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는 어디서 시작될까. 어릴 적부터 늘 궁금했는데 뉴질랜드에서 운좋게 무지개의 시작점을 만났습니다. 자연이 청정해서 인지 비가 개이면 무지개가 자주 모습을 드러냅니다. 하늘에 떠 있는 것만 보다가 시작되는 부분을 보니 아주 신비로웠어요.
일본은 못 가고 뉴질랜드에 가서 초록입술홍합(그린홍합)을 실컷 먹었어요.
우리 나라의 검은색 홍합보다 훨씬 크고 맛도 좋고 가격도 많이 싸고.
물가가 비싼 편이지만 놀랍도록 싼 것도 있어요. 사골(소뼈) 하나에 몇천원밖에 안해서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그게 멍멍이 먹이 코너에 진열되어 있어 두 번 놀랐어요.
첫댓글 멍멍이 코너에서 터지네요....ㅋㅋㅋㅋ
사골을 한국사람들이 가장 즐겨서 먹는것 같네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데 ...먹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한테는
그저 줘도 못먹을테니.....^^
그린홍합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네요.
저희 어머니께선 그게 관절에 좋다고 어디서 들으셨는지
노래를 부르셔서 제가 관련 제품을 사다드렸는데 후기가 없으시네요.. ㅎㅎ
무지개... 울나라가 아니었네요~^^
홍합 너무 먹음직스럽게 생겼네요.
무지개 시작점을 보셨다니 행운이 가득하시겠네요.
그네들도 사골국물의 진한 맛을 봐야~ 아~~~이렇게 맛있는게 있었구나~ 할텐데요^^
무지개 간만에 봅니다^^ 게다가 그린 홍합까지^^ 공기가 틀려서 인지 홍합 색깔도 틀리네요^^
그린홍합 신기하네요 먹어보고싶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