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타샤 튜더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여섯 권의 책, 우리에게도 행복을 한 권씩 배달해주었던 그 책이 <타샤 튜더 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찾아옵니다.
책장 한켠에 초록빛을 선사해주는 <타샤의 정원>부터 타샤 할머니가 직접 쓴 유일한 에세이<타샤의 말>, 타샤 할머니의 핸드메이드 라이프를 담은 <타샤의 집>, 그림 작가로서의 '타샤 튜더'를 볼 수 있는 <타샤의 그림>, 타샤 할머니가 남긴 최고의 보물 <타샤의 돌하우스>, 그리고 알라딘 한정으로 판매되었던 <타샤의 식탁>까지 더없이 소중한 사람인 바로 당신에게 선물합니다. 타샤 튜더의 열렬한 팬이라고 자부하시는 북 디자이너 정은경 디자인 에디션으로,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서만 한정 판매되는 리커버 세트랍니다.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수량이 소진되면 구입이 불가한 점, 미리 알려드려요. 마지막으로 타샤에 대한 애정을 담은 정은경 디자이너님의 편지를 보여드려요.
만나는 사람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타샤 할머니의 마법, 지금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대한항공 기내지인 <비욘드Beyond>에서 이번 달 특집으로 타샤 할머니의 정원과 그림, 그리고 윌북의 책들을 소개해주었습니다. 여름 휴가를 가실 때 이용하실 일이 있으시다면 비행기에서 타샤 할머니를 만나보세요. 아주 색다른 경험이 될 거예요.
행복은
물질로 가득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가득해지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왜 그토록 행복을 바라는걸까요? 아마 그건 텅빈 마음을
가득 채우고 싶기 때문일 겁니다.. 나는 내가 가진 모든것에 만족합니다.
"우리 가족은 재미삼아 스틸워터 <고요한
물> 이라는 이름을 지은 종교를 만들었어요."
스틸워터 신도인 그의 가족은 결코 그들 자신에게 주어진
생활을 무거운 짐으로 여기지 않고 즐기며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물질로 행복은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소박한
마음으로 채워진다는 타사튜드 맹목의 행복을 쫓는 것은, 텅빈 마음을 가득 싣기 위함 때문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가진 모든 것
- 집, 정원, 친구같은 가족의 일원이 된 가축과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날씨에까지도 만족하고 감사해 하며 살아가는
할머니. 아흔(90)이 넘은 나이에도 아직 소녀같은 여성성을 잊지않고 자연의 일부가 되어 순간 순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엿보인다
.
나는
정원을 너무너무 사랑해요. 어찌할 줄 모를 정도예요. 정원 가꾸는 일만으로도 내 마음은 늘 행복으로 가득해져요.
-
타샤 튜터 (Tasha Tudor)
1915년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났고 어린 시절 저자의 집안은 마크 트웨인, 소로, 아인슈타인, 에머슨 등 쟁쟁한 지식인들과의 교류가
많았다. 9살 때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 친구 집에 맡겨졌고 15살 때는 학교를 그만 두고 독립해서 살기 시작한다. 23세에
결혼하여「호박 · 달빛」을 출간했다. 42세에는「1 Is One」으로 우수한 그림책작가에게 수여하는 칼데콧 상을 수상하였다.
46세에 이혼하여 10년 후 가장 살고 싶어하던 버몬트 주의 산 속에 농가를 짓고 혼자 살기 시작하였고 리자이너
메달을 수상하였다.
83세에「완전
문헌 목록」이 출간되었고 87세에 신작 그림책「코기빌에서 가장 즐거운 날」을 발표했다. 그의 삶은 그 자체가 한 폭의 수채화요
동화다.
올해 90세인 타샤는 미국 버몬트 주에서 1,000평이 넘는 정원을 가꾸며, 독립된 삶을 살고
있다. 나지막한 새 소리와 향긋한 꽃 내음에 잠을 깨고, 이름 모를 나비가 춤을 추고, 이름 모를 벌들이 붕붕거리는
정원을 맨발로 산책을 즐기는 타샤 튜더.
그의 삶이야말로 오늘의 도시인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웰빙 라이프이다. ‘
커티지풍 가드닝’의 대가인 타샤 튜더의 친자연적인 삶과 그의 생활 속 정원 가꾸기를 최초로 공개되는 사진들과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 보자.
평생을
맨발로 자연속에 살고있는 그림동화 작가이자 화가인 타사튜드의 명상적 삶. 부모가 자식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주는 것이라는 아름다운 타샤 튜더 할머니.
