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을 출발해 신안군 흑산 예리항를 거쳐 홍도까지 운항하는 ‘아일랜드호’가 팽목항에서 19일부터 운항에 들어갔다.
이 항로에는 여객 정원 332명의 진도운수 소속 287t 알류미륨 쌍동 초쾌속선으로 35Knot 로 하루 편도 2회 운항하며 홍도까지 약2시간이 소요된다.
이 여객선은 팽목항에서 오전8시20분, 오후1시10분 출항, 홍도항에서 오전10시40분, 오후3시20분 출항 팽목에서 홍도까지 약2시간소요 일반인 이용요금은 흑산도 2만6,000원, 홍도까지는 3만2,000원이다.
목포항에서만 쾌속선이 유일하게 운항되고 있으나 팽목항에서 흑산도까지 소요시간이 단축되어 여행객이 팽목항을 통해 방문하므로서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진도군 출신 향토기업인 진도운수는 지난 2007년 12월 5일 팽목⇔가거도 항로에 해상 여객 운송사업면허를 취득하였고, 오는 2009년 팽목⇔홍도 항로에 해상 여객 운송사업면허를 취득 했다.
진도운수 관계자는 “팽목항에서 흑산도까지 거리는 104km로 목포항에서보다 32km 짧다”며 “목포항에서 운항하는 기존 쾌속선보다 항로가 단순하여 1시간 가량 운항 시간이 짧아 이용객이 늘어 날것이다”고 말했다.
진도운수(유) @ http://www.jindotc.co.kr ☎ 061-244-2391
출처: 조도자료방 원문보기 글쓴이: loveis
첫댓글 멋진 항로 여행코스가 생겼네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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