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BGM] 판도라 파해치기 - 1 (팩션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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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이야기했던 게임인 판도라의 상세소개 편입니다.ㅋ

차근차근 적어 볼 생각입니다.

우선은 게임의 등장인물! 팩션 소개부터 하죠.

첫번째로 '디바인 어쎈션(신성한 승천)' 팩션입니다.

이런류의 게임에서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종교계열 팩션이죠.

초상화는 꽤 잘뽑혔네요.ㅋ

옵션들을 보면

유닛가격 25% 감소가 붙어있는데 이 게임은 무기와 방어구에 따라 유닛의 가격이 %로 달라집니다. 이에 따른 가격변화에 합연산으로 계산합니다.

25%면 방어구 한등급 차이의 가격 차이네요. 

즉 2단계 방어구를 끼고도 1단계 방어구의 가격만큼만 지불하면 된다는 소리죠.

그리고 공격할때 25% 파워 증가. 이것도 합연산입니다.만 위의 유닛가격보단 영향을 주는 요소가 적으니 효과가 꽤 큽니다. 유닛 설계에서 저것과 완전 동일한 효과를 지닌 디바이스가 있는데 그거 하나 공짜로 달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물론 그 디바이스 장착시 저 효과가 두배가 되겠죠?ㅋ

이 팩션은 유닛을 싸게 뽑고 강하게 공격하는 물량 팩션임니다.ㅋ 물량인데 성능도 좋은 그런 느낌?ㅋ

다음은 모랄 보너스 입니다.

모랄은 쉽게 말하면 문명에서의 행복도. 비욘드 어스에서의 건강이라 보시면 됩니다.

높을경우 도시의 모든 생산력에서(식량, 광물, 산업력, 과학) 보너스를 받고 낮을경우 패널티를 받습니다.

초반엔 꽤 영향이 크고 후반가면 모랄올려주는 건물들이 늘어나므로 좀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다다익선입니다.ㅋ

그리고 모랄로 받는 보너스들은 모두 곱연산이라 각종 건물이나 필드자원에 의해 뻥튀기를 받습니다.

그리고 광신도 팩션에 항상 붙는 과학패널티.

-33%라고 하면 엄청 커 보이는데 이것도 합연산이라 후반가면 별 차이 안납니다.

물론 초반엔 차이가 큽니다만 그 차이를 극복 할 수 있을만큼 유닛에 붙는 보너스가 커서 전쟁에선 크게 안꿀립니다.

이 게임은 문명4편 이전처럼 유닛이 한 타일에 겹쳐지므로 테크 딸려도 물량으로 충분히 극복이 됩니다.

아니면 열심히 포격질 해서 피 깍은 다음 공격하면 됩니다. 포덕포덕

두번째로 '임페리움(제국)' 팩션입니다.

뭐 평범하게 생겼네요.ㅋ

외계인들 나오는 게임에서 나오는 인류팩션처럼 생겼습니다.

특성을 보면 완전 군사팩션입니다.

유닛파워 25% 증가는 방어구 1등급의 성능 차이입니다.

방어구는 총 9등급으로 나눠져 있으니 이 1등급 차이는 꽤 큽니다.

피리젠 두배로 증가는 말 그대로 휴식할때 피가 두배로 차는거지요.

보통 도시 밖에서 휴식하면 턴당 10%, 도시 내에서 휴식하면 턴당 20% 회복인데 제국애들은 20%, 40%씩 찬다는 소리예요.

평상시는 좀 편한 정도밖에 도움을 안주지만 중반에 문명4의 메딕특성(매 턴당 같은 타일의 유닛 체력 회복) 효과를 지닌 디바이스나 후반에 문명5의 행군특성(유닛이 행동시에도 체력 회복) 효과를 지닌 디바이스를 달아주면 저 옵션이 아주 전투적인 옵션으로 변해버립니다.;;

다음특성인 3회의 필드 트레이닝 무료는 필드 트레이닝이라는 오퍼레이션을 3번 무료로 쓸 수 있다는 겁니다.

