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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5년 6월 16일
출조지: 덕적도 넘어 먼 침선및 어초
유선명: 인천배낚시선단의 제트호
물 때 : 1 물
파 고 : 완전 평면(거의없음)
출조지 해수면 온도:14~16 도(선실 어탐기 표시온도)
출조구역의 수심 : 15 ~ 35 미터(본인 릴뭉치 표시 수심)
조 황 : 평균 낱 마리조황으로 씨알은 30~40정도
서비스: 굳
남들은 한참 단잠에 빠져있을 이시각, 새벽1시!!!!!!!
본인은 열심히 일하고 있을 이시간이지만
오늘은, 지금 집으로 조기 귀가 혀고 있읍니다....
뭐더러??????
보따리 싸러!!!!
태풍호 정출이 있었던 지난 11일!
높은 파도로 멀미와의 싸움에 지쳐 선실 바닦만 긁다 돌아온 이후
노심초사 재기의 날만을 기댕겨 왔습니다.....
동호회 가입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정출이었기에,
특히나, 신참으로서 많은 횐 님들과 함께 하는하는 자리였기에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내세우고 싶었는디......
꼭 기렇게혀서 님들의 가르쳐주심 덕분에
이제 왕초보 딱지떼었다고 크게 외치고 싶었는디.....
나의 고향이 어디던가????
충북하고도 심산유곡!!!!
그러기에 낚시라면 붕어밖에 몰랐고
또 그러기에 붕어찾아 전국을 누비면서도
바다낚시에 대한, 약간의 동경하는마음은 있었지만
선상낚시 라는 한 장르의 존재여부 자체도 몰랐던
나가 아니든가!!!
따라서 가입후, 님들이 주신중요한 정보, 님들이 주신 해박한 지식은
나로하여금 그간 손때묻은 민물 장비들을
저 모퉁이 어두운곳,
보일러실 구석진곳에 처박아두게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어릴적 붕어낚시에 심취해있을적,
잠자리에 눈을 감아도
너무나 생생하게 떠오르는 찌오름모습땀시 잠못이루던 때도 있었는디
이제 세월이흘러
찌오름모습이아닌 투~둑하고 치는
우러기의 손맛땀시
님들이주시는 조행기에 귀기울이며
하루하루를 마눌님 비위마춰가며 살고있읍니다!!!!
기래야 데리고 살아준께.....
어쩌다 나가 이리 되었나????
달리는 차안이 낚시배 같고, 아스팔트길이 바다같으니
금방이라도 바늘만 내리면 5짜 6짜 우러기가, 쌍거리 .쓰리걸이 줄줄이
펄덕거리고 나올것만같으니.....
정출 다녀온 그다음날!
날씨는덥고 손님은 없는디
마음은 자꾸만 저멀리 바다로만 달리는게 아닌가!!!
우러기가 날보러와요 하믄서 부르는것만 같아....
해서 그유혹을 이기지 몬혀고
자주다니는 유선에 전화를혀 확인,
먼바다 출조는 이미 예약완료인 관계로
15일 새벽 05시에출발혀는 근해 어초용 한자리 부탁!!!
마눌님께서 그만 방빼시죠!! 혀믄
신문지 한장들고 서울역으로 갈 각오 혀구서리....
항상 느끼지만 뭣땀시 출조 날짜만 잡아 놓으면
기다림이 그리도 지루혀고 시간도 아니가는지.....
마음은 벌써 저바다에 가있는디...
몇날을 기다리고 기다려 내일이 출조일인디
오늘부터 비가오는게 아닌가!!!
다시금 폰을 때려 유선사에 확인.
비는오지만 출조에는 이상 없응께 걱정마시라는 담당자의 말을듣고
안도의 한숨....
내가 3일 동안을 어떻게 기댕겼는디...
헌디 시간이 갈수록 상태불량,
저녁 묵고 이제일끝내고 조기귀가, 쪼매 쉬었다가
꼭 한번 만나고싶다의 그런 눈물어린 상봉은 아니지만
그래도 반가운 놈, 우러기와의 상봉을 준비 하려 하는디
순간 폰으로 배달되는 편지 한통
내일 기상악화로 출조 불가!!!!!!!!!
