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의 리턴매치인데 오늘은 점수차를 더 내면서 이기고 있네요..
하윤기가 쭉 스텝업하고 있고 배스는 발목부상에도 오늘도 팀을 이끌고 있네요..
5연승과 함께 1라운드를 6승 3패로 마치는데 허훈-문성곤없이 거둔 성적이라 의미있네요..
한희원이 문성곤 생각이 나지 않게 공수에서 너무 잘해줬고.. 정성우도 꾸준하게 자기 몫을 해주고 문정현-이두원도 벤치에서 나오는데 힘을 보태고 있죠..
KT는 이제 오늘 경기로 1라운드 일정이 끝났고..
2라운드 첫 경기부터 상무에서 돌아오는 허훈과 리그 최고의 디펜더인 문성곤이 KT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릅니다.. 외인 못지않은 가드인 허훈의 합류도 공격력이 크게 좋아질텐데 하윤기와의 2대2나 허훈의 아이솔레이션이나 3점,배스와의 호흡도 기대됩니다..
허훈-정성우-문성곤-배스-하윤기 베스트5에
최창진-일데폰소-문정현-이두원-에릭
그리고 김준환,이현석,최성모 가운데 2명을 상대팀/컨디션에 따라 쓸 수 있고요..
같이 상무에서 전역하는 박준영,이윤기의 자리가 없을 정도니 꽤나 탄탄한 로스터를 가지고 있죠..
걱정이라면 2라운드 첫 3경기가 마찬가지로 군대에서 전역하고 합류하는 안영준의 SK-평득 96.1점의 가공할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두 DB-최근 4연승과 함께 스펠맨의 복귀가 예상되는 정관장..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가진 팀들과 만나는데 2승 이상만 거둬도 기대 이상의 성적이라고 봅니다..
에릭을 교체해서 준수한 센터 외인으로 바꿔온다면 좋을텐데 지켜봐야지요..
즐거운 밤 되세요..!!
첫댓글 KT가 허훈 문성곤없이 거의 작년과 같은 라인업으로 공동2위로 1라운드를 마치다니 정말 놀랍네요.
작년에 보였던 약점들은 그대로지만 수비를 비롯해서 이래저래 잘 메우면서 1라운드를 보낸것 같아요.
오늘같은 경우 에릭이 15분이라도 프림을 견제해줄 수 있는 컨디션이었으면 좋았을텐데 교체가 마땅하다고 봐야할 것 같아요. 1라운드 통째로 9경기 다 지켜봤습니다만 남은 시즌 기대하기 힘든 선수 맞는것 같아요.
차라리 제로드 존스랑 트레이드하고 지금처럼 하윤기 이두원 배스(존스) 이럴게 비벼보는게 낫지 않겠나 싶었어요.
백업 몸빵 5분용으로 박찬호나 두둥실두리뭉실 4번 박준영 믿고 한 번 해봤으면 했네요.
존스 몸값이 46만불이라 들어서요..
김승기 감독이 KT에 대해 잘 아는터라 존스<->에릭 트레이드가 가능하다면 국내선수까지 판키워서 하겠지요..
KT가 놀라운게 팀 최소 실점(74.3점) 1위팀이고 4쿼터 최소 실점 1위/3쿼터 최소 실점 3위팀이라는 기록을 바탕으로 후반 실점이 33.4점(최소 1위)으로 2위 정관장과 3.1점 차이날 정도로 승부처에 수비가 되니 최근 5연승의 상승세를 타는거 같아요..
한희원이 공수에서 워낙 잘해줘서 문성곤까지 합류한다면 팀 디펜스는 더 좋아질거라 보는데 두터운 선수층은 리그에 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ㅎㅎ
하위권 팀들이나 포워드-빅맨이 빈약한 팀이라면 박준영,이윤기,박찬호 모두 관심가질 자원들인데 로스터 뎁스의 힘으로 올시즌 좋은 성적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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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기번호 26번입니다~
기억해놓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