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C,F 로 개인적으로 분류해보았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이니 생각이 다름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호현 (삼성->KCC) 2억4000만원 - 평가 A
- 12.3득점 2.2리바 5.2어시 야투율 59.2% (작년 8.3득점 2.2리바 2.7어시)
- 작년보다 훨씬 좋아진 모습으로 허웅, 이승현이 크게 부진한 KCC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연봉대비 아주 잘하고 있다고 보여지며, 스탯만 따지만 S급으로 봐도 무방하나 팀 성적이 기대치 대비 너무 안좋아서 A로 두었네요
이동엽(삼성->삼성) 3억원 - 평가 F
- 2.7득점 2.6리바 1.0어시 야투율 23.7%(3점 15%) (작년 6.0득점 3.1리바 2.1어시)
- 이번 FA 선수들 중 워스트 오브 워스트. 슛팅력 난조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상대팀 선수에게 쉽게 뚫리는 등 총체적인 난국으로, 팀 성적의 상당지분을 차지하는 선수임(물론, 다른 주전급 선수도 한숨나오기는 마찬가지..). 출장시간도 적은것도 아니고 20분을 넘게 뛰고 있는데 득점도 득점이지만 1번(혹은 1.5번)이 어시스트를 겨우 1개만 한다는 것도 한숨나오는 상황이네요
최원혁(SK->SK) 2억 - 평가 B
- 4.2득점 2.6리바 2.2어시 야투율 및 3점 80% (작년 2.0득점 1.6리바 1.1어시)
- 현재까지는 작년보다 잘 하고 있습니다. 다만, 연봉이 2억원으로 적은금액이 아니니 조금 더 활약을 해줬으면 합니다.
최준용(SK->KCC) 6억
- 겨우 1경기 뛰었으므로 평가 안함
최성원(SK->정관장) 4억 - 평가 C
- 8.3득점 2.4리바 3어시 야투율 30.2% (작년 6.9득점 1.8리바 1.9어시)
- 초반과 달리 최근 경기에서는 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스탯도 작년보다 나아지긴 했지만 공격효율이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적정 연봉으로 계약했다면 최소 B는 받아야 하나, 연봉 자체가 오버페이라는 생각이 들어 B를 주기는 어렵네요.
이종현 (KCC->정관장) 1억5천 - 평가 S
- 8.6득점 4.5리바 0.8블락 야투율 58%) (작년 3.7득점 2.3리바)
- 개인적으로 정관장 상승세의 1등공신. 한희원과 더불어 이번 FA 베스트 오브 베스트급 이종현이 확실히 팀을 스탭업 시켰다고 생각. 남은 기간 부상 안당하고 지금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 내년 FA 대박을 칠거 같네요.
김준일 (LG -> 모비스) 4억5천 평가 B
- 7.7득점 3.8리바 2.0어시 야투율 56.4% (작년 8.2득점 3.3리바 1.5어시)
- 작년대비 나쁜 기록은 아니지만 연봉 생각하면 팀에 더 공헌을 해줄필요가 있네요. (C등급으로 놓지 고민좀 했음)
서민수 (LG -> DB) 2억원 평가 A
- 5.3득점 3.0.리바 야투율 83.3% (작년 2.7득점 1.2리바)
- 연봉 대비 나름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시즌 중 강상재, 김종규의 체력관리 시점이 나올텐데 그 때 서민수의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넹쇼.
배병준 (정관장->정관장) 2억원 평가 S
- 10득점 1.9리바 1.4어시 야투율 54.5%(3점 37.1%) (작년 6.1득점 2.1리바 1.2어시)
- 작년보다 좋은 모습으로 정관장 상승세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고, 게다가 연봉을 생각하면 정말 혜자 계약이었네요
문성곤 (정관장->KT) 7억8천
- 부상으로 평가 불가
오세근 (정관장->SK) 7억5천 평가 F
- 5.1득점 4.8리바 2어시 야투율27.8% (작년 13.1득점 6.4리바 2.2어시)
- 이렇게 크게 급격하게 노쇠화가 올줄은(아직 초반이라 반등의 여지가 있을수는 있겠지만).
양홍석 (KT->LG) 7억5천 평가 C
- 9.3득점 4리바 2.1어시 야투율34.1% (작년 12.6득점 5.9리바 2.8어시)
- 현재까지 모습은 너무 아쉽죠. 게다가 양홍석보다 나은 활약을 보이는 한희원을 생각하면 KT와 LG팬은 희비가 교차하는 상황. 아직 시즌 초반이니 반등하리라 믿습니다.
