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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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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간,삶 충격적인 자연농법 -- 자연농법의 지존 마늘재배
굴참나무 추천 2 조회 564 14.08.02 21:07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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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8.02 21:08

    첫댓글 진정한 자연농법이긴하네요. ㅋㅋㅋ

  • 작성자 14.08.02 21:09

    네에 방치된 농법이죠.^^

  • 아... 왜 저는 잡초가 탐이 나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ㅡ,.ㅡ;

  • 작성자 14.08.02 21:20

    그렇쵸 잡초라고 못먹는게 아니죠.. 근래 tv에서 잡초도 요리만 잘하면 좋은 음식이라고 하더군요.

  • 낙옆이나 나무조각 판자 비닐 등으로 멀칭하면 어떨까요?

  • 사진에 망초가 보이네요.. 저거 먹을 수 있어요
    나머지는 흐려서 어떤 종인지 구분하기가 힘드네요

  • 작성자 14.08.02 22:35

    @레프트사이드(서울) 저는 농사전문은 아니지만.. 제가 느낀것은 멀칭하면 안된다는 것이죠.
    특히나 기온이 높게 오르게되면 멀칭한 작물은 죽더라구요.
    멀칭하는 이유는 온도를 보존하고 주위의 잡초를 제거한다는 것이지만,
    멀칭을 안하고 잡초와함께 자라게되면 토양의 온도가 유지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잡초란것이 작물의 영양물을 빼어가는 것도 아니예요.
    잡초가 그 토양의 미생물을 왕성하게 돋구어준다는 것도 나왔어요.

  • 작성자 14.08.02 22:37

    @퍼팩트라이프(광주) ㅋㅋ 감사합니다. 망초라고 검색해 봐야 겠네요.
    망초나물무침 해 볼까요?..

  • @굴참나무 맞습니다. 여러 식물의 종다양성을 유지하면 토양내 공생하는 균근성 미생물이 활성화되어 토양의 기능을 높여줍니다.
    다만 사람에게 필요한 작물과는 햇빛과 무기양분, 물의 경쟁은 당연히 생길수 밖에 없죠
    3개를 수확하면 1개는 내가 먹고, 1개는 땅이 먹고, 1개는 짐승에게 준다는 여유를 갖는게 중요할듯요

  • @굴참나무 멀칭을 은박담요나 기타 밝은색 자연폐기물(나무껍질 등)로 하면 온도 상승은 상쇄될듯요..

    잡초는 당연히 작물의 영양물을 빼어간다고 봅니다.. 토양내 P,K,N 한정되어 있고, 잡초와 작물이 함께 나눠먹는 구조인듯요..

    잡초가 토양의 미생물을 왕성하게 하고 병충해 면역을 높여주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잡초가 아닌 계획적 "보완 작물"을 통해 병충해와 미생물을 제어하는 것이 더 유리할듯요~

  • 14.08.02 23:10

    @레프트사이드(서울) 잡초를 함께 기르는 것의 개념은 우리가 기르는 농작물이 과거와 같이 (이들이 인간에게 선택되어 개량되기 전과 같이) 자연의 경쟁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나야 한다는 개념일겁니다.
    그리고 토양내 양분들은 어디로 사라지는게 아니라 일부는 작물을 통해 우리가 섭취하고 나머지는 다시 잡초가 죽고 나는것을 반복해서 순환하게 됩니다.

  • @즈나(부산) 간단하게 잡초에 눈이간 이유는 토양이 1m깊이까지 숨을 쉴수있게 해주는 조건중에 하나가 잡초라고 생각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친환경 경작이란 꼭 잡초를 죽이는것보다 공존속에서 작물이 잘 자라도록 면역력과 과육을 풍성하게 해주는 원리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 시중에 나오는 작물들은 그것보다 비정상적으로 몇배는 많은 영양분과 면역력?을 가지고 있어 우리에게 그리 이로운 작물이라 하기 힘들다고 생각 합니다.^^;

  • 무경작 농법에서 토양 pH 조절은 어떻게 하나요?

  • 작성자 14.08.02 21:39

    잘 모르겠는데요.. 흐흐..