하늘이 무척이나 원망스럽고 절로 욕이나옵디다.
하지만 어찌하랴. 인력으로 아니되는것을!!
다음날, 비도 많이오고 천둥 번개에 파고도높다는 예보와 달리
물론 화창하진 않지만
비도 그치고, 바람도 그다지 없고 ...
저! 그날 기상청 계신분들 욕 많이혔습니다...
근디 살면서 왜? 하지말라면 더하고 싶고
또, 가고싶은디 몬가믄 더 가고싶고
그래도 몬가믄 병이라도 날것같아 견딜수가없는걸까요???
지나고 나면 아쉬움과 미련만 남을 뿐인디....
인생무상!!!!!
한때는 지도, 마눌님 위에 군림하며
천하를 호령하듯 그렇게, 그렇게 산적도 있어여.
근디 이제는 상황역전!!!
낚시한번 가는것도 마눌님 눈치부터 봐야혀요.
왠지 아세여?
우러기에 함 빠져보세여.
자동으로 그리 된께.....
나만 기런가?????
암튼, 가고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디, 이제 자리가 없어 몬가다니...
누구나 하는말이지만
참말로 나가 로또 1등만된다면 인천 앞바다에
타이타닉보단 몬하지만 암튼 폼나고 잘생긴 낚시배 하나 만들어
우러기 좋아하고 자리읍어 몬가는 님들께 공짜로 개방 혀야지....
근디여 지가 질문하나 혀는디여
뭣땀시 제트호는 항상 자리가 읍어여????
최소 열흘전 예약않하면 읍네여.
15일 오후 포기하는 심정으로 예약했던 유선사에 다시 전화를혀
아니, 날씨가 이리좋은디 와 출조를 포기혔냐한께
왈. "글씨유 우리도 그넘들 땀시 손해 많아요"혀데요.
그넘들이 누군지는 몰라도... ㅎ ㅎ ㅎ ㅎ
허긴 세상에 돈싫어허는 넘 있을까.
헌데 갑자기 예약 취소로, 내일 제트호 2자리 났응께
가실려냐고 묻는다.
오메 존거!!!!
우찌 이런 일이.
역시, 뜻이있음 길이 있구나!
그길로 돈이고 나발이고 컴백홈, 장비챙겨두고 쉬고있응께
일끝내고 들어온 마눌님께서
동이틀때야 들어오는 서방님이 초저녁부터 들어와
그것도 조신하게 자기를 기다리고있응께
한참이나 뭘 생각하다가 입가에 살짝 미소를지으며
얼른 목욕탕 갔다올께~ 하며 나간다....
글씨 떡줄넘은 생각도 않는디 김치국 부터 마신다는 말이
이럴때 쓰는말인가???
16 일 새벽 1시
한손엔 신발을 벗어 들고, 또한손엔 가방을들고
마눌님 깨어날까봐 발소리 죽여가며 집을나와, 제일 먼저 하늘을 본다.
구름은 많이 끼었지만, 비가올것 같지는않다 ,바람도 없고...
기래 이거야 !
이정도면 할수있어.
새벽 1 시 30분.
일 끝나고 자주들르는 김밥집으로 가, 김밥 한줄로 간단히 요기를 때우고
제2 경인고속도로를 달려 연안 부두로 갈것이다.
예상 소요 시간은 15분!
근디 뭣하러 이리 일찍 나오나???
자리 땀시!!!
처음 출조 때는 몰랐다!!
정말 몰랐다.
넘들이 뭐땀시 꼭두 새벽부터 기나오는지???
이젠안다! 그들이 잠않자고 꼭두 새벽부터 나오는 이유를....
이곳 인천쪽 또한 다를지역처럼 자리배정에 있어 처절한 선착순 배정이다.
다만 다른건 연안부두쪽은 낚시선 선장이 나오든 않나오든 상관없이
걸어서 예약한배에 승선할수가있다!!!
따라서 제트호의경우 2시에가도 로얄석은 임자가있는실정....
새벽3시
제트호에 올라보니, 사람은 없는디 벌써 10 여개의 빈쿨러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워따메 징한 넘들....
대충 자리를 잡고, 유선사로 가 승선명부를 작성하고
5시출항. 선실로 들어가 잠시 잠을청함.