김민욱(KT->소노) 2억 평가 C
- 1.8득점 1.2리바 (작년 2.2득점 2리바)
- 팀에 국내 빅맨자원이 부족하여, 작년 KT와는 달리 충분히 경기에 뛸수 있는 여건이 되는데 아직도 이런 성적이면 많이 아쉽죠
한희원(KT->KT) 2억7500만 평가 S
- 10.5득점 4.4리바 1.3어시 야투율53.2%(3점 38.9%) (작년 4.6득점 2.6리바)
- 이번 FA 선수들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 공격도 물론이고 수비능력도 스탭업(현재 주전으로 뛰고 있으니 예전보다 파울관리도 잘 하고 있음). 다만, 허훈,문성곤 복귀로 인해 출장시간에 변화가 생길수 있는게 변수.. 그래도, 지금 폼을 유지하면 아마도 허훈-한희원-문성곤으로 라인업일거 같음 (정성우를 교체자원으로 활용)
이대헌(가스공사->가스공사) 5억5천 평가 B
- 12.9득점 7.1리바 2.9어시 야투율 48.8% (작년 12.4득점 3.6어시 1.6어시)
- 현재 팀 에이스로 김낙현이 없는 상황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으며, 게다가 리바는 리그 1위(국내선수들 중)를 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음. 기록만 따지면 최소 A 이지만, 팀성적이 최하위라 고민끝에 B로 놨습니다.
정효근(가스공사->정관장) 5억 평가 C
- 7.3득점 4.0리바 야투율 40.4% (작년 10.4득점 3.7리바 1.5어시)
- 구단에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을텐데, 현재까지는 아쉽죠. 정효근까지 좋은 모습을 보면 정관장은 정말 무서운 팀이 될거 같습니다.
김영현(모비스->DB) 1억5천 평가 B
- 3.4득점 1.7리바 0.6어시 아투율 40.9%(3점 41.2%) (작년 3.1득점 1.3리바 0.6어시)
- 역시 작년 만큼 알토란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함지훈(모비스->모비스) 4억5천 평가 B
- 6.6득점 2.6리바 2.3어시 야투율 51.2% (작년 7.2득점 3.7리바 3어시)
- 현재 성적대비 연봉은 많으나, 원맨팀으로 장기간 공헌한거 감안하면 당연히 이 정도 수준은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이미 환급의 나이임에도 스탯도 큰 낙폭 없이 완만하게 떨어지는 등 팀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진수(모비스->모비스) 3억5천 평가 F
- 2.8득점 1.3리바 야투율 31.3% (작년 6.4득점 2.6리바)
- 재작년 대비 작년 성적이 약간 회복해서 팀에서는 3억5천만원에 재계약한거 같은데, 현재까지 모습은 많이 심각합니다.
첫댓글 최진수 선수가 잘 안풀리는게 안타깝습니다. 올시즌 아예 선수구성에서 배제되었다가 이우석 선수 부상으로 로테-인 된듯한데 경기보면 공격은 슛이 안들어가니 많이 어렵더라도 수비측면에서는 아직 기여도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역시 공격에서의 반등은 쉽지 않아보이지만 컨디셔닝 계속 잘 유지해서 작년 김영현 롤정도로 뛰어주면 좋겠습니다.
세세한설명 감사합니다!
오세근은 뭐 작년에도 그렇고 피지컬만을 앞세우는 선수는 아니라 결국엔 올라올거라 봅니다.
몸상태 올리는것과 별개로 워니랑 케미가 그닥 좋지않아보여요 이 부분도 빨리 맞춰나가야할 것 같아요
@카이리무빙 스팸맨이 외곽 위주라 골밑이나 미들에서 오세근이 활용할 공간이 많지만
워니랑 있으면 뻑뻑합니다
오세근이 할거라곤 3점이랑 컷인 위주로 해야 할 것 같은데, 느림보이니...
3점 오픈 정도만 던지고 있고
무엇보다 수비서 구멍이;;;
@카이리무빙 저도 동감합니다. 노쇠화 감안해도 일단 케미가 안맞는게 보이더라고요.
@모르는사람 문제는 상대는 오세근 만큼은 새깅하고 시작합니다
1라운드 활약은 한희원 선수가 최고네요 서동철 전감독이 무려 변준형, 박지훈 선수를 내주고 데려온 선수인데 꾸준히 지금의 경기력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허웅 이승현 15억짜리보다 3억 이호현이 더 활약한다는게....
3억도 아니고 2억 4000이죠. 가성비 혜자입니다. 정말..
@자드 아 맞다 이동엽이 3억이죠 헷갈림
허웅보다 이승현노쇠화가 충격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