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덕분에 1차 컷플 3으로 2차 면접 기회를 얻었고, 면접 95점으로 뒤집어 합격했습니다!
2024, 2025 임용 시험에서 교육학은 18, 19점이었고 2024 대비는 1년 커리큘럼, 2025 대비는 5월부터 인강 수강했습니다!
병원에서의 임상경력으로 학생시절 배운 교육학에 대한 내용을 많이 잊은 상태여서 교육학에 대한 부담이 있었어요. 주변 합격자 선생님들께서 권지수 교수님을 추천해주셔서 저 또한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2년간 교수님과 함께하면서 청킹을 통한 자연스러운 장기기억, 어려운 문제도 지문 속에서 힌트를 얻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기준으로 1-4월은 아예 교육학을 보지 못했고 전공에 집중했습니다.
5월 6월에는 인강을 들으면서 객관식 문제로 개념 확인을 했고 전공과 7:3 정도로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7-9월은 2번의 첨삭을 모두 받았고, 인강도 모두 들었습니다. 모의고사를 풀면서 모르는 부분 확인 뿐 아니라 모범 답안을 보면서 제 답안과 비교를 꼭 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키워드를 포함해서 어떻게 답안 작성하시는지 참고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0-11월은 모의고사 문제가 많이 어렵게 느껴지고 모르는 부분도 많아 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시험 전에 모르는 부분 알 수 있어 다행이고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지문에서 어떻게 힌트를 얻어 답변을 작성해야하는지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마지막 모의고사 쯤에는 손목이 많이 안좋아져서 주로 개요작성을 했습니다. 특히 시험 1주 전에는 교수님께서 그간 주셨던 별표 리스트를 가지고 빠르게 구두 인출했습니다.
저는 교육학 공부를 하면서 스터디로 믾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스터디원과 함께 하면서 인강을 밀리지 않게 수강할 수 있었고 교육학과 전공을 균형있게 공부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공에 지친 제게 교육학은 수험생활 속 힐링 타임이었습니다. 특히 당황스럽고 어렵게 느껴졌던 이번 교육학 시험에서 고득점 할 수 있었던 것은 교수님을 믿고 공부해왔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린 시절 부터 꿈 꿔온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학생들의 학창시절 속 좋은 선생님으로 기억되는 학생을 위한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