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속한 분야
여러분은 어떤 뉴스를 만들고 싶은가요?
재밌는 뉴스? 신기한 뉴스? 충격적인 뉴스?
사람들을 사로잡을 뉴스를 만들어 봐요.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나도 멋진 뉴스를 만들 수 있어요!
나만의 뉴스를 만들어 보면서 사회 지식을 배워요!
뉴스는 매일 우리를 넓은 세상으로 데려다줍니다. 사람들은 뉴스를 통해 사회 곳곳의 돌아가는 사정을 이해하고, 세계를 보는 눈을 키우지요. 그래서 뉴스를 가리켜 ‘사회적 감각’이라고도 합니다. 《내가 뉴스를 만든다면?》은 뉴스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교과서 속 사회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자신이 만들고 싶은 뉴스거리를 생각해 보고, 그에 맞는 취재법을 찾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사 작성법을 배우고, 뉴스를 담을 매체를 고르는 등 뉴스를 만드는 데 필요한 것들을 하나부터 열까지 체험해 보게 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사회를 통찰할 수 있는 날카로운 관점을 세워 주고, 논리적인 의사 전달법을 익히게 하며, 사회 과목을 쉽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초등 교과 연계★
4학년 2학기 국어 5.컴퓨터로 글을 써요
5학년 1학기 국어 5.대상의 특성을 살려/10.글쓰기의 과정
5학년 1학기 도덕 4.정보 사회에서의 올바른 생활
6학년 1학기 국어 2.다양한 관점/11.뉴스의 관점
6학년 2학기 국어 2.자료를 활용한 발표/8.정보를 활용한 기사문/10.뉴스와 생활
6학년 2학기 사회 1.우리나라의 민주 정치
저자 : 손석춘
저자 손석춘은 신문 기자와 논설위원을 거쳐 대학으로 옮겨 언론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국언론상, 한국기자상, 민주언론상, 통일언론상, 안종필자유언론상을 수상했습니다.
쓴 책으로 《어른의 교양》 《신문 읽기의 혁명》 《새 길을 연 사람들》 《사람은 왜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시를 쓸까》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갑규
그린이 이갑규는 오랫동안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유쾌하고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그림책을 만들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 《진짜 코 파는 이야기》로 55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방방이》 《어린이를 위한 그릿》 《변신돼지》 《소문 바이러스》 《여우비빔밥》 《남자와 여자를 배우는 책》 《장갑나무》 등이 있습니다.
작가의 말
뉴스는 평생에 걸쳐 우리의 친구가 되어 줍니다. 우리는 아주 어려서부터 뉴스와 만나 왔어요. 어른들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기여도 텔레비전 뉴스를 멀뚱멀뚱 바라봤으니까요.
이제는 누구나 뉴스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도 뉴스를 만들 수 있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우선 뉴스가 무엇인지부터 함께 차근차근 짚어 볼까요? - 손석춘(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뉴스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해요!
언론인들만 뉴스를 만들고 배포하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우리 모두가 뉴스 생산자가 될 수 있고 잘못된 뉴스를 바로잡을 힘도 생겨났지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뉴스의 가치를 이해시키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그러나 요즘 뉴스들은 자극적이고, 공정한 시각을 가지기 어렵게 만드는 기사들로 가득합니다. 근거 없는 이야기를 그럴 듯하게 꾸며 낸 가짜 뉴스가 사회를 어지럽히기도 하지요. 뉴스와 언론의 역할에 대한 사람들의 불신이 커진 지금, 《내가 뉴스를 만든다면?》은 진짜 뉴스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뉴스가 어떻게 해서 생겨난 것인지, 그 안에 어떤 가치를 담아야 하는지, 뉴스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찬찬히 짚어 주면서 뉴스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도록 돕지요.
이 책은 어린이도 나만의 뉴스를 만들어 알릴 수 있다는 발랄한 상상으로 시작합니다. 아이들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현실적인 소재들을 예로 들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지요. 언론학자인 손석춘 교수의 따스하면서도 예리한 지도로 뉴스 생산과 배포 과정에 참여하면서, 누구든 뉴스를 만드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그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합니다. 진짜 뉴스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실전 페이지, 재치 넘치고 유머러스한 일러스트 등은 뉴스에 대한 바른 시각을 갖게 하고, 사회를 관찰하는 힘을 기를 수 있게 이끌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