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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산친구들의 산속이야기
 
 
 
카페 게시글
회원님의 산행기 눈이, 마음이 즐거운 그 곳 (여수 봉황산, 금오산의 향일암)
허경숙 추천 0 조회 138 09.03.13 16:34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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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3.13 16:59

    첫댓글 경숙님~ 지금 남도는 꽃들이 활짝이군요... 야생화들의 몸짓에 힘들줄 모르고 산행하셨을꺼 같네요... 언제나 시원스런 님의 사진들을 볼때마다 감탄사가 ....항상 즐산 안산 이어가세요~~~

  • 작성자 09.03.16 20:40

    셜리님! 맞습니다. 산 자체도 힘들지 않은데다 꽃들이 웃어주고 바다가 손을 흔들며 아는척 하는 바람에 너무 재밋는 길을 걸었습니다. 늘 즐거운 나날 이어가세요 감사합니다.

  • 09.03.13 17:06

    허선배님 봄의 향기 가득담아오셨네요 작년에 갓을때도 참으로 포근했던 곳이지요 거북껍질닮은 바위를 보니 옛생각이 새록새록듭니다 좋은 사진과 봄향기로 인해 내 맘이 다 따뜻해 질것이라고 봐 지네요 늘 행복한 산행하세요

  • 작성자 09.03.16 20:43

    현성산 들어갔을 때만해도 꽃은 커녕 북사면에 눈이 얼어있어 살벌했었는데 역시 남쪽나라에 가면 겨울은 어느새 저만큼 등을 보이고 있더라구요 그쵸? 거북이 몇 마리나 껍데기 갔다 엎었는지 참 신기하더라구요 정인님께서도 늘 즐겁고 행복한 산행길 이어가셔요. 뇽!

  • 09.03.13 17:29

    요즘은 아예 섬산행 작정하고 다니시는가 봅니다. 황사 불어오기 전에 잘 다녀오셨네요. 바다의 투명한 바람이 전해 오는듯 합니다.

  • 작성자 09.03.16 20:45

    낼 부터는 당분간 섬에 가는 일은 별로 없을 듯합니다. 개인적인 산행이라면 입맛대로 골라 들어갈터인데 힘 없고 빽 없는 서민이 이마넌이나 삼마넌 내면 데려다 주고 데려오니 그나마 다행이지요. 오늘 황사가 좀 심했지요. 늘 즐건날이요!

  • 09.03.13 17:38

    남쪽을 두루 섭렵하고 올라가실건가요?

  • 작성자 09.03.16 20:47

    우리는 산악회 따라 다니니까 동서남북 가리지 않습니다. 더러 입맛에 따라 동이 될 때도 남이 될 때도 앞으로도 몇 번은 더 남으로 내려갈 듯 싶습니다. 요즘 경방기간이라 북으로나 동으로는 가기가 힘들어서요 감사합니다.

  • 09.03.13 18:07

    여기저기...팔도우먼이시네요~~ㅎㅎ

  • 작성자 09.03.16 20:47

    누가 내보고 산그늘 하지말고 동번서번해라 하던데요. 거다가 팔도우먼까지 ㅎㅎ

  • 09.03.13 18:38

    오늘은 비바람이 엄청불어대는데 다행이었네요 ,,

  • 작성자 09.03.16 20:48

    맞습니다. 산행 끝나도록 아무 일 없더니 집에 도착 할 무렵 빗방울 떨어지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늘 기쁜날이요.

  • 09.03.13 21:11

    올봄 다도해를 두루 섭렵하시네요. 봄이 먼저오는 여수 돌산도는 초봄부터 마음속에 찍어 놓고 A코스는 자신이 없어 율림치부터 갈까 별르기만 하다가 봄이 다 지나가버렸네요. 변산아씨들은 봄마중이 끝났나 봅니다. 선배님이 마음으로 담아 낸 아름다운 바다풍경에 흠뻑 취해 봅니다. ^^

  • 작성자 09.03.16 20:50

    솔나루님은 혹 꽃이나 나무들과 조우하시느라 에잇! 코스를 버리고 비이~ 코스를 택할 듯 싶어요. 때에 따라서 내도요 꽃 따라 노느라 비이로 갑니다. 늘 고맙습니다. 안녕이요.

