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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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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당근꽃을 보셨나요?
아녜스 추천 1 조회 311 23.07.27 07:21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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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27 07:36

    첫댓글 어머 어머 어머~
    풍성도 하여라
    신기합니다
    작게 핀건 봤는데
    이건 상상 초월
    어느 이쁜 꽃 못지 않어요
    씨앗 나눠 뿌려볼만 합니다
    땅도 비옥한가봐요
    저는 억지 교배 개량꽃보다
    이런 자연꽃이 좋더라고요 ㅎ

  • 작성자 23.07.28 13:04

    이곳 당근은 한국 당근보다
    훨씬 날씬하고 길다랗고 맛도
    덜해요 . 그러나 당근맛은 강하고요 .

    꽃이 참 예쁘더군요.
    더위 잘 견디시며 잘 지내세요 .

  • 23.07.27 08:34

    어머나 세상에나~
    당근꽃이 몽글몽글
    너무 탐스럽네요.

    꽃이 지고 씨앗이 떨어지면
    내년에도 같은 꽃을 피워주지 않을까요?
    너무 예뻐요.

  • 작성자 23.07.28 13:07

    제라님
    안녕 하세요 ?
    예전 삶의 이야기방에서 쓰신 글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
    왜 안보이시나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많이 반가워요 .

  • 23.07.27 11:06

    오 당근이 이렇게 풍성한 꽃을 피우는 군요.
    이쁜 부추 꽃은 실제 자주 봤습니다만. ^^
    저도 당근 꽃은 처음 봅니다.
    직접 가꿔 뽑아먹는 당근 상상 만으로도 기분 좋습니다.
    귀여운 울아녜스님 손주들 에게도 훌륭한 산교육이 되었겠습니다. ^^♡

  • 작성자 23.07.28 13:09

    부지런한 농부는 당근이 꽃이 필때까지
    놔 두지 않으니 꽃 보기가 쉽지 않았던것
    같아요 .
    부추꽃은 저도자주 봤어요 .

    그냥 놔두면 아마 내년에는 완전 당근밭이
    될것 같 같네요 .

  • 23.07.27 10:05

    안녕하세요.
    세심하게 보여주신 글이 다정하십니다.
    그러기에 튼튼한 꽃대에서 자란
    꽃들이 건강하게 보입니다.
    자주 꽃에 눈이 갑니다.
    손자를 위한 할머니의 마음이
    피어난 것일 까요?ㅡㅋ
    자랑을 여러번 하실만 합니다.

  • 작성자 23.07.28 13:13

    그렇게 읽어 주셨다니 감사 합니다 .
    이곳은 햇빛이 너무 강해서
    견디며 살아가는것들이 대견하답니다 ,,
    그냥 돠두니 저렇게 자라서 꽃까지
    보여주니 착한 당근이죠 ㅎㅎ

    자랑은 아닌데 ...
    꽃자랑은 돈 안 내도 되지요?
    감사 합니다 .

  • 23.07.27 10:08

    씨앗으로 심은 야채에서 꽃이 피고
    먹을 수 있는 야채가 자라기도 하는군요...

    어제 이곳 신문에 고구마 꽃을석
    피웠다 기사가 났더군요.

    울집은 오늘 구석에 둔 고구마에
    싹 텃다하여 마당 구석에 심었지요...
    자라던 말던..

    모르면 다 잡초라 생각하고
    뽑아버리긴 하지만...

  • 작성자 23.07.28 13:15

    저는 주로 씨앗으로 심습니다 .
    모종보다는 씨앗이 더 싸고
    또 싹이 트는것을 보는것도 좋더군요 .

    고구마 꽃은 어렷을적에 본것 같아요 .
    "자라던 말던 " ㅎㅎㅎ
    그런말 들은 식물은 절대 잘 자라지
    않습니다 .
    늘 사랑의 눈길을 보내야 한다니까요 .
    잘 지내세요 서글이님

  • 23.07.27 10:49

    몽글몽글 참 소담스럽게도
    꽃을 피우는군요.
    당근꽃 저도 처음 보았습니다.
    땅이 길러내는 생명들의 신비와 조화가 새삼 놀랍습니다.

