, 용덕마을 이정거리는 잘못된 것으로 보인다.
(17:55~18:00) 너른 언덕을 이룬 장사산 정상에 이르니 육각정, ‘고창401, 1972재설’ 삼각점, 제단 등이 설치되어 있다. 시야가 다소 트여 송림산과 그 뒤편의 호남정맥, 서해바다가 바라보이는데, 동쪽의 흐릿한 내리막길 외 다른 산길은 보이지 않는다.
(18:00) 되돌아서 다시 임도를 가로지르고, 호젓한 숲길을 거쳐 대나무 숲에 들어서니 왼편에 밭이 보였으나 직진하니 길은 오른쪽(동남쪽)으로 휘어 비탈밭에 닿는다. 밭 가장자리를 따라 가옥 진입로에 닿았는데 올라갈 때는 밭 가장자리가 산길인 줄을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 마을 갈림길에서 북북서쪽으로 나아가니 오른편에 상하면사무소가 보였고, 다시 상하농협 주차장에 이르니 시각은 6시 26분을 가리킨다.
(18:26) 인근 가게에서 음료수를 사 마시고 한숨 돌린 뒤 다시 차를 몰고 정읍TG와 유성TG를 거쳐 집에 이르니 시각은 8시 40분을 가리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