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박소연기자] 광주푸른꿈창작학교는 최근 본교 제과제빵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원데이 클래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학생들은 이날 원데이 클래스에서 밤을 활용한 디저트인 밤티라미수를 완성했다. 밤티라미수는 부드러운 크림과 고소한 밤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미를 자랑하는 디저트로 기존 티라미수와는 다른 특별한 맛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클래스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디저트를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학생들이 밤티라미수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제과제빵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계양 교장은 “학생들이 손으로 직접 만든 디저트를 통해 창의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을 보며 매우 뿌듯했다.”며 “제과제빵은 학생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기술을 배우는 동시에 자기표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광주푸른꿈창작학교는 광주YMCA가 지난 2020년 9월부터 시교육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대안학교다. ‘더불어 빛나는 행복한 공동체’의 비전을 갖고 대안 교육과 지역사회 인턴십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디자인하는 위탁형 대안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로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