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관상은 웃는 얼굴입니다 / 사이토 히토리(齋藤一人)
'아침이 되면 밝아지고, 밤이 되면 어두워진다.'
세상에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많이 있지만,
제가 볼때 이것은 과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나 하는 말입니다.
아침이 되어서 밝아진 게 아니라 태양이 존재하니까 밝아진 겁니다.
태양이 없다면 지구가 아무리 열심히 회전해도 세상은 온통 캄캄하겠지요.
무엇보다 태양은 자기가 기분 좋을 때만 빛을 내지 않습니다.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그건 이미 태양이 아니겠죠.
태양이라는 건 언제 어느 때나 늘 불타오르며 지구를 비추고 있으니까요.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이냐 하면,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있으면 어느 누구라도 기분이 우울해진다는 겁니다.
이는 마치 태양이 없는 상황과도 같습니다.
경기가 불황이든, 부모님의 건강이 안 좋든,
어떤 시련에 부닥치든 밝은 생각을 하지 않는 한 삶은 긍정적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스스로 이렇게 말해왔습니다.
'나는 항상 밝게 빛나는 태양 같은 존재다.
어떤 힘든 상황이 닥친다 해도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을 감사해하고 행복해하자.'
언뜻 보기에는 어려운 일 같지만,
실제로 해보면 굉장히 간단하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
'늘 밝은 표정을 짓는 것.' 이것만 하면 되거든요.
웃는 얼굴은 누구에게나 최고의 관상입니다.
웃으면 엄청난 운이 흘러 들어올 뿐 아니라 저절로 행복해집니다.
왜냐고요?
고민에 빠진 사람의 얼굴을 떠올려보기 바랍니다.
미간에 잔뜩 주름이 있고 입은 굳게 다물어진 것도 모자라 심지어 삐뚤어져 있기까지 하지요.
이런 표정을 짓다 보면 어느새 양쪽 눈 사이에 있는, '제3의 눈'이 닫혀버립니다.
애염명왕愛染明王이라는 불상을 본 적이 있는 분은 잘 알겠지만,
이 불상의 이마에는 눈이 붙어 있습니다. 바로 이 눈을 '제3의 눈'이라 부릅니다.
이는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는 눈으로,
이 눈을통해 모든 상상력과 아이디어의 원천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간에 주름이 생기면 이 눈이 닫힙니다.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인상을 잔뜩 쓰면서 고민해봤자 근사한 해결책이 떠오를 리 없습니다.
미간이 열려야 제3의 눈도 열리는 법입니다.
그렇다면 미간을 어떻게 열어야 할까요?
그냥 웃으면 됩니다.
웃으면 주름이 펴지면서 자연스럽게 미간이 열리거든요.
한번,
활짝 웃으면서 미간에 주름을 만들려고 해보세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신기하게도 상당히 힘듭니다.
누구에게나 미소로 대하는 사람은 적을 만들지 않습니다.
다퉈야 할 적이 없는 삶을 상상해보세요.
얼마나 행복한가요?
물론 제가 아무리 이런 말을 해도 분명 믿지 않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그래도 속는 셈 치고 한번 웃어보세요.
자연스레 제3의 눈이 열릴 겁니다.
또한,
사람을 행복으로 이끄는 아이디어도 샘물처럼 솟아오를 겁니다.
출처 : 부자의 운 p17 (다산북스)
첫댓글 수요일날 아침에 또 뇌성과 함께 장대비가 내리고 있네요..
좋은글에서 쉬었다 가네요 태풍피해 하루빨리 복구되시기를 기원함니다..
고맙습니다~ㄳ
부산은 화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