여기서 오퍼레이션이란 다른 판타지문명 계열의 게임에서 마법의 역활을 하는 기능입니다. 사용할 오퍼레이션을 눌러서 필드에 찍으면 해당 필드에 오퍼레이션 효과가 나타나는 형식이지요. 이 오퍼레이션은 스캔도 있고 궤폭도 있고 많은데 이에관한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여튼 필드 트레이닝의 효과는 해당 타일에 있는 모든 유닛의 레벨을 2 올려주고 체력을 20% 까는 효과입니다. 체력피해야 도시서 쉬면 한턴만에 회복되는 양이라 별 부담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패널티는 유닛 유지비 25% 증가입니다.

이를보면 위의 광신도 팩션과는 반대로 유닛을 아껴서 레벨을 올린 뒤 레벨빨로 압살하는 그런 팩션입니다.

최대레벨(20렙)찍으면 유닛이 미쳐 날뜁니다.ㅋ

세번째로 '녹시움 코퍼레이션(녹시움 회사)' 팩션입니다.

참고로 녹시움은 판도라 세계관에 나오는 자원 중 하나입니다.ㅋ

얼굴이 참 깨끗하네요. 부티좔좔

특성은 돈빨.ㅋ

세금이 25% 더 걷힙니다. 이것도 위에나온 다른팩션들 특성처럼 합연산입니다.

돈은 항상 다다익선이죠.ㅋ 그리고 돈만 잘 벌어도 알센처럼 경제승리가 있다보니 그쪽방면으로 노려도 되구요.ㅋ

그리고 캐쉬질로 유닛이나 건물 구매할때 25%싸게 구매 가능합니다.

이것또한 합연산이지만 즉구 가격 낮춰주는 기술이 단 하나밖에 없기때문에 후반에도 엄청 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시작시 120원 더 받고 시작하는데 남들보다 좀 더 빠르게 첫 생산(일꾼이든 군사유닛이든)이 가능하다 정도??

패널티론 적혀있는건 25% 주거지 감소인데 실제론 저거 도시 기본 주거지만 영향 받습니다.

즉 주거지 증가하는 건물이나 필드에 건설해놓은 보조주거지는 저 패널티에 영향을 안받는다는 소리죠.

실질적으론 주거지 -2 효과랑 동일합니다. 그리고 이 게임은 주거지 오버했다고 인구가 안늘어나는게 아니라 치명적이진 않네요. 주거지 오버하면 오버 인구당 모랄이 1 깍이는것 정도? 필드에 보조 주거지를 지으면 주거지가 2 늘어나니 그거 하나만 지어도 다른 팩션과 동일해집니다.ㅋ 보조주거지가 유지비 2 들긴 한데 팩션보너스로 얻는 수익이 훨씬 커서 전혀 부담이 없어요.ㅋ

네번째로 '솔라 다이너스티(태양 왕조)' 팩션입니다.

얼굴이 고생많이한 얼굴이네요.ㅋ

특성은 로동력!

산업력이 50% 증가합니다. 계산은 합연산입니다.

이 게임에선 산업력 1당 광물이 1씩 소비가 되어서 산업력을 무작정 늘리긴 힘듭니다.

단지 더 적은 인구로 다른팩션과 동일한 수준의 산업력이 나오니 남는 인력으로 농사를 짓든, 광물을 캐든, 과학을 연구하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광물에 여유가 생기는 후반엔 필요 도시에 몰빵해서 쓸 수도 있구요.

기본 산업력이 높다보니 새로 도시를 지었을때 도시발전이 타 팩션보다 빠릅니다!

다음 특성은 인구 증가율 25% 증가입니다.

이것도 합연산인데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면 산업력이든 과학이든 빠르게 발전할 수 있다는 소리죠. 스노우볼링 스노우볼링

그리고 이 게임은 문명5에서의 문화의 역활을 인구가 수행합니다.

먼말인고 하니 인구6 넘어가는 순간부터 인구1당 타일 하나 획득입니다.

인구가 빨리 증가한다는 소리는 남들보다 빠르게 영토를 늘려 나간단 소리죠.

또한 위에 산업력 특성과 더불어 신도시의 빠른 도시발전에 도움을 줍니다.

이 게임은 인구 많은 도시에서 인구 적은도시로 이민을 갑니다.

그 양은 인구증가량에 따르구요.