얼마를 달렸을까(참고: 제트호 선장님은 폭주족)
선장님의 입수신호에따라, 채비를 내리는데
아니 이 어찌된 일인가 !
채비가 내려가지를 않는다.
가만히보니 지난출조뒤 그래도 주워들은 풍월은 있어 좋다기에
합사에 묻힌 바세린이 덜 닦여 엉겨붙어있고,
또한 가장 큰 요인은
지난번 바세린작업시 실수로 스풀까지 말려들어간 라인을
아무생각없이 대충 끄집어 내어 묶어두었드니
스풀에 감긴 라인과 레벨와이드와의 위치가 일직선이 되지를않아
더더욱 채비 내림이 되질않는것이 아닌가!!!
역시 연륜과 경륜은 속이지를 못하고
고수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것이 아니구나...
이런 모든것을 깨닫고나니
꼬라지도 모르고 경거망동한 내 자신이 여간 부끄런게아니다.
선장의 입수신호는 계속되고 있는디
채비는 중간에 멈춰 내려갈 생각을 않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할 노릇이었다.
이 난국을 어찌 헤쳐나가야 한담...
그렇다고 이짧은 시간에
그것도 한곳에 머무르지도 않고
계속적으로 포인트를 찾아 이동하는 배위에서
300m 가까운줄을 다시한번 풀었다 감을수도없고...
이렇게 갈팡질팡 헤매고 있는디
배는다시이동 유유히 또다른 포인트를 찾아 떠난다.
다음 포인트에 도착, 다시 입수신호
채비를 내리자 1차 포인트에서 풀렸던 만큼은
원활히 내려갔으나, 그이후 또다시 채비가 멈춰선다.
아뿔사! 이런 후한이 있을 줄이야...
할수없이 라인을 손으로 당겨가며 내려보았지만 절반도 않내려간 상태에서
채비의 회수를 알리는 선장의 신호.
남들은 씨알좋은 우러기들을 한두수씩 끄집어 내는디
내는 채비도 제대로 내려보지를 못혀고, 이렇게 헤매고있으니...
이러기를 몇차례.
바로 옆자리에 자리잡은 어르신이
무척이나 애처로운듯 바라본다.
좋지는않지만 기래도 쓸만한 낚시복에 구명조끼,
또한 전동릴과 그리고 그유명한 동호회 모자까지...
보기엔 그럴듯해 보이지만 혹시
무늬만 싱글라인? 하는듯 의심스런 눈초리로...
어찌되었건 게임은 이미 시작되었다.
우러기의 생사가 달린 이게임에서
일수무퇴란 있을수 없는것이다.
물론 이런 불상사를 사전에 예측못한 내 자신에게 스스로 화도났지만
그렇다고 포기할수만은 없었다.
다음 포인트에 도착,열심히 수작업으로 당겨
채비를 내리는데
갑자기 무엇인가 몸에서 떨어져 나가는 허전한 느낌이들더니만
잠시후 수면아래로 내려가는 그 무엇인가가 눈에 들어오는것이 아닌가!!!!
그것도 마치,끌어올리던 우러기가 수면위로 얼굴을 내밀다말고
주둥이가 터지면서 날 비웃는듯한 표정으로 유유히 수면아래로 사라지는
바로 그런 모습으로...
해서 자세히보니
그것은 다름아닌 어저께 오랜 친구가 선물해준
단 한번도 사용치않은,오늘 처음 가지고나온
크리스찬 디오나, 베르사체같은 명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물 건너온 준 명품의 선그라스
바로 그것이 아닌가!!!
허망했다.저물건이 어떤 물건인디!
아침이고,열심히 수작업으로 채비내림에 방해가되어
잠시 구명복 고리에 걸어 두었던것을
본인의 실수로 떨어뜨리고만것이다.
오호 통재라!
오호 애재라!
오비이락이랄까?
여지껏 낚시를 다녀봤어도
물고기 방생은 해보았지만
선그라스 방생은 이번이 처음.
한편으로는 아깝고,또한편으로는 친구에게 미안했지만
이미 주인 싫다고 떠나가는년을 내 어찌 하겠는가???
잡을수도 없었다.
