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 [마태복음4:19]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손자이자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님의 아들인 로이 그레함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저는 18살 때 제 삶을 예수님께 드리기로 결단했습니다.
그 역사적인 사건을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저의 아버지 어머니는 전 세계로 전도 집회를 하러 많이 다니셨습니다.
1995년 3월 15일 부모님은 알래스카로 전도 집회를 가 계셨고, 저는 친구집을 방문했었습니다.
친구집에는 테이블위에 잡지책들이 있었고, 그 위에 권총이 하나 놓여져 있었습니다.
저는 의자에 앉아 있다가 옆에 있는 테이블을 치게 됐습니다.
권총이 툭 떨어지려고 했고 저는 순간적으로 떨어지는 권총을 들었는데, 권총을 쏘는 방아쇠(트리거)를 잡게 됐습니다.
순간적으로 권총이 발사가 되었고 제 친구의 머리에 맞았습니다.
친구는 총에 맞자마자 땅바닥에 뒹굴었고, 저는 너무 깜짝 놀라서 바로 뛰어가 그 친구를 살펴봤습니다.
친구 머리에서는 피가 계속 나오고 있었고, 저는 제가 도대체 뭘 했는지를 감히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마치 119 구급차를 부르듯이 하나님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앰뷸런스는 연락을 받고 40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의사는 친구의 두뇌에 굉장히 큰 상처가 났다고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저는 제가 일으킨 사고에 대해서 부모님에게 전화를 해서 이야기를 해야 했습니다.
알래스카에 계신 부모님에게 전화를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고, 호텔에 전화했더니 부모님은 40분전에 호텔을 떠난 상태였습니다.
호텔에서는 직원을 보내어 부모님을 찾았고, 저의 상황이 전달되었습니다.
그 때는 아버지가 전도 집회의 설교를 하기 위해 강단에 올라가시기 직전이었습니다.
저희 부모님께 전달됐던 메시지는 “당신의 아들이 권총 사건에 연루되었습니다”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강단에서 전도 집회에 참여했던 청중들에게 자신의 아들을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고, 어머니는 급히 돌아오셨습니다.
저희는 매일 수시로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하는 동안 제 친구는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뇌 손상이 전혀 없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시력을 잃게는 됐지만 완전히 잃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친구의 뇌를 지켜 주셨고, 병원에서는 청력도 잃어간다고 얘기를 했었지만 하나님께서 청력도 지켜 주셨습니다.
제 친구는 두개골에 구멍이 난 정도로만 피해가 남게 됐습니다.
친구가 입원해 있을 때 제가 병원을 방문했는데, 그 친구의 아내와 어머니는 저를 꼭 안아주시면서 위로해 주셨습니다.
그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한편 저는 하나님께 굉장히 화가 나 있었습니다.
‘왜 저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게 하셨나요? Why Me? 왜 저한테 그렇게 하셨나요?’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뇌전문 의사 선생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로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네가 의심하고 있다는 얘기 들었어.
친구의 엑스레이를 봤는데, 이건 정말 있을 수 없는 놀라운 일이야.
네가 쓴 그 총알이 정확히 두개골을 뚫고 뇌를 향해 돌진했어. 근데 뇌를 향해 가던 그 총알이 방향을 바꾸었더라.
그래서 이 눈 쪽에 있는 신경 쪽으로 꺾여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갔어.
그렇게 해서 다시 두뇌 쪽으로 올라가 위에 있는 신경을 지나서 다시 시신경 쪽으로 내려왔어.
근데 그 시신경 쪽으로 내려오면서 밑에 있는 턱 쪽으로 내려와서 안착되었단다.
이것은 연필을 들고 그 총알이 간 방향으로 밀어 넣는 것조차도 어렵단다.”
저는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나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손자였고 아버지도 목사였지만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낚시를 좋아했던 저는 알래스카로 가겠다고 부모님의 허락을 득하고 짐을 막 싸던 때였습니다.
아버지는 저한테 성경책을 주시면서 네가 이 성경책을 읽는다고 약속하면 보내준다고 하셨고, 저는 읽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알래스카에 머무는 55일 동안 단 한 번도 성경책을 펼치지 않았습니다.
근데 저희 아버지가 갑자기 알래스카로 오신다는 연락을 받았고, 그제서야 빨리 성경책을 읽었습니다.
알래스카의 호수 근처에는 하나님이 없으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곳에서 하나님이 저와 함께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을 만져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하나님을 위해서 살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제가 총을 쐈던 그 친구와 예배당에 같이 앉아 있었는데, 그 친구가 말했습니다.
“내가 총 맞았던 데는 의미가 있었어.
한 명의 영혼이라도 주님 앞에 돌아올 수 있다면 그것은 의미 있는 일이야”
저는 그 날로 결단했습니다.
살아있는 고기를 낚아 생명을 죽이는 어부가 아니라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어부가 되기로..
제가 알래스카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왜 하나님께서 어부들을 부르셨는지에 대해서 몇 가지를 더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다양한 미끼들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각자에게 필요한 미끼를 사용하셔서 저희를 구원해 주십니다.
저는 제 친구의 삶에서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셨는지 봤기 때문에 예수님을 따르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천원을 더 버는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더 좋은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중요한 것도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일은 예수님을 위해 무슨 일을 내가 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누가 뭐래도 세상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은 시퍼렇게 살아계시고 오늘도 성경대로 일하신답니다.
모든 주권은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죽음 후에 천국도 지옥도 분명히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죽음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지혜 있는 사람은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인간을 죄와 사망과 온갖 저주에서 구원하실 이는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후회 없는 삶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영생을 준비하며 사는 사람이랍니다.
구주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죽음 후에 부활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 부활의 첫열매 라고 하셨습니다.
죽음 후 부활이 없다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보다 불쌍한 사람이라고 성경에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님을 믿는 삶은 가장 어리석은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부활한 것이 역사적인 사실인 것처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반드시 부활합니다.
예수님께서 시퍼렇게 살아계시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 영으로 일하시고 계심을 믿는 자들은 날마다 체험하고 있습니다.
잠시 동안 사는 세상에 있는 것을 위해 살지 말고 썩지 않고 쇠하지 않는 영생을 준비하며 사는 사람이 가장 복 있는 사람이요. 지혜 있는 사람이랍니다.
할렐루야 ~!!
오늘도 시퍼렇게 살아계신 예수님과 함께 기쁨과 감사와 소망으로 가득한 복된 삶 되시길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은혜로운 찬양 >
https://youtu.be/KNZfbrrElfQ
첫댓글 할렐루야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