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토요일 모임에서 점심먹고 카페에 갔어요.
비오는 주말은 카페가 정말 제격인 것 같아요~~
커피향도 더 좋아지고 분위기도 더 좋고
대연동인데 경성대 옆이에요.
남구도서관 올라가는 길이라네요.
외관도 예뻐요.
싱그러운 초록색의 화초가 전체를 에워싸듯 놓여 있어요.
왠지 실내도 기대되네요.
아기자기하고 각종 화분과 특히 꽃이 많았어요.
어머! 카운터에 백합이 소복히 반겨주네요.
꽃 싫어하는 사람 없겠지만
특히 꽃 좋아하는 전 너무 좋네요.
창밖으로 화초와 꽃이 보이고 편안해 보이는 소파가 있는 자리로 찜~~
간단한 디저트도 있구요.
커피가 맛있는 집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사장님이 커피에 자신있으시답니다.
혼자나 둘이와서 앉기 좋은 좌석과
안쪽으로 공부하기 좋은 테이블 좌석도 있었으나
손님이 계셔 사진은 안 찍었어요.
테이블마다 꽃송이가 놓여져 있어 감성자극~~~
비오니깐 따뜻한 카페라떼로~
하트하트♥♥
유자차랍니다. 향긋해요~
밀크티랍니다.
유자차랑 밀크티는 잔도 넘 이쁘네요.
아인슈페너에요.
생크림은 동물성이고
옆에 후추 갈아넣는 것 같은 통은 히말라야 소금이라네요.
원하는만큼 갈아서 넣으면 됩니다.
카페 그레이스의 아인슈페너에는 프랑스 꼬냑도 들어간다네요.
저도 약간 맛봤는데 향긋하고 맛있네요.
꽃과 디저트가 노랑노랑~~
제 마음도 노랑노랑~~
치즈케이크와 호두타르트로 디저트를~~~
카라멜마끼아또 에요~
일행분꺼
커피가 부족해 보이는 지 서비스로 내어주신 드립커피
향기롭고 구수하고 맛있네요.
소파도 넘 편하고
꽃도 넘 이쁘고
아기자기 조용하고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카페입니다.
맛있는 커피는 덤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