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상식 신의 굴림속에 있는 당신
누군가 당신에게 "무속이란 무엇입니까?"
질문을 던져 온다면 얼만큼의 무속인들이 "이러한 것이 무속이다." 라고 정확히 답하여 줄 수 있을까?
스스로 무속이란 직업에 당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행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 것이며, 대물림을 해주고 싶을 만큼 자랑스러워하는 사람 또한 얼마나 될 것이며, 직업을 떳떳하게 얘기하는 사람,
스스로 신을 모시고 싶어 모시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 것인가?
평범한 사람들에게 조차 인정받지 못하고 무당이라며 은근슬적 아래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쯤은 스스로도 짐작하고 있으리라.
신내림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누구나 처음부터 신내림을 받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몸이 아프거나, 집안에 우환이 끈이질 않거나, 모든일이 근심 걱정속에 살다 보니 혹하는 생각에 누군가에게 물을라치면 신으로 인해, 신줄이 강해서 등등에 많은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무속인들이 신을 모시는 이유는 스스로의 업장을 닦아 가며 다른 사람들의 업장(?) 또한 대신 닦아 주고 그만큼의 욕심없는 댓가를 받는다는 것인데 한 번 생각해보자.
스스로 얼만큼 욕심없는 댓가로 신을 모시고 있었으며, 자신이 모시고 있는 신이 얼만큼의 원력을 가지셔서 지금의 스스로를 살려 주고 계시는 지를.......
아무리 자신이 아니라 해도 세상 사람들이 인정을 해주지 않는다면 스스로 깨어나 무엇이 잘못 되어서 그러한지를 한 번쯤은 생각해 볼 때인 것 같다.
신이라 함은 모두가 위대하다는 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하지만 신이라 불리게 되는 단계에도 흔히 말하는 올바른 신과 삿된 신, 즉 귀신이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신을 받을 때는 몇대 조상이 대감으로 오시고, 몇대 할머니는 대신으로 오시고, 몇대 조상은 장군으로 않으시고...... 어느 조상은 공부가 덜 되었으니 더 닦고 오라고 보내고......신을 받을 땐 누구도 저 조상이 정말 공부를 많이 해서 원력이 있으신분인지 아닌지는 생각조차 해 보지 않고 받아 주는 대로, 스스로 느끼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당연히 그런가 보다 하고 깊이 있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신당엔 여러 조상들 즉 귀신과 넋들이 모셔져 계실 것이다.
탱화나 신불들도 있다지만 이는 조상들이 닦아서 온 것을 기념하는 뜻과 상징적 예우로 모셔두는 것이지 허공계의 신들이 좌중해 있지않는다는 것이다.
제자나 신도들에게는 근엄의 표상이며 위안에 지나지 않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현실은 어떠한가? 이렇게 많이 닦으신 분들을 모셔 놓고 있다고 생각하는 자신이 "손님이 있느니, 없느니, 일이 되느니, 안 되느니, 경제가 어려워서 그러한가 ....말들이 많으시다.
하지만 모든 게 핑계가 아닐까?
정말 많이 닦으시고 올바른 신이라면 즉 공부가 많이 하신분이라면 그대로 신이라 이름 지을 수 있는 분들이라면 그만큼의 원력을 보여 주셔야한다는 것이다.
조금만 생각을 해본다면 " 기도가 부족한가?"
"살려 달라고 매달리는 수 밖엔..." 이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누구고 답답함을 대신 풀어 주지는 않는다.
열쇠는 자신이 쥐고 있기 때문이다.
신이라 함은 모두가 신이라 하지는 않는다.
"올바른 신과 삿된 신"의 차이에는 "넋과 귀신"의 단계가 있다는 것이다.
삿된 신이라 함은 하인이나 상놈처럼 글을 배우지 아니하고 사람의 도리를 다 배우지 못하여 인성을 모르는 것과 같으며 수도자와 평민으로 비교하자면 평민이라 할 수 있다.
수도자는 중생을 구제하지만 평민이 어떠한 힘이 있어 중생을 구제하겠는가?
올바른 신이란 사람의 인성에 대한 이치와 도리를 익히고 닦아, 학문을 쌓고 학자와 같이 경지를 논할 수 있듯 올바른 신은 우주 만법의 신과 옳고 그름의 경계를 따져 행할 수 있으나,사람의 인성에 대한 도리나 학문을 닦지 않은 평민이나 하인이 어찌 학자와 학문을 논할 수 있겠는가?