또한 물에 뛰어들어 건저올릴수는 더더욱 없었다.
그저 멍하니 바라보고 있을뿐.
순간 어리석게도 나무꾼과 도끼의 이야기가 머리에 떠올랐다.
혹시 용왕님이 나타나
이 금테 안경이 네것이냐 한다면
예, 순금으로된 아주 값비싼 그것이 제것입니다 라고
자신있게 말해야지...
하지만 그 설화처럼 신은 실제 존재하지 않나봅니다.
하루가지난 지금까지도 이것이 네것이냐고 묻는 신령님은
아직도 내게 나타나지 않고 있으니...
돈잃고 속 좋은넘 없다 했든가???
이후로 다음 포인트로 이동하는 선장이 몹시도 미워 보였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조금만 더 기다려 준다면 우러기가
선그라스를 입에물고 바늘에걸려 나올지도 모르는디...
온종일 낚시를 하면서도 선그라스 생각에
제대로 집중이 되질 않았다.
자꾸만 떠오르는 그년 생각에
죄없는 채비만 무수히 뜯기고 종당엔 봉돌이없어 낚시도 포기한채
넘들 채비엉긴것이나 풀어주러 다닐 상황.
참으로 막막하다. 주변을 보니 어디 구걸할 만한 사람도 없다.
한참을 망설이다 혹시나 하는마음으로 주방 아줌마에게 도움을 청하니
마침 비상용으로 준비해둔 봉돌을 꺼내준다.
천우신조라했나.
뜻이 있음 길이있다 하지않았던가?
역시 죽으라는법은 없나보다.
그렇게 그렇게 오전시간을 보내며 수많은 채비를 방생하고
수작업으로 한번 풀었던릴은 이제 원활히 작동이되어
우러기가 인사차 올라와주기만을 기다리게 되었다.
이때 약간의 어신!!
그래 드디어 내게도 기회가 오나보다.
흥분과 기대로 파워 스위치를 서서히밀어 채비를 회수하는데
우러기의 몸부림이 그다지 심하게 느껴지질 않는다.
산고의 진통은 심하다 혀지않았든가!!
특히나 초산의경우 더더욱 그러 하다고...
아무렴 어떠리, 첫수인디.
잠시후 얼굴을 내민 그놈은 멋있고 잘생긴 그놈
그토록 내가 원하던 그놈 우러기가 아니었다.
험상굳고 못생긴 그것,
말로만 듣던 삼식이, 바로 그놈이었다.
근디 요상한것은
분명 낚시라하믄 바늘이입에걸려 올라와야 정석이거늘
아무리 찾아봐도 입가에 바늘이 없는게 아닌가!!!
어찌된 노릇이랴.
밖으로 끄집어내어 자세히보니
이 불쌍한놈은 주둥이가아닌
복부에 바늘이박혀 끌려나온게아닌가.
참으로 억세게도 재수가 없는 놈이다.
어찌 복부에 바늘을 박고, 고달픈 인간 세상으로 끌려 나온단 말인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노릇이다.
한편으로는 억세게 재수없는 이놈이나
용왕님께 선그라스를 진상한 내나
오늘하루 재수옴붙은것같아 동병상련의 정마저 느껴지는것을 어찌하랴.
따라서 잠시 방생도 생각을 했지만
인간사 보고파 그렇게 기어나온놈을 또다시
어둡고 축축한 그먼곳으로 다시금 돌려보내는것도 예의가 아닌것같아
후에 주방 아줌마께 매운탕용으로 공출.
이후 5시 귀항시까지 3짜와 4짜해서 총 9수.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심기일전하여
남보다좋은 조황을 올리게되었읍니다.
이제돌아와 컴앞에 앉아 돌아보매
넘들이, 아니 울 마눌님 마저도 내보고
미친넘,꼭두새벽부터 잠도않자고,
그것도 동행도없이 혼자
그뭐가 그리 재미있다고 기를쓰고 가려하는지 모르것다 욕을한다해도
바다가있고,우러기가있고,특히나 언제 어디서고 반겨 맞이해주시는 횐님들이있기에
욕심없는 공수래의 출조는 앞으로도 쭉, 쭈--욱 이어질것입니다.