  • @굴참나무 아..! 궁금했는데... 아쉽~ ^^

  • 14.08.02 22:40

    산성도를 낮추려면 퇴비, 왕겨, 검불, 볏짚 등의 거름이 될 수 있는 뭔가를 땅에 뿌려야겠죠.
    태워서 나온 재나 석회를 섞는 방법도 있을거구요.
    길가에 맨땅에다가 구멍 뚫고 심는다고 소출이 좋아지지 않듯이 무경작이라고 하더라도
    그 공간을 밭 답게 만들어 작물을 키우기 위한 준비 과정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 작성자 14.08.02 22:49

    @즈나(부산) 제가 강원도 삼척의 배추농장을 가 본적이 있어요.
    땅은 운동장처럼 황량하고 말랐는데 배추잎들이 반짝반짝이더군요...
    반짝반짝한것은 농약을 하도많이 쳐서 코팅된 상태예요.
    충격이죠.. 농약으로 코팅된 농산물을 먹고있다는 거죠.
    제초제를 과량살포해서 흙이 다 죽고,
    다 죽은 흙속의 작물을 키워볼려고 퇴비,비료를 짠뜩 뿌려놓고
    상품화시킬려고 농약을 짠뜩묻혀내니..
    이것은 생산자의 도덕성을 떠나서 경비가 이만저만한 것니 아니거니와 소비자도 피해를 보게되는 것이죠.

  • 작성자 14.08.02 22:56

    @즈나(부산) 관리만 안하면.. 모든 퇴비와 거름은 다 준비된 것이나 다름없어요.
    작물마다 특성이 제각각이기에 거기에 맞추시면 되죠.
    단, 잡초와 함께 일구는 농법이라해도..
    잡초는 4월경과 장마철이 지난후에 낫으로 한번 뵈어서 기세를 꺽어줘야 합니다.

  • 14.08.02 23:01

    @굴참나무 한동안 화학적 방법으로 소출을 높이고 반짝거리는 농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옳은 것인양 널리 알려졌고 지금도 대부분의 농가에서 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한편 아마존이나 마야쪽은 우리와 비교도 되지 않게 척박한 땅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 작물이 자라게 하기 위해서 검불이나 나뭇재 등을 수세대를 걸쳐서 지속적으로 넣어줌으로써 땅 자체를 바꿔버렸습니다.
    이는 과거 우리 조상들이 하던 화전농법과 비슷하기도 하고 현재 국내 농가들에게 가장 필요한 지심을 높이는 방법으로 일시적으로 뿌려주는 퇴비의 개념이 아니라 아예 땅 자체를 바꿔버리는 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레프트님께서 PH 조절을 문의하시기에 적어본 것입나다 ^^

  • @즈나(부산) 네.. 제가 궁금한 것이 바로.. 비료와 pH 중화물질(재나 석회 등)을 무경작밭에 어떤식으로 투입하는가 입니다~

    필시 쟁기질은 하지 않을 터인데..

  • 14.08.02 23:05

    @레프트사이드(서울) 잡초는 생명력이 강합니다.
    그리고 농작물을 거둬들인 후에 뿌려두면 되지 않을까요? 내년에 다시 파종할때까지 기간이 있으니 충분히 땅 속으로 녹아들 것이고 내년에 잡초들도 다시 자라나겠죠.

  • 작성자 14.08.02 23:08

    @즈나(부산) 즈나님의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모든 식물은 토양이 좋아야 왕성하겟죠.
    전래로 내려온 화전농법이란것이 참 현명하게 보입니다.

  • 작성자 14.08.02 23:09

    @즈나(부산) 네에..^^ 그래도 잡초들이 하는 역활들이 있어요.
    훔~~ 제가 미생물에 대한 자료를 올릴까 합니다.

  • 작성자 14.08.02 23:09

    @레프트사이드(서울) 미생물에대한 자료를 제가 올릴려고 합니다.

  • 14.08.03 07:42

    잡초와 경쟁하며 자라야 산출은 좀 떨어지더라도 약효라든지 영양분이 더 풍부한 작물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잡초가 있어야 흙에도 도움이 된대요 저도 이런 자연농법을 좋아합니다

  • 14.08.03 08:45

    몽골은 산속 잡초들 사이에서 파 마늘 부추 양파 등이 다 잘자랍니다. 자연상태지요
    그래도 튼실하게 자라요, 한국 노업도 생각 해 볼 문제에요

  • 14.08.04 02:49

    흠.. 제가 추구하는 농법입니다.. 귀차니즘 농법...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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