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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다운 사람들끼리 원문보기 글쓴이: 삿갓
기독교계의 윤석열 탄핵 반대 운동 조직 '세이브 코리아'를 지도
[최보식의언론=최보식 편집인]
개신교계의 윤석열 탄핵 반대 운동 조직 '세이브 코리아'를 지도했던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가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1시간 동안 면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의 총리나 유력정치인들이 워싱턴을 방문해도 쳐다보지 않았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정부에서 구속 수감됐던 목사를 만나준 것이다. 가뜩이나 트럼프 정부의 압박을 느끼고 있는 이재명 정부로서는 전혀 예기치 않았던 한방을 맞은 셈이다.
손 목사는 트럼프와 면담에서 이재명 정부의 한국 교계 탄압 실상에 대해 얘기했다고 전해진다. 이 자리에는 한국에 방문한 적 있고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인 랍 맥코이(Rob McCoy) 목사도 함께 했다.
손 목사의 장남 손영광 울산대 교수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 목사 가족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찍은 백악관 공식사진 두장(위)을 공개했다.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를 조직했던 손 목사는 작년 9월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대선 과정에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설교를 했다는 이유였다. 당시 손 목사의 구속을 비롯해 연이어 극동방송 김장환 목사와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압수수색 당하자 '종교 탄압' 논란을 낳았다.
트럼프 정부에서도 이 사안을 예의 주시했다. 그 무렵 김민석 총리가 방미해 JD 밴스 부통령를 만났을때 밴스 부통령은 쿠팡 사태와 함께 한국의 종교 자유 문제로 손현보 목사 건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 미국대사관측 직원이 직접 손 목사가 수감된 구치소를 방문하고 또 재판 과정을 방청하기도 했다.
결국 법원은 이런 국내외 여론에 밀려 지난 1월 30일 손 목사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해, 손 목사는 수감 5개월만에 풀려났다.
석방된 손 목사는 미국 교계의 초청을 받아 지난 7월 13일부터 캘리포니아, 텍사스, 테네시, 메릴랜드, 델라웨어, 조지아 등 여러 주를 방문하며 미국 주요 교회와 복음주의권 지도자들을 잇달아 만났다고 한다.
방문 교회에는 캘리포니아 갈보리채플 치노힐스의 잭 힙스 목사, 테네시 월드아웃리치 교회의 앨런 잭슨 목사, 조지아 프리 채플의 젠슨 프랭클린 목사, 텍사스 빈티지 교회 등이 포함됐다.
또 미국 기독교 라디오 방송과 팟캐스트 약 6개에도 출연했고, 연방 상원의원실을 비롯한 여러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손 목사는 백악관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을 끝으로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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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다운 사람들끼리 원문보기 글쓴이: 삿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