즉 인구가 많이 증가한다는 소리는 더 많은 인구가 이민을 간다는 소리고 이는 결과적으로 신도시의 인구증가율이 더더욱 빨라진다는 소리입니다.ㅋ

다음특성은 무료 건설기(일꾼) 하나 획득. 산업력도 높고 인구증가율도 높고 일꾼도 주고... 초반부터 빠르게 발전해서 스노우볼링 굴리라 그소리네요.ㅋ

이 팩션은 특성들이 강력한 대신 패널티도 어마어마합니다.

오염 50% 증가.

이 게임에선 오염을 감소시키는 모든 요소들이 다 절대값으로 감소 시킵니다.

그런데 이놈은 %로 증가시키네요.

그덕에 후반까지 오염으로 골머리를 썩이실 겁니다.ㅠ

뭐 극후반가면 오염에 여유가 좀 생기긴 한데 안그래도 타 팩션보다 산업력 높은데 오염까지 높으니 얘들은 후반가도 여유가 안생길것 같네요.

참고로 오염 1당 모랄 1씩 깍입니다. 

필드에 건설하는 정화장치는 하나당 2원씩 유지비용도 있어서 완전 도배하기도 좀 힘들고...

다섯번째로 '테라 살범(행성 보호)' 팩션입니다.

라틴어라 발음은 틀릴 수도 있고 의미는 적당히 의역했습니다.; 영어나 쓰지 더러븐넘들.ㅠ

초상화는 엘프느낌 내려고 애쓴 모습처럼 보이네요.ㅋ

첫번째 특성은 숲과 펑거스지형에서 광물 산출량 1 증가 입니다.

이 게임에서 숲은 산출량이 쓰레기라 도저히 생산활동으로 써먹긴 힘들정도고 공짜로 오염1 줄여주는 효과 정도밖에 없습니다. 그나마도 에너지파크 건설이 가능해지면 정화 장치랑 에너지파크 같이 짓는게 더 효율이 좋구요.

근데 이 팩션은 저 특성으로 인해 숲에서도 괜찮은수준의 광물 생산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오염감소 효과는 여전하니... 잉여 타일에서 아주좋은 타일로 바뀌는거죠.

펑거스는 알센의 그 펑거스와 유사합니다. 초반엔 오염만 늘리는 쓰래기인데 후반엔 최상의 산출량을 보여주는 최고급 타일이 되죠(오염은 여전) 다만 해당 타일은 도로건설이 안되서 저는 잘 안쓰는 편입니다. 산출량 늘려주는 기술이 중반/후반부에 있기도 하구요.

다음 특성으로 주거지25% 증가인데 이것도 도시 본연의 주거지에서 25%라 실질적으론 +2 증가나 마찬가지 입니다. 초반말곤 크게 티 안나는 특성이죠

다음 특성은 토착생물들 어그로 50% 감소인데 전 토착생물은 보이는 족족 다 때려잡는쪽이라ㅋ

토착생물은 비욘드 어스의 그 토착생물과 유사합니다. 다만 출시일이 판도라가 먼저라 비욘드 어스쪽에서 판도라껄 배낀 게 되겠네요.ㅋ

마지막 패널티는 공격할때 파워 25% 감소입니다.ㅠ

위의 승천 팩션의 보너스완 반대되는 특성이네요.

그렇다고 전쟁 안할수는 없는 노릇이니 공격전에 열심히 포격질이나 하라는 소리인것 같습니다.ㅠ

다행히 아틸계열로 포격해도 되고 궤도폭격으로 포격해도 되고 등등 포격옵션은 많은 편이라 극복 불가능할 정도는 아닙니다.

여섯번째로 '더 엠바사도르스(사절들)' 팩션입니다.

젊은 흑누님이네요. 초상화 잘뽑힌듯 보입니다.ㅋ

이 팩션은 오리지널 게임엔 없고 dlc에 포함된 팩션입니다.

첫번째 특성은 25% 외교 협상력 증가 입니다.

이 게임은 해당 팩션별로 그동안의 행동에 따른 평판이 있고 그다음 팩션간 친밀도가 Furious 부터 Generous 까지 총 6단계의 외교관계로 나뉘고 그걸 기반으로 해당 외교항목의 가치를 평가해서 가치가 조금 차이나면 차액만큼의 돈을 요구하고 가치가 많이차이나면 그냥 거절하는 형식입니다.

