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김홍곤부부,황철,박윤호부부,김교익,최윤부부,김성봉,이봉길,반종규,박도근부부,강웅현부부,노익용부부,김대원
윤태원부부 (이상 20명)
특기 사항 :
- 찬조물품내역 : 윤종완,파인애플,한치,소주;강정웅,태화루8통;외촌,밀감;잉칠이,단감1박스;푸른솔,발랜타인17;황교수,양주,
소주4;만학,생탁2 (서울은 제외)
- 부산에서 다대포 회 15k 준비함 (가을 별미 전어도 포함)
- 뒷풀이: 공용주차장 근처 "청산장" 서울 윤태원칭구가 종을 침
- 장문호회장 부부 뒷풀이 참석, 청관회장에게 귀경길용 금일봉 전달.
- 서울 청관회 영남알프스 종주 일환으로 작년은 배내고개-영축산,금년은 배내고개에서 재약산까지 종주함.
- 산행시간 : 약 5시간 10분
- 서울팀 배내고개에서 차도 밀리고 하여, 1시간 늦게 산행시작, 코스 단축 천황재에서 하산함.
- 반종규,강주철 2명은 재약산을 거쳐 층층폭포 쪽으로 하산함.
- 이봉길칭구 부산출장 와서 동래에서 합류함.
오늘은 경부합동으로 영남알프스 산행하는 날이다. 작년 6월 서울 청관회에서 1박 2일 영남 알프스 산행을 했다. 그 때는 우리 부동산하고 일정이 맞지 않아
윤풀하고, 능선따라,곰돌이,웅이,영평아부지 등 5명이 지산마을에서 영축산을 회 12kg를 지고 올라가 환영을 환영행사를 핸 적이 있다. 그 때의 감격적인 상
봉을 잊지 못한 서울 청관회는, 금년에는 배내고개에서 반대로 재약산 까지 경부 합동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그 때는 전체인원이 서울이 30명, 부산이 5명이였는 데, 이번에는 우리도 포함하여 약 4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여 횟감도 15kg를 준비를 한다. 횟감준비는
다대포에 사는 영평아부지와 능선따라가 총대를 메고 준비를 하였다. 가을에 별미인 전어도 좀 준비를 하고, 나머지는 광어와 농어등으로 준비를 하라한다.
8시 20분도 안되 푸른솔이 전화가 온다. 차도 없고 사람도 아무도 없다고 한다. 기다리면 올끼라 하고, 8:30 경에 럭키에 도착을 해보니, 이기사가 안 나타난다.
전화를 해본다. 자기는 9시 출발인 줄 알고 있다가 부랴 부랴 몰고 나온다.
부산에 참가자가 예상보다 적다. 모두들 잔치에 불러 다니는 모양이다. 심옹부부도 못 온다고 하고, 곰돌이 부부는 대간 땜빠을 열심히 하고 있고, 그러다
보니, 럭키 동래에 외촌만 외롭게 탄다. 카페에 출입한 유운과 성원이라도 올 줄 알았는 데, 노준도 소식이 없다. 차를 기다리는 사이 황교수 전화가 온다.
조금 늦게 출발을 했는 데, 기다려 달라고 한다. 그런데, 차가 도착하자 말자, 이 기사가 더 올 사람없죠? 하고 묻는 바람에 출발! 하고 큰소리로 답한다.
막 럭키를 벗어 나자 말자, 황교수 전화다.
"종완아! "
"지금왔다. 어디쯤 가고 있노?"
이크! 그 새 전화온 것 까먹고 출발해도 좋다고 했으니, 차를 회차시겨 황교수를 태우러 간다. 가 보니, 부부가 와있다. 전화도 부인도 막 정문을 벗어나는 차
를 보고 우리찬 줄 알고 전화를 하라고 했단다. 나중에 차안에서 보니, 황교수 맛이 가있더라, 어제 제법 초를 친모양.....
가면서 만학도 픽업하고, 울산에 웅이도, 태우고 부산출장온 이봉길 칭구도 포함하니 모두 15명이다. 장문호 회장은 혼사 품앗이로 하산후 청산장으로 바로 오겠다고
연락이 왔다.
배내고개에 버스들이 곡각부근에서 틀지는 못하는 바람에 정체가 되어 10:20 경 도착한다. 서울도 내려오는 데 시간이 걸려, 배내고개에서 밀리는 것 생각
하면, 제법 기다려야겟다. 고개 정상에는 전에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곳에 휴게소를 짓는 모양인지, 공사판이 벌어져 있다.
▲ 10:25 배내고개에 도착하여 서울동기들을 기다리는 부동산, 이번에는 횟박스를 작은 것으로 바꾸었다. 작년에는 고기상자만한 박스를 안고 올라가는
바람에 시껍했다. 한번 해 보니, 요량이 생긴기다. 금년에는 서울칭구들이 운바을 하기로 했다.
▲ 10:30 서울팀들을 기다리며, 좌로 부터 서울 이봉길, 창원에 있는 형산,잉칠이.
▲ 10:30 바람이 심하게 불어 능동산쪽을 먼저 올라간단다. 중간에서 기다리겠단다. 그래서 환영조만 남겨 놓고 바로 출발을 한다.
▲ 11:03 저 밑을 보니, 대형버스 한대가 결국 곡각부분에서 차를 틀지를 못해, 주차를 한다. 그러고 보니, 그 차에 우리동기들이 내린단다.
▲ 11:06 배고고개를 올라오는 서울동기들, 맨 앞에 청관회장 또현(강우현) 칭구다. 그 뒤로 노익용칭구가 보이고, 김성봉칭구도 모이고, 그 뒤도 모두 우리
서울동기들이다.
▲ 걸어서 올라오는 서울칭구들과 부인들.
▲ 10:09 기다리며 찍어 본 능동산쪽. 정상은 더 넘어 있다.
▲ 11:12 서울칭구들과 상봉을 하고, 능동산으로 출발을 한다.
▲ 11:33 능동산을 오르다 내려다 본 배내골...
▲ 11:46 정상 못 미쳐 기다리고 있던 부산팀들롸 상봉하는 서울칭구들. 스치로폴박스를 든 칭구가 능선따라다. 베낭에는 야채일식이 들어있다. ㅋㅋㅋ
▲ 11:46 서울칭구들이 횟박스를 들고 간다. 서울팀들은 봉길칭구까지 합하면 20명이다.
▲ 11:54 능동산에서 증명사진을 찍고, 뒷줄 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문대원,형산,능선따라옆에,김성봉,만학,황교수,최윤,이봉길,조경환,푸른솔,잉칠이,
능선따라,김홍곤,외촌,웅이,박도근,영평아부지,박윤포,잉칠이옆에,윤호부인,황교수옆에,강우현부부,서울부인4명.
▲ 윤풀버젼.
▲ 11:55 서울 부산간에 이야기를 나누고...
▲ 12:06 샘물상회로 향하는 합동산행팀들.
▲ 12:15 박윤호칭구와 능선따라.. 오른쪽은 만학.
▲ 12:16 임도로 계속 간다. 좌는 만학,능선따라,박윤호..
-2편에 계속-
|
첫댓글 서울 청관회장 강우현칭구의 산행기에서 퍼 왔슴다. "부산팀이 준비해온 전어,광어,농어의 맛이 예사롭지가 않다. 횟집에서 먹는 횟감 만큼이나 싱싱하고 절묘한 맛을 느끼게한다고 볼 수밖에 없는 횟감 손질이 예술이다. 상추,깻잎, 고추,마늘, 양념까지 세세하게 준비해온 정성에 새삼 친구들 이라는 인연을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