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3차 스마트팜 괴산 현장간담회 개최
괴산 라이스밀 식물공장 현장 방문, 스마트팜 미래혁신 자문위원 위촉
김 지사, 농업 개혁위해 과학영농, AI스마트팜, 농산물의 유통, 판매, 식품산업으로의 연결 등 강조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 스마트팜 확대보급 전략수립을 위해 6월 15일(목) 괴산의 엽채류 스마트팜을 방문하여 선도농가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스마트팜 현장간담회는 김영환 지사가 충북 스마트팜 발전을 위해 매달 스마트팜 현장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농업인과 소통을 위해 세 번째로 마련한 자리이다.
이번에는 스마트팜 선도농장 현장 투어와 연계하여 스마트팜 농업인, 청년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도내 스마트팜 발전 방안과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농업인들은 스마트팜 발전 방안으로 스마트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 농산물 꾸러미 사업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며 각자의 생각을 제시하였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 스마트팜 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과 협력을 위해 7명의 스마트팜 선도농업인을 충북 스마트팜 미래혁신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충북농업기술원 스마트팜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팜 현장지원단 구성 등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스마트농업 확대는 충북의 과학영농 실현을 위한 민선8기 주요정책으로 충북형 스마트팜 모델 마련을 위해 선도농업인의 아낌없는 도움을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농촌에 젊은이들이 유입되도록, 농업이 경쟁력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민들과 현장을 다니면서 해법을 찾고 있는 중”이라며
“농업의 개혁을 위해 농업을 과학영농으로 바꿔야 하고, AI 스마트팜으로 바꿔야 한다. 힘든 노동으로부터 농민들이 해방되고, 부족한 노동력을 도시농부 등을 통해 공급되며, 생산된 농산물을 유통, 판매, 식품산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방안 등 다방면으로 준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