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총문 2019요양어르신 문안활동스케치
-7일 오후 남녀어르신 찾아 마음을 전달-
연도초등학교총동문회(이하 연총문, 회장 정찬규 완도 찬영수산 대표)가 4월 7일(일) 오후 2시 30분부터 비가오락가락 하는 와중에서도 오후 늦게까지 2019년도 제1차 어르신들이 머물고 계시는
요양병원을 찾아 따뜻하게 손 잡아드리며 요양생활 중에 고충은 없는지 힘은 들지 않는지 고단함을 달래드리며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달하는 문안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많이 늦었다는 생각과 함께 더 좋은 여건으로 자주 찾아 뵈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비롯해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이라는 생각을 하고 돌아왔다는 것이다. 고향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셔야 한다. 사회의 도움이 요청된다 할 것이다.
최고의 격조 높은 요양보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체계가 요청된다할 것이다. 어르신들의 노령화에 의한 만성 질환이나 건강관련 장애 때문에 결국은 어르신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맡겨지게 된다는 것이다.
어르신들은 치매, 중풍, 알츠하이머, 뇌졸중, 파킨슨, 심부전, 폐질환, 관절염, 시력청력 등에 장애를 겪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옷 입기,
입욕, 몸단장 정리, 화장실사용, 식사, 산책, 나들이, 침대 또는 의자이동, 식사, 신변처리, 재활치료 보조 등 100% 간호사나 요양보호사에게 의존해야 하는 실정이 된다는 것이다.
인간의 기본생존에 대한 문제와 요리, 청소, 세탁, 시장보기, 공과금납부 등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외부인의 도움을 받거나 노인공동생활 가정 또는 양로원에 맡겨져 살게 된다는 것이다. 신발을 신거나 신발 끈을 매는 일과 지퍼를 올리고 내리는 일도 힘이 든다.
음식을 자르거나 액체 음료를 마실 때 주의가 요구되고 혼자 숟가락을 입에 넣을 수 없거나 음식을 삼키는 일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
하나에서 열까지 외부의 도움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나마 재활치료 및 훈련 등을 받을 수 있는 어르신들은 그나마 나은 편이라는 것이다.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직접 간단한 요리를 하고 퍼즐 맞추기, 만들기, 색칠을 하는 그림그리기 등 미술치료와 다양한 인지치료를 겸할 수 있고 TV시청, 영화 관람도 할 수 있는 어르신들은 양호한 상태인 것을 보게 된다.
어르신들이 노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요양보호사,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게 하는 시스템이 요청된다 할 것이다.
아무쪼록 어르신을 입소시켜 무료 또는 저렴한 요금으로 급식 기타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시대를 꿈꾸게 된다.
직접 부양의무자인 자녀로부터 적절한 부양을 받는다면 그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이지만 자녀들의 삶도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바라기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게 하고 본인 및 배우자와 부양의무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옆에서 최소한의 도움을 드리는 일이 요청된다 할 것이다.
어르신복지시설의 서비스질의 향상이 있기를 바란다. 철저한 인력 관리를 통해 과중한 업무로 인한 서비스 질이 하락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요양어르신 문안활동을 비롯해 연총문 발전을 위한 제반의견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
/여수=정우평 목사, 25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