끝으로 서해바다로 출조하는 모든 횐님들, 혹 바늘에 선그라스라도 걸려 나온다면
아니 선그라스 입에문 우러기라도 끌어 올린다면
수고스럽지만 부디 저버리지마시고, 지에게 폰한번 때려 주시죠,
그년은 값나가는 귀한 송나라적 유물도 아니고,
하나 건지면 팔자고치는 고려시대 보물은 더더욱 아니거든요.
그저 한동안 쓰다가 버려질 소모품일뿐.......
그랑께 쪼깨 신경써 주인찾아 주시믄
아마도 내내 만사 형통할것이외다.....
2005년 6월 16일 제트호 번출 보고서
모든 횐님들 행복한 하루 되세여, 꼭 여
꾸 ----- 벅
ps: 오늘 제트호 선상에서만난 울횐님
지난 4월 17일 가자호 진수기념 낚시대회때 1등 으로 장구통 릴 경품 받으시고
동호회의 명예를 빛내주신 그때 그횐님, 만나서 정말 반가웠읍니다. 다음에 다시만나면
잊지않고 주안상 한번 올리것읍니다
항상 어복 충만 하세여..... (지송! 닉을 잊었어예)
첫댓글 야구선수 출신 김 성한감독이 싱글라인 휀원인줄알고 깜짝 놀랬읍니다.이히~...조행기 내용을 보면 엄청 고생하신것 같은데 사진을 보면 조과나 크기가 괜찮은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얼굴 잘 생기고 조행기 잘쓰시는 휀님들땜시 다나까상 불안합니다. 낚시실력이 부족해서 조행기로 승부를 볼라고 했는데..아! 고민^^
ㅎㅎㅎ 즐거운 낚시를 오후엔 하셨으니 감축드리옵니다.낼 용궁호타구 재미있으면 조행기 올리겠습다.글구 여긴 청주여유!
와-와 쫙 쫙 쫙 조행기 정말 실감있게 쓰시는군요.님에 말씀대로 취미 생활을 즐기는 죄로 모든 조사들은 마누라 눈치보고 비위 마추고 하나 봅니다.나도 낚시한지가 30년이 넘었어도 아직도 낚시갈려면 흥분되고 마눌 눈치보고 가지요.현장감 생생한 조행기 즐겁게 보고 갑니다.
공수래님, 낚시꾼 마음은 다똑같은것 같습니다. 리얼한 조행기 잘 봤구요 다음에 선상에서 이슬이 한잔 올리겠습니다. ^^
어쪔 작가를 방불케 하는 글솜씨가 좋은 조행기 입니다. 시행착오 격으 면서도 다수의 우럭 포흭 하셨네요^^민물낚시의 감이 있으시어 금방 고수의 반열에 오르실듯 합니다. 다음 출조에서는 더좋은 조황으로 이어 지시길...장문의 조행기 인데도 길게 느껴지지 앉는 현장감 넘치는 출조후기 잘 읽었습니다^^*
너무나도 재미있는 조행기 잘읽어습니다;; 소설을 쓰신것 같네요 공수래님 대박 대물하세요;;;^^*
공수래님의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즐낚하신것 축하드리고 항상대물하세요.^^*^^*
공수래님 실감나는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이번에 멀미는 안하신거 가튼데 채비가 ㅎㅎㅎ 전 남항에서 몇번 출조해 보았읍니다만 연안부두에도 좋은곳이 있었네여~~~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공수래님 심정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저같으면 돌아버렸을텐데...암튼 그런상황에서 9수를 하셨다니 대단하십니다.
공수레님 넘 잼있게 글읽었읍니다 근대 썬그라스 아휴~ 아까버라 담에 제가 건져올게여 좌표 올려주세요
공수래님 조행기 재미있게 봤읍니다...다음에는 더욱더 재미난 출조길이 되실껴예요...ㅎㅎㅎㅎㅎ...항상 즐거운 낚시하시고 대물 대박하세요.
달근이 이고요 봉돌이 모자랄때 저에게 오시면 될텐데...... 저는 놀래미포함 5수 낚시만 하다보니 대화를 많이 못한것 같읍니다... 다음에는 옆자리에서.......
