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묘＞ 베로니카님댁에 있는 애교만점 미니

[김할우]

지난 주말 만난 미니예요 :)

안마의자 뒤에 숨어있다가 나와선 "누구냐넌!!!!!" 하고 외치는 미니ㅋㅋㅋ

하지만 금새 그저 바라봅니다!

열심히 오뎅꼬치를 흔들었더니 마음이 좀 풀렸어요 ^_^

어린이의 호기심 어린 눈빛 *_*!! 시선으로 오뎅꼬치를 쫓고있어요!

 

요사진은 흔들렸지만.. 미니가 좋아하는 양모이불과 함께 사진을 찍고싶어서 이불에 올려줬더니

얼른 모델냥이같은 포즈를 취해줬어요!

너무 예뻐서 밍키엄마님께서 엉덩이를 토닥토닥 해주셨는데 덕분에 미니도 기분 업!

아쉽게도 사진 초점이 안맞았네요ㅠㅠ 하지만 너무 귀여워서 올려요ㅋㅋ

이불로 슥슥 싸주어도 늠름하게 있어주는 미니 ^_^

"나 잘하죠?" 

사람을 많이 좋아하는데도 아직 저랑 어색했던터라 간간히 구석으로 숨기도 했어요ㅋㅋ

그래도 덕분에 멋진 옆모습을 담을 수 있었답니다 ^_^

제가 자꾸 눈인사를 하니까 갸우뚱 하고선 으잉?하는 모습이예요~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을 순 없었지만 미니는 참 친절한 아이더라구요

눈인사를 하는 저를 보고 미니도 끊임없이 눈인사를 해주었어요!

여담이지만 저희집 포코는 처음에 제가 눈인사를 해주었을때 부끄러워하면서 시선을 피하고 눈둘곳을 몰랐답니다ㅋㅋ

그런데 미니는 눈인사를 해주면 꼭 눈인사로 답해주고 제가 계속 쳐다보면 먼저 눈인사를 해주기도 하더라구요 :)

미니는 참 똑똑해요! 오뎅꼬치랑 놀아주면 꼬치도 보지만 사람손도 같이 보거든요ㅋㅋ

요사진은 닫혀진 문앞에서 문 열어달라고 애교부리는 모습이예요 :) 이런모습은 또 포코랑 닮아서 친근하더라구요^^

안열어주니 이내 새초롬하게 앉았어요. 오래 떼쓰지않아요!

이런아이들은 꾸준히 이야기 많이 해주시면 뉘앙스로 다 알아듣고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더라구요 :)

화분뒤에도 살짝 숨어보고 ^_^

이번에는 베로니카님 품에서 :)

자꾸자꾸 베로니카님 품에 얼굴을 비비고 베로니카님을 바라보더라구요!

미니는 정말이지 사랑하고 사랑받을줄 아는 아이예요!

열심히 오뎅꼬치랑 노는 미니 :)

주방으로 달려가서 멋진 포즈도 취해보구요!

"여기가 햇빛이 좋아요! 여기서 찍으면 더 예쁠꺼예요!" 라고 하는것 같았어요 ^_^

늘씬늘씬한 미니~:)

싱크대위쪽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요 :D

이번엔 장소를 또 옮겨 베란다예요ㅋㅋ

모두 2시간여에 걸쳐 찍은 사진들인데요 시간순서대로 나열한것이랍니다.

미니가 참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죠? 덕분에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었어요ㅋㅋ

베란다에서는 열심히 저한테 말을 걸더라구요! 여기저기 저한테 많이 보여주고 싶었던 걸까요?

해가 뉘엿뉘엿해질 무렵엔 베로니카님께서 미니가 너무 좋아한다는 타조털 총체를 꺼내주셨어요!

너무 신난 미니! XD 오뎅꼬치도 좋아하지만 타조털 총체는 정말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조심조심 점프까지 *_*

타조털총체를 노리는 모습이예요 :)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조금 덜 흔들린 뒷모습이 있어서 한장 첨부합니다.

요 사진엔 잘 안느껴지만... 미니의 뒷모습도 정갈한 단발머리더라구요!ㅋㅋ

젖소냥이들의 단발머리는 언제봐도 귀여운 것 같아요 *_*

급히 정리하느라 사진을 좀 많이 추려냈어요ㅠㅠ

사진 보다가 또 괜찮은 것들이 있으면 추가로 올릴께요 :)

[이미현클라라]

역시 잘찍으셨어여!! 대~~~~~박!!!
근데 미니 입양글 누가 올려야 하지요??
전 일단 샤론이 허락글 받아놨습니다만...

[김할우]

앗 밍키엄마님과 통화 못하셨나요?
미니 제가 재등록 허락받고 글 등록했어요 :)

[하양까망이]

복점도 너무 이쁘고... 완전 날씬하고 날렵하게 생겼네요. ^^ 눈도 너무나 똘망하구요..... 정말 이쁩니다.

[신이레모사랑]

사진 너무 잘찍읏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