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에서 말하는 군자는 도덕적 인간의 으뜸입니다. 따라서 도달하기엔 너무나
먼 경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요....^^
이를테면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랄까?
이번 탄핵 사태를 유교적 관점에서, 즉 도덕성의 문제에서
접근해서 해석하신 교수님이 계셔서 그분의 강의를 정리해서 올립니다.
딱딱한 내용이지만 다소 교훈적인 내용도 들어있으니
인내를 가지고 읽어주세요.
윤리, 도덕이 체계화 된 것이 법이지요. 법은 현실문제이고,
이번 탄핵과 관련해서 보자면 헌법재판소와 물려있는 사안입니다.
저희는 이번 일이 결국 헌법재판소에서 결론을 볼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는 보이는 것만이 사실이라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가시적인 것만을 사실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덕적 입장에서 사태의 상황을 분석해 보려는 것입니다. 이상적인 결론,
당연한 결론, 그래서 다 아는 결론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대통령은 선거법 위반으로 탄핵되어 있는 상태이죠.
십분의 일 정치자금 설로 대통령은 탄핵이 아닌 자발적 하야를 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대통령의 말에 따르면말이죠(아마 한나라당 860억,
노대통령 117억인가...그렇죠? 그럼 십분의 일이 넘잖아요?^^;)
하지만 이것이 중요한게 아니죠?
지금 국회의원들의 도덕적 소양을 놓고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래서 새로운 것인 것 마냥 다시 들춰내기도
쑥스럽지만 노대통령이나 한나라당이나 도덕적 군자의 입장에서 보면
도덕적으로 형편없는 사람이죠. 맨 위에서 말씀 드렸지요?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으면 군자라고 할 수 있지 안겠는가?
엄밀히 말하면 도덕적으로 둘 모두 탄핵 대상입니다.
그런데 뭐묻은 개가 뭐묻은 개 나무란다고... 하는 짓이 가관입니다, 그려...
맹자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전쟁에서 1과 2(편의상 그냥 1과 2라고 하겠습니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싸우지 않고
도망가다가 딱 걸렸습니다. 1은 50보, 2는 100보를 전장에서 이탈했습니다.
그러면서 1은 2보다 더 낳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둘은 전장 이탈 죄로
똑같이 처벌 받아야 했습니다. 누가 나쁘고, 덜나쁘고의 차원이 아니지요.
이것이 바로 五十步百步입니다.
우리는 노재통령이 이뻐서 들고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노대통령도 똑같은 사람입니다. 다만 더 나쁜 놈들이 나서서 난리를 치니까
기가 찬 것이지요.
유자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위를 범하기 좋아하면서 난을 일으킨다.
딱 한나라당을 말하는 것이지요. 위는 국민을 말하고 한나라 당은 그 위를
조롱하고 시국을 더욱 어수선 하게 하고 있습니다.
공자의 제자 증자는 하루에도 반성할 것이 적어도 세개는 있다 했습니다.
반성은 고쳐서 돌아가게 한다는 의미이지요.
인격적으로 거의 완성형에 도달했다는 증자도 하루에 반성할 것이 그렇게나 많은데
한참이나 덜된 사람들이라면 얼마나 많을까요?
문제가 많죠...
반성을 하지 않아서 문제는 일파만파로 커진 것입니다.
호미로 막을 것 가래로 막고, 소잃고 외양간 고치고 있는 것입니다.
참으로 난감한 자들입니다.
일은 조용히 해결 될 것입니다. 국민이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죠.
이 일이 해결되고 난 후 국회의원도 고시봐서 뽑아야 되는 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성격검사부터 시작해서 도덕적 소양 검증 시험, EQ, IQ등등 뽑히기도
어렵고 잘못하면 그냥 끌려 내려오는 제도를 만드는 건 어떨까요?
그럼 더 어수선해 질까요?
하하하~
너무 답답해서 한번 해본 말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았는데....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더라구요... 외출 하시는 분들은 꼭 우산 챙기시구요
이런 묵직한 기운이 비에 모두다 씻겨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젊은이였습니다.
그럼, 아디오스~
인간은 정치적인 동물이라던 말이 생각나는 요즘,특히 탄핵사태가 사회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죠,이일로 한가지 얻게되 분명한 사실은 어떤 자리에서건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는것,또 정치인들은 누구나 사기꾼에 가깝지요,들여다보면 똑같은데 창피함을 서로 모르고...자식은 정치인은 절대로........
첫댓글 공자님이 "여자와 소인배는 다스리기 어렵다"고 하셨다지요? 그러고보면 우리나라엔 군자가 한 명도 없는 듯^^(우리 카페엔 군자님 많은데...^^).....그래도 희망을 가져봅니다.'위기를 기회로'라는 말이 있듯이.과연 대한민국 젊은이다운 글이에요.
인간은 정치적인 동물이라던 말이 생각나는 요즘,특히 탄핵사태가 사회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죠,이일로 한가지 얻게되 분명한 사실은 어떤 자리에서건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는것,또 정치인들은 누구나 사기꾼에 가깝지요,들여다보면 똑같은데 창피함을 서로 모르고...자식은 정치인은 절대로........
그래요. 우리 꼭 415땐 투표합시다. 그리고 모야당대표가 아전인수격으로 하는소리지만 우리 국민모두가 새겨놓으면 좋은글귀 같아 적어놓습니다.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는 도덕적 위기에 시대에 중립을 지킨자를 위해 예비되어 있다." 이번엔 중립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