거기에 보너스를 주는것 같네요. 쉽게 말하면 외교빨이 더 잘먹힌다.. 그소리입니다.ㅋ 자세한건 다음 기회에..

다음 특성은 첩보질 확률 25% 증가입니다. 마찬가지로 첩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회에 자세히 이야기하겠습니다.

다음 특성으론 연구협정과 무역협정으로 얻는 이득이 25% 증가합니다. 연구협정이나 무역협정은 해당 산출량이 낮은쪽이 더 큰 이득을 얻습니다. 그러니 저난이도에선 별 도움안되고 고난이도에선 도움이 많이 되요. 산출량이 비슷할때 다른 모든팩션이랑 협정을 맺으면 협정수익만으로도 어마어마합니다. 산출량이 한쪽이 압도적으로 높을 경우 반대쪽은 높은쪽의 총 생산의 1/6정도는 빼가는것처럼 보입니다. 반대쪽은 이득을 거의 못얻구요. 여튼 전쟁광만 아니면 꽤 득을 보겠네요.ㅋ 이것 또한 기술이 발전되도 늘어나는건 없으니 후반에도 고스란히 25% 이득을 얻습니다. 곱연산이나 마찬가지

마지막 특성으론 위성 업링크의 가격과 유지비용이 2/3만큼 줄어드는겁니다. 위성 업링크는 스캔이예요. 건물 갯수만큼 스캔을 해서 타겟 타일과 주변 1타일의 시야를 밝혀주고 2턴뒤에 충전됩니다. 건물이 10개면 2턴에 10번씩 쓸 수 있어요. 이것과 외교메뉴의 지도공유덕분에 초반에 자기 주변 확장할 곳 정도만 정찰하면 이후론 별도의 정찰이 필요가 없습니다. 스캔뿌리면 되거든요.ㅋ 이건 아주 강력한 특성은 아니고 그냥 소소한 특성입니다.

이 팩션의 장점은 단점이 없다는 겁니다!!

유일하게 단점이 없는 팩션이네요.

마지막으로 '토그라 유니버스티(토그라 대학)' 팩션입니다.

이름부터 딱 과학덕후처럼 보이죠?ㅋ

초상화는 별로 마음에 안드네요.;;

첫번째 특성은 무려! 과학력 50% 증가입니다. 당연하지만 합연산이예요.

합연산이다보니 극후반엔 영향력이 좀 덜하긴한데... 과학팩션한테 후반까지 시간을 줬으면 이미 그 게임은 터진거죠.ㅋ

초반 과학개발속도가 어마어마합니다. 이를 발판삼아 남들보다 빠른 발전이 가능합니다. 스노우볼링ㅋ

다음 특성은 개조비용 절반!!!

이게 초 OP 특성입니다.

개조비용 줄여주는 유일무이한거예요. 초반부터 후반까지 아주 유용하게 사용가능합니다.

다른종족은 개조비용이 부담되서 레벨높은 소수의 유닛을 제외하곤 폐기 후 재생산 하는 형식으로 유닛의 새대교체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이 팩션은 부담이 훨씬 덜해요.ㅋ 대부분의 유닛들을 고스란히 개조시켜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꿀특성이예요.

다음 특성은 'seeker ATV' 한기 무료입니다.

저 유닛은 장갑차계열의 1티어 유닛입니다. 그냥 소소한 보너스예요.ㅋ

마지막 패널티는 모랄 -2 입니다.

모랄에 대한 이야기는 앞에서 했었죠? 행복도 개념이라고.

초반에는 좀 거슬리긴 하지만 큰 피해는 없는데다가 후반가면 모랄은 흘러 넘쳐나기 때문에 심각한 패널티는 아니네요.

오늘은 여기까지.ㅋ

전체적으로 알센 느낌을 많이 주네요.

팩션 말고 인게임에서도 알센요소가 많습니다.ㅋ 추가요소도 많구요.ㅋ

다음글에서 다른 요소들을 살펴 봅시다.ㅋ

시간이 날 때 다시봐요~ㅋ

[까메]

캐릭터를 보니 테라 살범이 진리인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