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코스맵 고저도를 보니 "완주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가슴이 떨립니다. 4km, 6km, 18km 못 미친 곳의 경사도는 거의 절벽 수준이며, 특히 체력이 바닥 날 쯤인 28km 지점을 지나며 치솟은 봉우리는 두려움을 느끼게 합니다.
여주 32km를 좋은 기록으로 잘 완주하셨는데 무슨 걱정이야요..... 은근 연막작전이신거 같은데....
코스와 대회분위기에 취해 처음 출발빼고 이리 잔잔한 언덕이 있는줄은 몰랐내요 단풍 경치에 언덕이 안 보였었요 ~~
예전에 비해 코스가 좋아진 것 같습니다. 초반부터 춘천댐(28km지점)까지는 북한강을 거슬러 오르는 업다운이고 이후부터는 강을 따라 내려가므로 초반 오버만 하지 않으면 무난하리라 생각합니다. 단풍과 호수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춘천코스는 가을 마라톤여행으로 안성맞춤입니다. 근데 소양교 건너 40km지점에 서있는 소양강처녀상이 이뻐 보일까?? 그것이 의문이네 ㅎㅎ
풍경에 취하고 사람구경에 취하다 보면 어느새 다 와 간답니다. 저처럼 논다니로 뛰는 사람 경우에는요....
첫댓글 코스맵 고저도를 보니 "완주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가슴이 떨립니다. 4km, 6km, 18km 못 미친 곳의 경사도는 거의 절벽 수준이며, 특히 체력이 바닥 날 쯤인 28km 지점을 지나며 치솟은 봉우리는 두려움을 느끼게 합니다.
여주 32km를 좋은 기록으로 잘 완주하셨는데 무슨 걱정이야요..... 은근 연막작전이신거 같은데....
코스와 대회분위기에 취해 처음 출발빼고 이리 잔잔한 언덕이 있는줄은 몰랐내요 단풍 경치에 언덕이 안 보였었요 ~~
예전에 비해 코스가 좋아진 것 같습니다. 초반부터 춘천댐(28km지점)까지는 북한강을 거슬러 오르는 업다운이고 이후부터는 강을 따라 내려가므로 초반 오버만 하지 않으면 무난하리라 생각합니다. 단풍과 호수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춘천코스는 가을 마라톤여행으로 안성맞춤입니다. 근데 소양교 건너 40km지점에 서있는 소양강처녀상이 이뻐 보일까?? 그것이 의문이네 ㅎㅎ
풍경에 취하고 사람구경에 취하다 보면 어느새 다 와 간답니다. 저처럼 논다니로 뛰는 사람 경우에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