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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제주도 렌트카 스크랩 [마라도여행] 모슬포항에서 마라도 가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지니Genie 추천 1 조회 48 12.08.29 08:3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지니와 함께 마라도여행 누비기

 

 

 

마라도여행, 모슬포항에서 마라도가는방법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최남단 신비로운 섬 마라도 보여드리려고 해요~ 마라도가는방법 을 먼저 소개하자면~

모슬포항에 있는 마라도정기여객선 터미널에 가시면 마라도들어가는 배를 탈수 있어요 ~ 이곳에서 가파도로 가는 배도탈수 있지요~

이곳에서 약 30~40분정도 배를 타고 달리면 도착할수 있어요~

 

<마라도정기여객선>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2132-1 / 064-794-5490

 

 

 

 

 

 

마라도의 해안은 오랜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과 절벽에는 거친파도를 받아 해식동굴이 발달해 있는 섬이지요~

모래사장이 없고 섬의 가장자리의 기암절벽과 자연현상으로 생겨난 장군바위를 비롯해서 대분바위 마라도 등대가 마라도의

대표적인 볼거리 입니다~

마라도는 본래 무인도였다고 하는데 이곳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마을의 설촌유래에 대한 문헌이나 기록을 찾을수 없고

전설에 의해 추리를 할수 밖에 없는 신비한 비밀을 간직한 섬입니다~

섬주변에는 풍부한 어장이 형성되어 있지만 파도가 거칠어 제주의 해녀들과 어부들에게는 좀처럼 그 접근을 허락하는일이

드물었던 콧대높은 섬이기도 하지요~~~ㅎㅎㅎ

거친 마라도의 바다는 마라도의 슬픈 애기업개전설과 이어지기도 합니다~

옛날 이야기를 잠시 하자면 어렷을적 업둥이로 들어가 자라게된 여자아이가 후에 그집의 아기를 돌봐주는 애기업개가 되는데

이 애기업개와 제주의 해녀들이 이곳 금기의 섬 마라도에서 조업을 하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마라도의 바다는 누구나 함부로 드나들수 없었던 섬 ~ 조업을 마치고 제주로 돌아오려는데 거친 풍랑이 몰아쳐

며칠동안 마라도를 빠져나올수 없었지요 ~ 그러던 어느날 어느 한 해녀의 꿈에 한명을 마라도에 놔두고 간다면 바람이 멈추고

파도가 잔잔해질꺼라고 하였지요~~~그래서 고심끝네 해녀들은 가족이 없던 애기업개를 놔두고 오기로 마음먹고

매몰차게도 애기업개 홀로 마라도에 놔두고 나오게 됩니다~

홀로 남게된 애기업개는 하염없이 제주도쪽을 바라보며 울부짓다 죽게 됩니다~그 애기업개를 마라도에 남기고온 이후에는 이후에는

바다가 잔잔해져서 해녀들과 어부들이 편하게 조업을 할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3년후에 마을사람들이 마라도에 찾아가 그 애기업개의  넋을 달래기위해 바닷가에 사당을  차려 모시고 매해 바다의 무사안녕을

비는 제례를 지낸다고 합니다~ 

지금도 이 애기업개신이 노하면 바다에 사고가 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하네요~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제주해녀와 어부들의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그 자연의 일부가 되어 살아가는 모습이 담겨져 있는

이여기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마라도 여행 시작합니다~

 

 

 

 

 

 

 

삼영호를 타고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으며 달리면 마라도에 도착합니다~~~

마라도 하면 최남단 마라도 국토의 끝인동시에 시작인 섬이지요~~~그와함께 마라도하면 짜장면이 생각나는 짜장면시키신분으로 유명한

마라도 입니다~~~그 유명새답게 마라도에는 짜장면집들이 참 많이도 있답니다~

 

 

 

 

 

 

이 잔디정원이 아름답게 펼쳐진곳은 마라도의 학교~ 마라분교입니다~

파란잔디 운동장 너머로 반짝이는 파란 바다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학교 ~ 아마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을 가지고 있는 학교는

전국적으로도 손에 꼽힐만한 곳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마라분교 운동장에서 공을 뻥~~~하고 차면 바다로 떨어질것 같네요~~~ㅎㅎ

 

 

 

 

 

 

도보로도 족히 2시간이면 다 돌아볼수 있는 작은 섬 마라도에 또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섬안에 절과 교회 성당 새개의 종파가 다 있다는 것입니다~~~ 국토의 최남단이라는 상징적인 이유에서 일것 같기도 합니다~