  • 09.03.13 21:21

    동분서주,,아니다,종횡무진,,이게 제일 적당한 단어 인것 같습니다^^평일인 목욜날 다녀 오셨군요 그렇다면 오늘이 금요일 엥?어제다녀오시고 손오공 요술 부리듯 휘익 올리셨습니다?에구 저는 노루귀도 못보고 넘어 가나 봅니다,,내일은 가면 만날수 있으려나 ㅎㅎㅎ돌산도 돌산대교 생기고 나서 훨씬 가까워졌지요~ 그전엔 배기다리느라 시간깨나 지체했었는대요~ 너무 좋습니다^^

  • 09.03.14 07:23

    선배님 여수에 오셨네요. 돌산 주맥을 타시고, 오시는 줄 알었으면 인사라도... 작금 빨간등대, 율림 밤섬에서는 간첩선 발견지점이였고, 그 섬에는 뽈락이 우굴우굴 ... 작도, 금오도, 남해섬 ... 섬 얘기라도 해드렸어야 할 텐데 .... 작가가 다녀 가셔서 평범한 곳을 멋지게 해 주셨네요. 봄 꽃도 예쁘게 표현해 주시고 ... 기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09.03.16 20:53

    아 그러셨군요. 여수도 참 정이 가는 곳이던데요. 빨간등대 있는 곳이 작금이고 밤섬에 뽈락이 우굴우굴 음 맛있겠어요. 매운탕 끓이면 뽈락뽈락 이름처럼 뽈록뽈록 험하게 생겼지요. 제 고향은 부산입니다. 그래서 투박하지요. 생김도 마음도 뽈락처럼 울퉁불퉁이요. 감사합니다. 마음 써주셔서.

  • 09.03.13 22:57

    제고향에 그렇게 이쁜 노루귀 산자고가 있는줄 몰랐습니다, 소시적 팔팔할때 노루 잡으러 뗘댕기던 산입니다 쇠주병에 참기름 양념된장 챙겨서 대나무 낚시대로 갯바위 낚시 하던곳도 보이구요 풀한포기 나무한그루도 반갑네요 고즈녁한 향일암 외딴 어촌마을의 옛적 모습은 찾을길 없어요 제고향을 멋지게 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09.03.14 12:21

    만주벌판님 광주에 사시는 줄 알었는데 서울에 사셨네요. 고향이 돌산이시라고요? 전 79년부터 여수에 살고 있습니다.

  • 09.03.14 08:48

    섬개구릴 부모님께서 서울 유학 보내서 졸업후 지금껏 살고있으며 고향은 일년에 한두번 내려갑니다

  • 작성자 09.03.16 20:56

    아 그렇군요 섬개구리님! 참 이제 아니지요. 대포를 달고다니시며 실물보다 훨씬 멋들어진 그림 잡아내시는 프로진사님이지요. 고향이 여수라서 감성이 남달리 풍부하시구요. 가시는 길 늘 부럽습니다. 질적으로요. 양보다 질이지요. 늘 아름다운 산행길 이어가셔요.

  • 09.03.16 09:43

    따뜨한 남녁에는 봄이 찾어 왔네여^^

  • 작성자 09.03.16 20:58

    남녁은 봄이 무르익어 아주 푸근하답니다. 님께서도 남풍에 젖어보셔요. 고맙습니다.

  • 09.03.16 17:13

    일목 요연한 여수 금오산 산행기 다녀온듯 읽고 보고 나갑니다. 수고많았습니다~~~

  • 작성자 09.03.16 20:59

    심해님! 역시 고향이 바다이신가 마음의 깊이가 깊은 바다이신가. 고맙습니다. 가시는 길마다 늘 즐겁고 아름다운 걸음되시어요.

  • 09.03.17 16:24

    몇 년전 최악의 황사가 몰려오던날 하필이면 비까지 조금 내려 디세엘알 카메라를 차에 두고 똑딱이로 찍어 무척 애석했던 여수 금오산인데 선배님의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이렇게 많은 산을 타시면서 단 한 편도 거르지 않고 국보급 산행기를 탄생시키시니 .. 대단하다는 말로는 부족하고 정말 타고난 작가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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