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6세 철학자의 속삭임 **
1)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이 뭘까?
▶ 나이가 드니까
나 자신과 내 소유를 위해
살았던 것은 다~없어진다.
남을 위해 살았던
것만이 보람으로 남는다.
2) 만약 인생을
되돌릴 수 있다면?
▶ 60세로
돌아가고 싶다.
젊은 날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
그때는 생각이 얕았고,
행복이 뭔지 몰랐다.
65세에서 75세까지가
삶의 황금기다.
그 나이에야
생각이 깊어지고,
행복이 무엇인지,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3) 나이가
들어서 알게 된 행복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고생하는 것.
'사랑이 있는 고생'이
행복이라는 것.
맑은 정신상태로는
잘 가본 적이 없는 경지.
육신의 나이가 거의
100세에 다다르는 한 석학이
후배 60~70대 젊은이(?)들에게
이야기한다.
살아보니
지나고 보니...,
인생의 가장 절정기는
철없던
청년시기가 아니라..
인생의 매운 맛, 쓴 맛 다 보고,
무엇이 참으로
좋고 소중한 지를
진정 음미할 수 있는 시기.
60대 중반
~70대 중반이
우리 인생의 절정기다.
그렇구나.
나의 인생은
우리의 인생은 아직도
진행형,
상승기, 절정기인 것을
누가 함부로 인생의
노쇠를 논하는가?
인생의 수레바퀴,
인생의 드라마가 어떻게
돌아갈 지 또한 알 수 없다.
그게 삶이고 인생이다.
- 김형석(96세) 연세대 명예교수 -
(국내 철학계의 선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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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Quote]
Experience teaches only the teachable.
경험은 배울 줄 아는 사람만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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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좋은 생각)
*** 96세 철학자의 속삭임 ***
山房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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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59
15.08.08 14:0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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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귀한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음~~~
지혼자가는 세월이야속하기만 합니다.
귀감돼는글에감사드려요정말고마우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