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의 시간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는 예배』
창세기 8:19-20. 406, 407장
19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20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홍수가 그쳤습니다. 그러나 아직 온 지면에는 물이 가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람을 불게 하시어 물이 줄어들게 하십니다. 성경에서 바람은 성령을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귀한 은혜 첫 번째는 성령은 다시 살리십니다.
에스겔 37장에서 성령의 바람이 불자 마른 뼈들이 살아나 하나님 군대가 되었듯이
요한복음 20장 22절을 보면 부활하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바람을 부시며 “성령을 받으라” 말씀하셨듯이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급하고 강한 성령의 바람이 불자 120명의 제자가 모두 성령에 충만하여 교회를 시작하게 되었듯이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면 다시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는 줄 믿습니다.
남문교회 위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길 소망합니다.
두 번째 모세는 하나님 말씀을 기다렸습니다.
모세는 까마귀를 날려 보내고 비둘기가 물어오는 감람나무 새 잎사귀를 통해서 물이 줄어든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을 기다렸습니다. 이처럼 신앙이란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 그리고 하나님 말씀을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
여리고로 진격한 여호수아와 히브리들은 하나님 말씀을 들었고 그대로 순종했을 때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아이 성 앞에서는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기다리지 않고 자기들 마음대로 올라갔습니다. 그 결과 패하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 은혜입니다. 하나님 말씀이 들릴 때 축복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들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 방주에서 나오자 모세는 가장 먼저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방주 안에서 수많은 동물과 함께 있었던 것은 보통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방주 문이 열리자마자 노아는 정결한 짐승과 새를 잡아서 주님을 예배합니다. 그리고 노아가 드린 예배를 받으시고 하나님께서는 다시는 물로 저주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예배는 이처럼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는 능력이 있습니다. 3년 반 동안 비가 오지 않을 때 갈멜산에서 엘리야가 무너진 제단을 다시 쌓고 그 위에 생명수를 부어드렸을 때 하나님은 마차 바퀴가 빠질 정도로 큰비를 내려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배에 성공한 사람은 인생에서 성공하며 예배에 승리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승리하는 줄 믿습니다.
우리 모두 예배에 성공하고 승리하여 저주가 복으로 바뀌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삶의 적용 : 나의 예배는 어떻습니까?
마무리기도
노아처럼 가장 먼저 주님을 예배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