공수레님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요즘 인천쪽의 조황은 별로라고 하는데 그정도의 조황이라면 대박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다음에 선상에서 한번 뵙기를 원합니다.
공수래님! 조행기 너무 잘봤습니다... 선그라스를 잃어버리셨군요... 인천권에서 모처럼 좋은 조황이 나와서 다행입니다.. 즐낚하신거 축하드리구요... ^^*
공수래님 생생하고 실감난 조행기 잘보았읍니다... 그리구여, 어쩜그리 낚수꾼의 마음과 행동 및 생활들을 꼭맞게 표현해 주십니까??? 대단하시네요 / 글솜씨도 대단하시구요 ^*^ ^_^
공수래님 조행기 잼나게 봣습니다...글솜씨가 작가 수준이네요..저도 가끔 연안부두 나가는데..언제 함 뵙지요..인천에서 그정도면 괜찬은거 같은데 ....축하드립니다..^^
공수래님 조행기 잘보고갑니다.....글솜씨가 거의 작가 수준이네요 문단에 데뷔하심이 어떠신지요 ...항상 줄낚하시고대박 대물 하세요........^^^
조행기 넘 잼나게 보고갑니다... 우리 홴님덜은 대단한 분덜만 모이셨나 봅니다. 저또한 시행착오를 격었던 때가 기억납니다. 서해안에서 우러기가 물고온 썬그라스보면 꼭 공수래님께 연락할께여....
조행기 넘 잼나게 보고 갑니다... 항상 즐낚 하세여..ㅎㅎㅎ^^
여기오신 모든 횐님들께 머리조아려 큰절 올림니다.... 누추한 이곳까지 왕림을 다 해주시고 또한 쑥스럽게 과찬의 말씀까지 다 주시다니.... 소인 몸둘 바를 모르겠읍니다... 맴은 따뜻한 곡차라도 한잔씩 올리고 싶지만 그러지못함 무척이나 아쉽네요...
아함 ! 달근이님 지송혀고요, 지또한 가자호, 제트호 메니아인께 언제 함 다시뵙죠? 그라고 갈치고등어님,파란잉크님 광명팀서 지 왕따시키지말아주시고요. 또한 다나까님 부터 람바다님까지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올림니다...
공수래님 박진감넘치는 조행기 잘 읽어 보았습니다 낚시꾼 최대의적은 마누라 인가요?ㅋㅋㅋㅋ 출조직전 마누라 이그러진 인상을 대하면 그날 조행 일그러집니다 ㅋㅋㅋㅋㅋ 그러나 마누라는 하루종일 집안일과 씨름하고 아이들교육 전문 담당이고 가정의 최대의 영양사이니 만큼 대접을 소홀히 하면 안되겠죠..
당근이져, 하늘을 우러러보듯 받들어 모시고 살아야져. 감사 감사.... 님의말씀 가슴깊이 새기겠읍니다
요즘 회원님들이 낚시꾼인지 아니면 소설간지 잘 모르겠네요..너무 조행기를 잘 쓰셔서 재미있게 일고 즐거웠습니다~읽다보면 공통점이 참 많다는걸 느낍니다. 다음에도 부탁 드립니다!!!ㅋㅋㅋ
공수래님 정말 문장 실력이 대단하십니다..11일날 정출 동행했습니까...많이보신분 같기는한디 언제한번 번출이라도같이하시면 제가 꼬~오옥 안경쓰고 나온 우럭을 잡아드리도록 노력하겠십니다..기대하세요.ㅋㅋㅋ
멋진조행기 잘보고갑니다. 충북이 고향이시라 더욱 반갑습니다.
먼길납시어 방명록에 도장까지 찍어주신 여러회원님이하 주목나무님,싸인맨님,진벙이님, 두루두루 감사드리고여, 그저 낚시가좋고, 동호회 님들이좋기에 기냥 참고가되셨음해서 적어본글입니다... 부끄럽습니다.... 암튼 자주는 못하지만 님들과 함께할 시간이 있음 정중히 인사 올리겠읍니다..
멋진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역시 사모님들은 미워. 우리 사모님만 그런줄 알았는데 민물낚시에서도 태클을 걸더니 선상낚시에서는 더 심한 태클을 걸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