머슴과 상놈은 글이나 학문을 배우지 않아 귀신의 단계라 할 수 있으며 학식있는 집안의 선비는 글과 세상이치,도리를 익히고 배워 알기에 신이라 불리 우는 넋의 단계라 한다.
참다운 넋을 가지고 허공계 신들에게
허공계 신들에게 소원을 빌어 이루어지는게 본래의 토속 신앙인 것이다.
하지만 덜 닦은 귀신을 신으로 받았을 때는 먹고 노는 사기술의 무속이 될 수 밖에 없다.
신을 받을 때는 높은 윗대 조상신이 오신다지만 실지로 손님을 받고 굿을 떼는 것은 아랫대 ( 동자,선녀,대신..3대) 한 많은 조상의 몫이 되는 것이다.
올바르게 닦은 넋은 후손에게 와도 그만 가도 그만이지만, 바로 닦지 못한 귀신은 구태여 후손에게 굴림하려 한다.
넋은 허공 신들에게 물어 행하여 소원을 이루어 주지만, 귀신은 혼자 생각으로 행하기 때문에 정확히 소원을 이루기가 힘이 든다.
올바로 닦지 못한 신이나, 귀신은 살아 있는 사람보다 심술이나 욕심이 많으며 그들은 색과 향으로 음식을 흡수한다.
세상의 모든 오곡백화는 색깔과 향기로 진기를 먹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태 신들이 굴림하고 호통하면서 강압과 속박으로 끌고가는 대로, 끌려가는 사람들이 신이 싫다 하여 무조건 치우는 경우 스스로에게 또는 가족에게 피해가 오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생각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면 신들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이러한 이치를 알아야 할 것이다.
첫째, 신들의 노예가 되었다는 것이 너무도 억울하고 한이 되며, 분통이 터지는 듯한 지긋지긋함에서 신들의 속박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생각이 항상 떠나지 않아야 한다.
잠시라도 생각에서 벗어나면 재산이 있는 집을 도둑이 호시탐탐 기회를 엿 보듯 넋이나 귀신에게 육신과 정신을 도둑맞게 될 것이다.
둘째, 스스로 자아를 찾아서 지금껏 알게 모르게 남에게 피해를 주었던 일들을 참회하며,자,비,희,사하게 살면서 스스로 사업을 찾아 폭리를 취하지 말 것이며, 없는 사람들의 입장에 서서 사업을 하여 베풀며살아야 할 것이다.
셋째, 항상 온화한 인성으로 참회하고 남에게 회향하며 죄업을 소멸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넷째, 동방의 나라 백의민족을 주관하시는 약사여래 부처님의 법안에 있을 것이며, 그리하면 빈천한 환경에서 벗어나고 병고의 고통에서 벗어나 끝에는 극락왕생의 길이 열릴 것이다.
다섯째, 약사여래 본 원경을 우리말로 염불하여 세세생생 죄업을 닦되 가족이나 후손에게 신을 대물림하는 일들을 막고자 한다면 1000일(경우에 따라 21일49일100일)을 일일일편씩 약사여래 본원경을 꼭 염불하여 약사여래 부처님을 찾을 것이다.
이러하면 신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있는
한가지의 방편은 될 수 있을 것이며,
신들이 족 직계 후손의 몸에다 집을 짓게 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 닦아서갈 수 있는 편안한 길을 열어 주어 죽은 자의 이치로 돌아가극락왕생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이러한 이치나 도리를 알지 못하고 신을 떼겠다는 삿된 생각이 앞서서 행하는 자라면 남을 진흙구덩이에 넣는 것과 같기에 어림짐작으로 행하는 것을 막고자 이 모든 법을 알려 드리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조금의 의문이나 깨달음을 얻고자 하시는 분은 언제든 성심껏 답해 드릴 것이며, 신의 굴레에서 벗어나시어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시길 간절히 발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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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_굿거리_만들어서_사기치는_무당들이_옳바른_무당인가?
#잘못된_부분을_지적하는_무당이_잘못된_무당인가?
#사기치는_무당들에게_속아서_굿하는_일반인들이나_애동제자들이_바보라고_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