  • 작성자 23.07.28 13:18

    당근뿌리와는 전혀 예상치 못한 꽃이더군요.
    향기도 괜찮았어요 .
    어찌보면 수수하고 어찌보면 화려하고
    말씀대로 자연의 조화로움에
    저도 놀랐습니다 ,

  • 23.07.27 16:33

    세상에나~
    당근꽃이 저렇게도 소담스럽고
    이쁘네요
    저도 당근꽃은 처음 봅니다
    주황색의 당근과 흰색의 당근꽃.
    야네스님 글처럼 제게도
    서로 다른 제가 있지 않나 생각해보며
    고운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7.28 13:22

    이베리아님께서 제가 당근꽃을 보며
    느꼈던 가장 깊숙한 마음 표현을
    잘 읽어 주셨습니다 .

    제가 가끔 남들에게 듣는 말 중에
    뜻밖의 저를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
    누구나 그렇겠지요?

    좋은 날 되세요 .

  • 23.07.27 21:18

    우~와 당근꽃이다!
    하얀꽃에 빨알간 당근이예요.
    꽃이 탐스럽네요.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비슷 할 것같은데요.
    미국에 이런 꽃이 있다는게 넘넘 신기하기만해요.

  • 작성자 23.07.28 13:24

    제가 제목을 (말밥꽃)이라고 쓸까 하다가
    수필방이라 참았답니다 .ㅎㅎ

    한국에서 보는 당근과 이곳 당근은
    모양이 좀 다른듯 합니다만
    아마 꽃은 같을것 같네요 .
    뽑지도 않고 그냥 놔두니 꽃을 보여 주네요 .

  • 23.07.27 21:35


    하얀꽃이 몽글몽글 풍성해 보입니다.
    당근은 뿌리를 먹는 구근 채소이겠지요.

    꽃이 탐스러울 정도로 커졌다면,
    아마도 당근은 맛이 덜하지 않을까요.

    당근은 가게에서 사다 먹고
    꽃이 예쁘면 화초로 키우는 것도
    괜찮겠네요.

    아기자기 꽃에 관한 한,
    보살피는 정성과 마음이 비단결 같습니다.

    오늘 댓글이 많이 늦었습니다.ㅎ



  • 작성자 23.07.28 13:27

    아마 당근뿌리는 물기가 없어 맛이 없을것입니다 .
    잘 뽑아지지도 않더군요 .
    어느꽃 못지 않게 예쁘니 꽃으로 키워도 좋을듯 해요 .

    날씨가 많이 무덥다 하니
    건강하신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

  • 23.07.28 06:30

    저도 당근꽃을 처음 봅니다. 불두화와 비슷한 모양이군요.
    다만 꽃으로 키우는 화초에 비해 식용작물에서 피는 꽃은 소박하지요.
    콩꽃이 그렇고 감자꽃이 그렇고 호박꽃이 그렇습니다.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는 그런 꽃들을 저는 좋아합니다.
    소개해 주신 당근꽃도 소박하지만 복스럽고 소박합니다.
    색깔이 당근과는 다르지만 뿌리와 일치하는 꽃은 없는가 봅니다.
    사람의 외모와 마음은 말씀처럼 다른 것 같습니다.ㅎㅎ
    저도 꽃이야기를 여러 편 썼습니다만 대개는 야생화에 관한 것이 많습니다.
    소박하지만 생명력이 강하고 대부분 짙은 향기를 가졌습니다.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자구책이 아닌가 싶어서 볼때마다 애잔합니다.
    아녜스 님의 꽃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23.07.28 13:34

    화암님께서 주신 댓글로 많은것을 배웁니다 .
    그렇네요 . 콩꽃도 감자꽃도 호박꽃도 거기다 깨꽃 ..
    도라지꽃도 제게는 그렇게 느껴집니다 ,

    글로 만나고 실재로 대면하면
    좀 다르다고 듣는 저를 비유했습니다 .

    요즘 제 뜰에는 분꽃과 봉숭아꽃이 피었습니다 .
    어렷을적에 이맘때 고향집에 흐드러지게
    피던 꽃이었지요 .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화암님

  • 23.07.28 18:43

    처음보는 당근 꽃
    버티고 놔두면 마지막으로 용트림 하면 나오는 모양입니다.
    파 꽃 같기도 한 생김새는 위 화암님 댓글을 읽으니
    참조도 되고 공부가 되네요.
    꽃 좋아하시는 아네스 님 덕에 이꽃 저꽃 구경 잘 합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23.08.07 14:42

    답글이 늦어 졌습니다 .
    오늘 딸네 갔더니 꽃을 다 베어 버렸더군요.
    저는 좀 아쉽기는 했지만 아무말 안했습니다 .
    당근꽃을 보았으니까요.

    꽃이 사람보다 좋으면 그것도
    문제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
    한스님께서도 건강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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