파도 바로옆 소박한 절과 동화속같이 예쁜 교회 특이한 모양을한 성당까지~ 이 세곳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마라도는 섬전체가 천연기념물이어서 그런지 섬전체 구석구석 곳곳이 다 예술작품인것 같습니다~~~

그냥 지나칠수 없는 풍경들이 많이 있지요~~~

지금은 해수담수화시설로 바다물을 여과해서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할수 있게 되었지만 이런시설이 없었던 마라도는 물이 귀했던 섬이었습니다~

그래서 빗물을 받아 여과해서 사용했는데 ~ 지금도 마라도 곳곳을 여행하다보면 빗물을 받아두는데 사용했던 물운덩이들을 볼수 있습니다~

 

 

 

 

 

해풍으로 인해 나무가 자라지 않는 마라도에는  한여름 햇볕을 피할 그늘이 없지요~~~

옛날에는 산림이 울창했었던 섬이었다고 하는데 마라도로 이주해온 이주민들에 의해서 본격적으로 마라도 개척하면서 나무들을 모두

베어없앴다는 이야기가 전해 집니다~

비록 나무그들은 없지만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으며 잠시 쉬어갈 벤치에 앉아 바다 바로 가까이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땀을 식혀봅니다~

 

 

 

 

 

 

길을가다 우연히 발견한 산딸기 ~~~ 새빨간 열매가 너무 사랑스럽지요~~~

여렷을적 시골에서 자란 지니도 초여름이면 동네 뒷산이며 들이며 뛰어다니며 많이도 따 먹었던 열매입니다~

그 기억들은 지금도 추억이 되어 예전 친구들을 만나면 재미난 옛날 이야기가 됩니다~

요즘은 시골이라고 해도 농약이다 뭐다 이런 야생 열매들을 찾아보기려 어려워요~ 후에 지니의 아이들에게도 지니처럼 재미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은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바다위에 떠 있는 섬 마라도는 기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로 또 하나의 풍경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어미섬 제주를 애달프게 바라보고 있는 섬 마라도~ 이곳 마라도에서 보는 산방산과 한라산의 풍경은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듯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애기업개의 슬픈전설 때문일까요~ 최남단 끝에 홀로 떠있는 섬이어서 일까요~~~

이곳 마라도에서 바라보는 제주의 모습은 왠지 모르게 애잔하게 느껴집니다~

 

아름다운 마라도를 뒤로하고 옛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정겨운 초가집 산방산초가집으로 향합니다~

산반상초가집의 푸짐한 해물전골~~~~~~~

해불전골 하나면 나면 파릇파릇 샐러드와 통통한 고등어구이까지 한꺼번에 만나볼수 있는 곳입니다~ 

 

 

 

 

전골 냄비에 넘쳐나는 해산물과 살아있는 전복이 통째로 들어있는 해물전골~~~~~

온통 바다로 둘러쌓인 제주섬에서만 맛볼수 있는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음식~화학 조미료 없이 재료 자체에서 나오는

자연그대로의 맛을 살린 건강한 음식입니다`

 

 

 

제주의 전통 초가의 모습을하고 있는 산방산초가집~~~~~

그 정겨운 모습은 다시금 지니의 어린시절 추억을 생각나게 합니다~

언제가도  시골 할머니댁같은 정겨운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는 산방산초가집의 해물전골 입니다~~~

 

지니의 아름다운 마라도여행~~~~슬픈 마라도의 전설과 함께 옛추억을 생각나게하는 여행이었습니다~

신비한 아름다운 모습으로 외로히 바다를 지키고 있는 베일의 섬 마라도에서 애달픈 마라도의 전설이야기와

멋진 제주의풍경도 감상해보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앗~~~요즘처럼 점점 햇볕이 강해지는 여름에 마라도 방문하실때는 모자또는 양산 꼭 챙기는거 잊지마세요~

 

옛추억으로 가득한 지니의 마라도 여행이었습니다 ~

 

마라도가는방법  마라도정기여객선

<마라도정기여객선>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2132-1 / 064-794-5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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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29 10:50

    첫댓글 아~ 저도 마라도 작년에 갔었는데 엄청 좋더라구요 또다른 곳에 온느낌받았습니다

  • 12.08.29 17:03

    마라도 좋아요^&^ 태풍이지나가면 꼭 놀러들 오세요 정기여객선타고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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