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분위기 좋은 카페
개성이 있고
뭔가 특별한 카페
커피 맛도 중요하겠지만
주인의 인테리어 감각을
보면서 새로운 멋을
찾을 수 있지요.
해운대
신시가지에
새롭게 오픈한
갤러리형 카페
밀유 (milieu)
예술성 감각이 뛰어난
미술 선생님이 만들어 낸
예사롭지 않은 공간입니다.
군살 없는 심플한 인테리어
은은한 조명등 아래에서
잔잔하게 울려퍼지는
음악을 듣노라면
마법에 걸린 듯
오래전 아름다운
추억이 새록새록
가족 외식 후
둘째 공주님이
커피 사겠다는 말에
카페 밀유에 들렸어요.
분위기와 음악이 좋아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최근에 오픈한
해운대 신시가지
카페 밀유입니다.
"중용" 이라는 뜻을 가진
불어(밀리우)의 발음을 축약해서
예쁜 이름 만들었습니다.
건물 외형부터
멋이 느껴집니다.
카페 밀유
여느 카페와 마찬가지로
안으로 들어서면
커피 카운터가
카페임을 말해줍니다.
차림표
식사 대용으로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종류도 다양하고
몸에 좋은
차 종류도 보입니다.
조명등이
참 예쁘더라구요.
커피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은
아직 테이블 세팅이
완성되지 않은 듯~
어울리는 공간에
작은 테이블과 의자를 보면서
어떤 모습으로 꾸며질 지
짐작이 갑니다.
밝은 톤의 벽에는
뭔가 생각하게 하는 그림들이
멋을 더하고 있구요.
흰색과 녹색의 조화
쉬운 듯 보이지만
전문가의 손길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직원이 직접
가져다 주더라구요.
찻잔 종류까지
고급스러움이
묻어납니다.
얼그레이 차 한 잔
이렇게나 많이 나왔습니다.
3층을 올라가는 계단
3층과 4층은
사장님의 공간인 듯
보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왼쪽에
단체로 수다떨 수 있는 공간
인기가 많겠는데요.
2층에서
한참을 머물다가
1층으로 내려갑니다.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마음에서겠지요.
노란 생화로
곧 봄이 올거라는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재미나는 소품
다 모였습니다.
어색한 공간의
작은 테이블
예쁜 조명빛 받으며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다정한 연인 사이라면
보이는 자리가
적합할 것 같아요.
통나무를 켜서 만든
긴 테이블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직접 간섭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탐이 날 정도로
너무나 근사합니다.
앞으로
이렇게 수작업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작품을
카페 밀유에서
전시, 판매도 한다고 하네요.
" 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라는
성경 말씀이 있듯이
장작불이 아닌
은은하게 주위를 밝혀주는
조명등처럼
일보 진일보해서
발전을 거듭했으면
좋겠습니다.
카페 밀유
부산 해운대구 좌동순환로 8번길 54-17
(중동 145-26)
전화 : 051-746-1126
미술 선생님
출신의 사장님
오랜 세월동안 습득한
미(美)적 감각을 살려
카페 밀유를
탄생시켰습니다.
비록 큰 규모는 않지만
볼거리와 편안함을 주는
갤러리형 카페 밀유
정식 오픈을 하고도
계속해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변할 지
궁금해지는데요.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동네 사랑방 같은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카페 게시글
◎부산 멋집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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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신도시] 뭔가 특별하게 보이는 갤러리형 카페입니다. ~ 카페 밀유 (mili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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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30
17.01.20 18:1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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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정말 이쁘고 멋지네요~ 데이트장소로 짱일듯~ 근데 데이트를 언제 할지?? ㅠㅠ
이성을 떠나서 마음이 맞은 사람과
눈동자를 마주보여 이야기하는 게 데이트지요.
주위에 잘 찾아보시면 분명 있을 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 체온 관리 잘해서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해운대의특성상 아주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당
시간날때 갤러리처럼 구경해보면
힐링도 될거같네요~~
우아하게 차한잔 느끼고 싶게 만드는군요^^
좋은 분들과 가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