인생은
짧은 것. 내키지 않는 일에 매달려 시간을 허비한다는 것은 너무 바보같은 짓이예요. 책, 소공녀의 그림으로 널리 알려진
그녀는 버몬트주의 시골에 살며 1000평에 이르는 정원을 가꾸고 닭을 키우고 양의 젖을 짜며 치즈를 만들고 푸성귀를 심고
거두며 밤에는 책을 읽고, 낮에는 아흔 한 살의 나이가 무색하게 손수 정원을 가꾸고 그림을 그려 판다.
나는 내 아이들에게 어느 누구보다 추억을 많이 심어 줬다며 내 아이들도 반드시 그렇게 믿어줄 것이라고 확신하는,
모성의 향기를 강하게 지닌 타샤. “내가 바라는 세상을 만들어 낸다는 것 그것이 화가라는 직업이 가진 장점이랍니다.”
늘 새로운 세상을 만드니 얼마나 행복하냐고 사람들은 말한다.
"내가
그림을 그리는 까닭은 생활비를 마련해야 하고 정원에 심을 꽃의 알뿌리를 더 많이 사기 위해서 입니다."
"인생은 결코 긴
것이 아니랍니다. 우물쭈물 멍하게 있다 보면
어느새 인생은 끝나버리지요. 잠시 주위를 둘러 보세요. 무엇이든
마음만 먹으면 즐겁게 할수 있는 일이 지천으로 널려 있답니다."
날씬한
몸매를 가꾸기 위해서 다이어트도 할 필요도 없었고 별스레 아팠던 기억도, 두통으로 고생한 적도 없었다는 그녀가 그 나이에도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확신 하는 것은 정원을 가꾸는 고된 육체노동과 양젖 덕분이라고 믿는다.
형편은
어려웠지만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려고 참새 우체국을 만들어 인형과 편지를 주고 받는 모성의 자상함으로 자녀를 각별히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남편과의 그 사랑은, 어쩌지 못하는 운명의 힘에 밀려 이혼을 하게 되었으며, 후에는 혼자서
그림을 그리는 일로 생계를 꾸려갔다.
그녀는
1830년대의 삶을 산다. 농가에서 그 시대의 옷을 입고 머리 모양을 하고 생활하며 전기나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구식 오븐에서
빵을 굽고 직접 키우는 염소의 젖을 짜 치즈를 만든다. 타샤는 정원에서 퇴비를 만들고 나뭇가지를 손질하며 산양 젖을 짜
요구르트를 만들고, 정원에서 딴 과일로 파이를 굽고, 차를 직접 만들고 재배한 아마를 자아 천을 짜고 염색을 하고..
타샤의 손은 정원의 꽃과 나무를 싱싱하게 길러낼 뿐 아니라 맛있는 요리를 만들고 손수 짠 천으로 옷을 짓는 마법의
손입니다.
타샤는
말합니다.
"살벌한 세상 속에서도 나는 정원으로부터 기쁨을 찾을 수 있어요. 정원에 씨를 뿌리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나는 정원을 정성껏 가꾸면서 후회 없는 인생을 보내고 싶어요."
손수
가꾼 빅토리안 풍의 정원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중 하나로 손꼽히며, 그녀의 골동품 의상 컬렉션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1830년대 의상 컬렉션으로 불린다.
튜더가 낸 요리책, 정원 가꾸기 책, 수공예품 책들도
역시 높이 평가받고 있다. 타샤 튜더는 이미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Tasha
Tudor는 미국을 대표하는 90 이 넘은 동화작가지만 지금은 가드닝으로 유명해져 있습니다. 타샤 튜더의 집을 방문한 사람은
모두 별세계에 들어간 듯한 기분이라고 합니다.
이 집은 미국 북동부 지역 뉴잉글랜드에 있습니다.
언덕
경사면에 세워져 포도나무나 덩굴장미 등으로 덮인 낡은 건물.
지붕 위에는 비둘기, 헛간 마당에서는 산양이나 닭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언덕 위에는 허브 정원이 있고 집 앞의 경사면에는 꽃들이 가득히 심어져 햇살을 담뿍 받고 있습니다.
이 개척시대의 농가 같은 집에서 화초를 키우고 무엇이나 직접 만들어 살아가면서 어린이를 위해 그림을 그립니다.
타샤는 자신이 만든 이 세계를 ‘이 세상의 낙원’ 이라고 부릅니다.
첫댓글 이런 사람이 나와 함께 지구촌에서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합니다.
화초와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서 같이 있고 싶습니다.
달을 따라다니는 금성처럼 나도 그녀의 마음을 따라다니고 싶습니다.
고요한 치열함 아름다워요.
이제라도 닮고 싶어지네요.
그날 이 글을만나고 머음이 치유를 얻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